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7월24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울 등 기관 진단 서류 필수...전문 상담 서비스 8회 제공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용해보자.
이달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인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일대
일 대면 심리 상담서비스를 8회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관련 기관
에서 발급한 의뢰서, 국가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를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리 상담은 상담사의 전문성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비용은 1회 기준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
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0∼3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기준중위소득 70% 초과∼120% 이하에 해당
되는 사람이 1급 유형(8만원) 심리 상담을 신청하면 정부지원금 7만2000원, 본인부담금 80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상담 기관을 확인한 후 연락해 상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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