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자가 전해주는 Tip
*컨셉질/판도충이 아닌 경우, 되도록이면 시작시점에 historical events설정을 꺼두어서 대체역사를 즐깁시다
*짭죽에서 난이도가 낮은 초보자용 국가 (바닐라보다 쉬워짐, 초보자라면 이 국가들 하세요)
1) 카스티야
- 개발도가 훨씬 높고 이벤트도 바닐라에 비해 훨씬 좋음
- 이번에 사기스러운 모디파이어들이 대거 추가되서 초보자가 하기 더욱 좋아짐
- 개척 난이도가 훨씬 내려갔으며, Colonial Empire이념 덕분에 확장 속도가 바닐라에 배는 더 빠름.
- 다만 바닐라보다 훨씬 강한 프랑스는 부담
2) 오스만
- 오스만 확장 전쟁 CB는 초반 확장 난이도를 바닐라보다 낮춰줌
- 슐레이만 대제 등극 이벤트 덕분에 중반에 폭풍성장이 가능함
- 각종 많아진 이념들 덕분에 후반에 힘든 병종차이를 얼마든지 극복 가능
3) 잉글랜드
- 100년전쟁 승리는 훨씬 어려워졌지만, 그 페널티를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이벤트와 이념이 좋아짐
- 바닐라의 참피 육군과 달리 레드코트 이벤트 덕분에 프로이센급 육군 깡패국가가 됨
- 다른 짭죽국가들이 부패도와 빚에 허덕일 때 초반부터 혼자서 20두캇씩 흑자보고있음
제작자가 추천하는 짭죽에서 제일 쉬운 초보자용 국가
*바닐라랑 난이도가 비슷한 국가
1) 프랑스
- 국력이 강해져서 내정 난이도는 쉬워졌지만, AE관리가 바닐라보다 몇배는 빡세서 확장난이도는 어려워짐
- 위그노 전쟁이 100%로 발생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워짐
- 그럼에도 바닐라의 몇배 되는 국력이라 이 모든걸 극복하고 확장이 가능함
2) 조선
- 3700개발도의 명나라와 강해진 막부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 것 처럼 보임
- 바닐라처럼 4렙죽창은 힘들어졌지만, 유교관료제 덕분에 내정 난이도가 쉬워짐
- 개발도가 올라서 조금만 관리하면 돈이 잘벌림
- 조금만 이념선택을 잘하면 오히려 바닐라보다 더 강한 갓-조선 가능
3) 이탈리아 중견국들(밀라노, 사보이, 베니스, 제노바, 피렌체, 나폴리)
- 개발도가 증가해서 내정은 조금 더 쉬워짐
- 그러나 코올이 바닐라보다 심하고 프로빈스도 배로 많아서 확장 속도가 더딥니다.
- 강해진 프랑스와 스페인은 외교적 노력이 아닌 이상 자력으로 극복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 그리고 오스만과 오스트리아의 존재감이 바닐라보다 훨씬 강한 것도 부담입니다.
- 주변의 절망적인 외교상황을 상쇄할 정도로 개발도가 워낙 좋고, 아이디어 비용 깎는 전통들이 많아서 조금만 내정을 영리하게 하면 국력 성장이 바닐라보다 훨씬 빨라집니다.
idea variations모드의 덕택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는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바닐라와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봅니다.
4) 다이묘들(일본 통일 한정)
- AE가 잘 쌓여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병력한계가 바닐라보다 좋아 통일작업이 조금 더 수월합니다.
- 참고로 오다는 오와리 프로빈스가 워낙 좋아서 바닐라보다 쉽습니다.
5) 폴란드
- 기본적으로 바닐라보다 덩치도 훨씬 크고, 튜튼 꿀꺽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안정적으로 프로이센 지역 확보가 가능함
- 내정과 외교만 좀더 영민하게 신경쓰면, 폴란드 운영의 관건인 안정적인 이념 개방이 가능해집니다. 덩치가 바닐라에 비해 훨씬 커져서 동맹 구하기 쉬우니 동맹을 잘 하세요. 어떻게든 프랑스랑 동맹 맺으면 아무도 못쳐들어옵니다.
