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가평 중미산(仲美山,834m)/삼태봉(683m)★

[오륜]

★경기 양평/가평 중미산(仲美山,834m)/삼태봉(683m)★

    * 일       자: 2020. 06. 07(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 1,351회 산행>

    * 산  행  지: 중미산(仲美山,834m)삼태봉(683m),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양평군 서종면)

    * 산행 코스:

           A코스: 서너치고개(허길행 고문 만세삼창(08:00-08:10)▶정상(08:45-09:00)▶절터고개(10;00)▶

                     태봉산 밑 삼거리(B코스 하산,10:30)▶삼태봉(11:15)▶명달교경유 명달리 국도변으로

                     하산(12:35후미)    <약6.8km 4시간25분>

           B코스:  A코스와 함께 산행중 태봉산 밑 삼거리에서 명달계곡경유 명달교 앞,명달리 국도변으로

                     하산(12:10)         <약 5km 3시간 20분>

           C코스; 서너치고개에서 행사(08:00-08:10후 중미산휴양림 트레킹기획 했으나 코로나-19로 휴양림

                    휴림하여, 명달교로 전용중앙고속버스편, A,B코스 하산 지점인 명달교 앞으로 이동하여

                    명달계곡을 트레킹 하였다.

                    ▶하산후 양평군 서종면 중식장소로 이동(12:35-13:00)

    * 중      식: 「서종가든 ☎ (031)773-6035, 010-5937-6923」(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내미길 68)에서,

                    〈두부전골 및 더덕구이,감자전〉 정식으로 뒤풀이(13:00-13:50)후 서울향발

                   ▶ 15:00 서울도착 해산

    * 참석 인원: 30명

                    김석문,오환숙,김철환,김현순,박덕기,장정자,이상모,심효순,한인우,최길수,

                    전문선,김종철,권영임,김희태,정우철,이성길,이석우,김화곤,김종길,김경희,

                    최원일,조한수,김정태,장영신,유한종,박동효,이태재,송태영,김동철,허길행.

    * 산행 동정:

                  - 전문선 회원님이 비접촉체온계를 준비하여 참석회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출발하다.

                  - 08:06경 선어치고개에 도착,  오늘 산행을 기획하신 허길행고문께서 안전  산행 기원

                    만세를 선창하시고, 200,000원을 찬조하셨습니다.

                     (지난 1월 12일에도 찬조하여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종전에 이용하던 중미산 산행 들머리를 찾지 못하여 한참 헤매다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출발부터 급경사를 오르느라 땀 좀 흘렸습니다.

                  - 이번 산행코스가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코스라 B팀이 하산할 코스를 못 찾아

                    일부는 삼태봉 아래까지 산행하여 하산하고,일부는 그중간에서 새로운길을 개척하며 ?

                    하산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오늘코스는 중미산을 오르는 길과 삼태봉에서 하산길이 급경사였어 힘들고 긴장하며,

                    하산하였으나 쾌창한 날씨에 육산의 숲속길을 힐링하는 산행이었다.

                  - 서종면<서종가든>에서 두부전골을 맛 있게 잘 먹었습니다.♣ 허길행 고문님 감사합니다.

   * 산행 기획: 허길행 고문(무도시락 산행)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이석우 회원사진)

   ◐ 자연휴양림을 겸비한 서울근교 중미산(仲美山,834m) ◑

       < 머리 글 >

        O 중미산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유명산, 소구니산과 더불어 서너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솟아 있는 중미산은 그동안 유명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중미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서 각광 받고 있다.

        O 중미산의 한문 이름은 금강산 다음으로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버금중(仲), 아름다울 미(美)자를

            써서 중미산이라 하는데 과장이 좀 심한것같고 비교적 서울과 근거리에 위치해 일일 산행지로

            유명해진 산이라 할수 있습니다.

    ◐ 서너치고개에서 “무사산행”기원 허길행 고문 만세 ◑

         O 07:00 서울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를 출발,팔당대교-양평군 서종면 “옥천냉면타운”을 경유

            양평군과 가평군의 경계인 서너치(선어치)고개 산행들머리 앞 공터에 도착(07:55),오늘 산행기획을

            한 허길행 고문께서〈무사산행을 기원〉하여 “만세삼창“으로 간단한 행사를 마치고,

         O A,B코스는 서둘러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 C코스 회원들은 서너치고개에서 행사(08:00-08:10후

