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교통소외지역인 양촌산업단지
인근 학운 3, 4산업단지 근무자 및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통근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그간
한정면허 사업자 공모 및 관련기관의 노선협의 등 행정적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15년 10월 12일부터 따복버스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도입하는 따복버스는 총 2개 노선으로 통근형노선과 관광형노선으로
구분하여 운행을 한다. 운임요금은 시내버스 요금을 적용하여
성인 1,250원(현금1,300원), 청소년1,000원(현금1,100원),
어린이 630원(현금 700원)이다.
통근형노선은 평일 2대, 주말 1대가 운행하여 삼거리슈퍼(학운5리)~김포고를
운행한다. 주요경유지로는 <학운3단지, 학운4단지, 이젠산업단지,
향동사거리, 온누리병원, 검단사거리, 홈플러스(감정), 김포초교>가 있다.
또한, 관광형 노선은 주말만 운행하는 버스(1대)로 월곶버스공영차고지~
애기봉전망대를 운행한다. 주요경유지로는 <팬택입구, 마송천주교,
통진시장, 서암2리, 하성사거리, 귀전공단, 개곡리보건진료소>가 있다.
시는 교통 소외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대중교통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