- 헝가리가 역사적 우방이라 남쪽이 초반에 안전하고, 보헤미아는 슐레지엔 속국들이 Fealty(전쟁참여안하는 속국들)라서 바닐라보다 약합니다.
- 대홍수 이벤트와 디버프만 잘 극복하면 우주로 갈 수 있음. 근데 그때쯤이면 이미 유저가 오스만이랑 러시아는 반쯤 죽여놨을테니 크게 상관 없을겁니다.
*바닐라보다 어려워진 국가
1) 모스크바/러시아
- 초반 내정 난이도는 기술비용감소와 시대관 전파속도증가 및 군주능력치 버프로 쉬워지긴 했지만, 노브고로드를 3번에 걸쳐 패야 꿀꺽할 수 있고 폴란드와 오스만이 바닐라랑 비교도 안되게 강해서 서진은 초반에 함부로 시도하기 힘듬
- 인력 갈아서 전쟁하는 러시아 특성상 인력 부족 디버프는 상당히 치명적.
- 이번 황금기 패치로 개종이 빡세져서 가뜩이나 부족한 돈도 더 부족해짐
- 동쪽으로 확장할 때 만약 명나라 조공국들로 편입된 차가타이, 오이라트가 있다면 초중반엔 거의 못건드린다 보면 됩니다. 스텝지역 똥땅 먹겠다고 3700짜리 명나라랑 맞다이 뜨실?
- 내정 제대로 안하면 바닐라처럼 확장하려다간 폴란드랑 오스만, 심지어 잘못하다간 악바르 버프받은 무굴한테 얻어터지고 빡종할 수 있으니 세심하게 운영해나가야 합니다.
2)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 기본적으로 AE가 바닐라보다 심한데다가 주변 소국들도 많아서 코올이 훨씬 잘걸림.
- 오스트리아랑 동맹하려니 신롬황제 동맹 자격으로 바닐라보다 몇배는 강해진 프랑스 침공에 의무적으로 싸워야하고, 그렇다고 오스트리아랑 동맹 안하자니 그 오스트리아도 바닐라보다 강해서 애매함. 오스트리아 말고 신롬 외부 강대국들이랑 동맹 맺기는 국력차가 바닐라보다 더 벌어져서 훨씬 힘듬.
- 폴란드가 강해서 초반에 프로이센 지방 얻는건 오스트리아/오스만/모스크바 동맹이라는 희대의 운빨 아닌이상 힘듬.
- 이념 개방할게 너무 많아서 초반 3/3/2짜리 군주 때문에 일어나는 군주포인트 부족 사태가 바닐라보다 훨씬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 다만 이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모든 이념 개방후 개발도 300짜리 중견국으로 등극하면, 바닐라보다 훨씬 강한 군대로 뽕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제작자가 가장 추천하는 국가. 바닐라보다 재밌는 국가 1순위입니다.
3) 만주
- 만주 통일해도 3700짜리 명나라랑 전면전? 명나라는 고사하고 밑에 조선도 못이깁니다.
- 아직 만주 군주제랑 1.25에 있던 만주 모디파이어 및 군주제가 추가가 안되서 솔직히 유저가 하긴 힘든국가라고 봄. 추후에 패치로 어렵지만 할만한 국가로 만들어 놓겠습니다.
