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군 성조께서 우리나라 고조선을 세운 지 4357년이 되는 날
기원전 2333년 하늘의 신 환인은 서자 환웅이 하계에 내려가고자 원하므로 허락한다. 환웅은 무리 3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서 100일 기도를 드린 끝에 곰과 혼인하여 단군을 낳게 되고, <삼국유사> 에 나오는 단군신화 이야기이다.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 : 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날에,
단군개천(檀君開天)을 기리면서 중국의 반고개천과 비교해본다.
요하문명과 황하문명의 대립도. 비록 아득하고 까마득한 옛날옛적이야기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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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와가 사람을 만들다>
2) 여와조인( 女와 =>女+‘過’자에서 辶받침 제외한 것 造人) : 여와가 사람을 만들다
반고의 천지개벽 이후 대지 위에는 장려한 산맥, 졸졸 흐르는 강물, 울창한 수목, 기이함과 아름다움을 다투는 화초가 있고, 야수며, 나는 새며, 곤충이며, 헤엄치는 고기가 있어서 모든 것이 생기가 넘쳐흘렀다.
그러나 엄청난 신통력을 지닌 여신 여와(女 女+過 : Nǚwā(뉘와) ) 는 도무지 만족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그녀는 이 세계에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루는 여와가 홀로 호숫가에 앉아서 푸른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머리를 숙여 물속에서 헤엄치는 고기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수면에 반대로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보게 되었다.
“만약 나하고 같은 또 하나의 반려가 있어서 매일 함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이러한 생각이 들자 그녀는 호숫가에서 손이 닿는 대로 누르스름한 진흙을 한 움큼 쥐어 자기의 모양을 본떠 빚기 시작했다. 그녀는 먼저 진흙을 둥글게 빚어 그 위에 눈, 코, 입과 귀를 붙이고 잇따라 몸통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에 손과 발을 덧붙였다. ‘얼마나 작고 귀여운 물건인가 ! ’ 여와는 이 작은 보배를 가볍게 땅 위에 내려놓은 뒤에 자세히 보고 또 보면서 생각했다. 누가 알았으랴, 그녀가 그것을 땅 위에 내려놓자마자 그 작은 물건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통통한 작은 손을 휘두르며 여와앞까지 퐁퐁 뛰어와서는 연홍색 작은 입을 벌리고 재잘거렸다.
“ 엄마 ! 엄마 ! ” 여와는 기쁘기 그지없었다. 그녀는 자기의 작은 보배에게 ‘사람’이라고 이름 지어 불렀다.
다음날 여와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하나 또 하나 빚어 나갔다. 만들어진 사람들은 삼삼오오 떼를 지어 여와의 주변에서 뛰놀고 웃고 부르고 말하고 노래했다. 대지 위에는 순간 생기가 넘쳐흘렀다. 여와는 그때부터 적적함을 잊게 되었다. 여와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을 만들어 전 세계 방방곡곡을 즐거움으로 가득 차게 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밤낮없이 만들고 또 만들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손 안에서 탄생했다.
어느 날 여와는 지치고 말았다. 그녀는 손에 잡히는 대로 등나무 줄기 하나를 꺾어서 이미 반죽한 진흙 속에 넣고 몇 번 휘저었다. 그리고 진흙이 묻은 등나무 줄기를 힘껏 내리쳤다. 그러자 또 한 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사방으로 뿌려진 진흙이 땅에 닿자마자 환락의 사람 무리로 변했다. 그녀는 몹시 기뻐하며 휘젓고 뿌리치기를 반복해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들었다.
여와는 매우 성실한 여신이었다. 인류를 만들어 낸 후 그녀는 낮에 사람들에게 나뭇잎으로 옷을 만드는 방법과 나무의 과실로 허기 달래는 방법을 가르쳤다. 밤이 되면 사람들과 함께 밝은 달빛 아래 앉아 노래하고 뛰놀았다. 그녀는 진심으로 흡족해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인류를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도와 즐겁고 재미있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2024.10.03(목) 카페지기 올림)
(*기독교 성경 창세기편에 나오는 장면 :흙으로 사람을 빚어서 숨을 불어 넣어주는 장면과도 흡사하고,.
천간지지의 지지편(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글자들이 갑골문에서는 인간의 출생 성장과정을 그린 것이라는 것과도 비 슷하고,
불교의 지수화풍공도 그렇고, 현대의 원소론도 이로부터 발전 된 것이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