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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평동 성당 카페 ♡사랑 나눔터♡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무심천변을 산책하며 - 버들피리의 추억
다두신부 추천 0 조회 90 08.04.04 23:0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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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05 08:21

    첫댓글 봄의 소리를 맘껏 듣고 오셨군요. 호디기...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겨운 단어입니다. 마치 어린아이 처럼 즐거워 하시는 신부님의 모습에서 덩달아 큰 행복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저도 오늘은 마침 시간이 있는터라 무심천에 가서 봄의 기운을 담아 올까 합니다. ^^*

  • 08.04.05 08:57

    어린이는 호기심으로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길이에 따라 높낮이도 달라져 짧은 것은 소프라노 긴것은 베이스음이 맑고 청아했습니다. 소중한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교우들이 동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08.04.05 12:14

    무척 오랜만의 소중한 추억이 새록새록 여울지네요. 찢어질까 봐 가슴 졸이며 만들던 호디기. 그것 하나면 하루 해가 다 갔지요. 온 동네에 호디기 소리하나로 ㅎㅎㅎㅎ

  • 08.04.05 12:50

    지금 전 미니 라일락을 심으려다 잠시 쉬는 중입니다. 호디기란 말 참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그 땐 참 놀거리도 많았는데 요즘은 애나 어른이나 놀줄을 몰라서 다들 바쁜 세상... 마냥 어린아이같은 우리 신부님 신나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나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 08.04.06 15:42

    느른하던 몸과 마음이 "호디기"란 단어에 무언가 잃었던 것을 다시 찾는 아련함이 떠오릅니다. 비록 호디기는 못 만들어 보았지만 이맘때쯤 개울가에 풍경이, 잊고살았던 고향의 추억이... 가끔씩 정화할 수 있는 생각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신부님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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