            중미산휴양림을 트레킹기획 했으나, 확인결과 코로나-19로 ”휴양림 휴림“하여, 명달교로 전용

            중앙고속버스 편, A,B코스 하산 지점인 명달교 앞으로 이동하여 명달계곡을 트레킹하기로 긴급

            코스를 변동하고, 서서히 여유있게 출발했다,

   O  A,B코스 회원들은 처음부터 가파른 급경사 오르막을 올려치는데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기상예보

       에 최고기온 32도)에 이마에 흐르는 땀은 콧등을 타고 발끝으로 떨어지고, 등 즐기로 흐르는 땀은

       엉덩이를 타고 흘러 내린다,    이렇게 약 40여분 계속 올려 치니 바위군락이 있는 중미산 정상에

       도착하니 초장부터 힘이 쭉 빠 진다,

  ◐ 사방이 확트인 중미산(仲美山,834m) 정상  ◑ (08:45-09:00)

        O 중미산 바위정상 초입 바위위 오석정상석이 문지기 역할을 하며 등산객들을 반겨 맞이 하고 있다,

           바위정상에 올라서니, 맑은하늘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확 트이면서 가까이 화야산,뽀루봉,봉미산과

           용문산이 시야에 들어오며 저 멀리로 명지산,화악산 까지 가물거린다, 사방으로 녹음 우거진 초록

           물결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O 계절따라 변하는 산은 언제나 산악인들을 변함없이 반기고, 아름답고 즐겁게 맞이 해 준다,

           그래서 산악인들은 산이 좋아 언제나 마음의 고향 산을 찾는다,

            이곳 정상에서 잠시 머믄후, 서둘러 삼태봉으로 향했다,

   ◐ 절터고개 경유 삼태봉(683m)정상 ◑ (11:05-11:20)

        O 중미산 정상에서 북릉으로 완만한 경사지를 30여분후 절터고개에 도착, 잠시 길을 혜매다가

           주 능선길을 찾아 ”아난티“골프장을 만나고,  골프장과 같이한 능선을 따라 가면서 서쪽으로

           좌회전 급경사지를 따라 또다시 20여분 후, 삼태봉 갈림길에서 B코스 회원 일부는 좌측길을

           따라 명달계곡경유 명달사거리 국도변으로 하산하고,

        O A코스 회원들은 직진하여 삼태봉으로 향하는데 심한 급경사에 등줄기로 흐흐는 땀이 엉덩이

           를 적시고 발걸음은 무거워 경사를 질질 끍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속도 조절이 않된다, 오랜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하고 있다,

           드디어「삼태봉,683m」정상에 올라서니 바위군락으로 된 정상에 오석정상석과 그 앞으로 바위

           위에서 거대한 소나무가 생을 마감하고 온갖 풍파에 시달려 이제는 꼬부랑 고목이 되어 디카

           장소로 인기가 좋지만 고목이 처량하게 보인다,

        O 이곳 삼태봉 정상도 중미산 정상 못지않게 사방이 확트이면서 조망이 좋다,

           건너 보이는 통방산과 그뒤 오른편으로 곡달산이 손에 잡힐 듯 보이고,멀리로 도봉산과 북한산

           이 안개구름 같은 미세먼지 사이로 조망이 가물 거린다,

        O 또한,곡달산 넘어 화야산과 그뒤로 옛날 우리가 산행했던 청평의 깃대봉이 어른 거리고,

           너미재에서 장락산과 왕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압도한다,

           이곳에서도 잠시 머믄후, 갈길 바쁜 명달교를 향해 하산길을 재촉했다,

  ◐ 급경사 길고긴 하산길 ◑

       O 삼태봉에서 좀 여유있게 쉰후 명달리 숲체험학교 방향 이정표를 따라  하산 하는데 계속되는

          협곡의 급경사 바위길이 무척 위험스럽다,

          삼태봉에서 명달리 명달교까지 도상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넘고넘는 급꼉사길에 지처만 가고,

          가도 가도 끝이 없다는 말에 뒤따라 오는 김화곤 고문 지가 길어 봤자 언제가는(오늘중에) 내려

          가겠지 하지만 예정되 하산시간이 조급해 진다,

       O B코스 후미를 걱정하는 여유를 부리다가 같이 동행한 몇 명이 예정된 하산시간을 30여분 넘기고

          명달리 삼거리 국도변으로 하산후,   중식장소인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중식장소로 출발했다.

 O 중 식: 「서종가든」(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내미길 68)에서, 〈두부전골 및 더덕구이,감자전〉 정식으로

             뒤풀이(13:00-13:50)후 서울향발

  ▶ 15:00서울도착 해산 (다음주 주흘산 산행 많이 참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