경영이의 감사*^^*
어제 우연히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프로를 보게되었다이름도 어려운 희귀병 망막색소변색증(RP)이라는 것과 소뇌실조증의 환자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RP는 망막의 세포가 죽어가면서 시야가 점점 어두워지고 보이는 것이 한정되어 지는것을 말한다 지금 모니터로 예를 들면 위 아래 왼쪽 오른쪽은 다 뿌옇게 보이고 지금 내가 쓰고 있던 글이 가운데만 고작 보일 뿐 이다 .. 그렇게 지내다가 심해지면 아예 실명을 한다고 한다. 소뇌실조증은 말 그대도로 소뇌의 기능을 다 잃어 버린다는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나중에는 언어구사력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둘다 유전적이라는 것이다. 아무도 원망할수 없고 치료 방법도 없고 오로지 방법은 받아들이고 증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일찍 발견해서 악화되기전의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건강한 주어진 삶에 감사 해야 하는 것이다. 정말 어느날 갑자기,, 자신에게 찾아 오는것이다. 자신이 알지 못했던 자신의 비밀이 되어버린다는것이다 .. 이 프로를 어제 보고 나서 교회를 갔다 와서 밥을 먹고 다시 티비를 봤는데 어제 그 프로가 재방송을 하는 것이었다. ^^; 나에게 감사를 하라는 주님의 뜻일까? 그리고 어제 미쳐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보게 되었다 정말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무슨 생각을 하면서 내가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화가 왔는데도 모르고 계속 보고 있었다. 보고 나서 부재중 전화가 1통!! 새삼 나에게 보일수 있는 눈을 주신거에 대해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렇게 건강하게 지낼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난 약을 먹어도 나을수 있는 병(결핵)을 요즘은 약을 거의 안 먹듯 싶이 하는데 이 사람들은 정말 나을수도 없는 병을 정말 눈이 보일동안만 그 병이 악화되기전까지 자기 자신과의 싸움과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한 다는거에 부끄러웠다.. 약 잘 먹어야지 ^^; 이번주에는 늦잠자서 성가대도 못 섰는데 다음주에는 감사 헌금을 준비해서 제일 먼저 가서 준비 해야겠다 .. 또한 RP환자들은 눈이 실명 되면 마우스를 이용을 할수가 없다 보이지 않으니깐. 그래서 대구 학교에는 RP환자들을 위한 음성 컴퓨터가 있다. 마우스가 아닌 자판을 이용해서 클릭 명령어를 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렇게 모니터도 볼수 있는 눈과 그리고 소뇌실조증 환자들은 자기 자신 스스로 앉아 있지도 서지 못하는데 반해 저는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제 손을 자유 자대로 움직여서 타자를 칠수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 *^^* 지금 듣고 있는 찬양도 더욱더 은혜 스럽네요~ ^^ 주님.. ^^ 저에게 이런 건강함과 평소에 사소하게 생각 하고 그냥 지나칠수 있었던 감사함을 오늘 깨닫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 우리 다소미들도 정말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정말 감사 해야 할것들 그것들은 위해서 오늘 하루 감사 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 7기 알토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