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월요일
오늘은 날씨가 많이 누그렸다.
오전을 보내고 있는데 지리산 지인 스님이 전남 구례 산수유 축제에
비가와 더 늦어지면 광양 매화도 지고하니 두루 다니며 꽃구경이나
함께 다니자고 해서 10시쯤 급히 차를 몰고 진주 하동을 지나 구례 온천 산수유 축제장을 갔다.
오랫동안 코로나로 인해 뜸 했으니 5년만에 만났다.
부산에서 갑자기 급한 전화가 와서 꽃구경은 뒤로하고 돌아섰다.
불자분이 올해 97세 고령인데 요양원에서 계시다 임종 하셨다고
49재를 올리신다고 해서 부득이 먼길을 다시 돌아오게됐다.
첫댓글 오랜 만에 일기쓰기를 하셨네예~ 바람도 쐴 겸, 잘 하셨습니다.
올 봄에는 유독 비가 오는 날이 잦네요~ 좋은 밤 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