4) 동롬
- 콘스탄티노플에 오스만 영구클레임 박혀있어서 초반에 뭐 하기도 전에 오스만 선빵맞고 사망
5) 그라나다
- 초반에 카스티야 코어 박혀있어서 외교관 돌리기도 전에 선전포고 맞고 사망
6) 오스트리아
- 신롬 최대 주적인 프랑스와 오스만이 바닐라보다 훨씬강함
- 스페인이나 폴란드, 러시아랑 동맹 맺지 않으면 주구장창 프랑스 오스만 200k 물량공세에 썰려나감
- 심지어 스페인이 저지대 신롬 소국들 노리고 쳐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골치아픔. 그사이에 프랑스나 오스만 쳐들어오면 감당하기 너무 힘듭니다.
- 개인적으로 보헤미아 상속인 1526년 이전까지 얼마나 외교적으로 잘 버티느냐가 중요하다고 봄. 외교 난이도가 바닐라에 비해 급격하게 높하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란덴 다음으로 재밌는 국가로 추천합니다
7) 포르투갈
- 바닐라랑 개발도 크게 다르지도 않은데 주변국들이 바닐라보다 훨씬강합니다.
- 그나마 모로코가 개발도가 낮아서 북아프리카 먹기는 쉬운데, 모로코가 오스만이랑 동맹맺으면 북아프리카는 포기해야합니다.
- 돈도 생각보다 안벌림(열심히 버프를 해줬는데도 생각보다 흑자가 잘 안남)
- 프랑스랑 스페인 사이에서 눈치를 얼마나 잘 보느냐가 관건입니다.
8) 스웨덴
- 독립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지만 문제는 독립 이후.
- 러시아랑 폴란드가 너무 강해서 어디로 확장해야할지 난감합니다
- 폴란드랑 러시아가 오스만한테 얻어맞거나 자기들끼리 싸울 때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 구스타프 아돌프 이벤트가 새로 추가됐는데, 이번에 추가된 이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9) 베네치아
- 바닐라에선 프랑스같은 강대국들이랑 동맹맺으면 오스만이 쉽게 안쳐들어왔는데, 짭죽에선 그게 안먹힘
- 심지어 프랑스, 폴란드랑 동시에 동맹맺어도 오스만 혼자서 두 강대한 동맹국들 군대를 갈아먹고있음
- 어지간하면 오스만과 분쟁에서 에게헤쪽 식민지를 포기하는걸 추천함.
[그 외에 국가들은 바닐라에 비해 난이도가 어떤지 비교하기 어려워서 언급을 피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해보고 공략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짭죽은 지을 건물들이 많습니다. 건물 있는 프로빈스와 없는 프로빈스의 산출량은 심하면 3배 가까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으니 어떤 프로빈스에 어떤 건물을 지어야 효과적일지 잘 생각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짭죽은 개발비용 감소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때로는 확장에 쓰는 외교와 행포보다 프로빈스 개발에 쓰는 군주포인트가 더 효과가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확장이 가로막혀 고민중이라면, 과감하게 개발비용 깎아주는 이념과 건물들을 활용합시다. 개발만 잘해도 국력이 급상승합니다. 물론 그전에 외교적으로 침략을 안받는 상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죠.
- 개발에 효율적인 이념 : 경제 ideas, development ideas(개발도를 30%까지 깎아준다), decentralism ideas
*짭죽은 맨파워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상 짭죽의 정체성이라고 할 정도로 맨파워 관리를 못하면 나라가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용병 활용을 잘해야 하고, 부족한 맨파워 때문에 국가 경제가 위기라면 전문성을 과감히 포기해서 맨파워를 회복하세요. 전문성 올려주는 아이디어와 정책이 많기 때문에 전문성에 집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맨파워 관리에 효율적인 이념 : conscription ideas, health ideas(정책에 소모율 감소 정책이 많이 붙는다), nationalism ideas, 양 ideas
*자세히 보면 공성능력 올려주는 이념과 정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공성시간 감소는 후반 확장속도와 맨파워 손실 감소와 직결되니 잘 활용해야 합니다.
- 추천 이념: Health ideas, Weapon quality ideas, 첩보 ideas, 혁신 ideas, 공격 ideas
첫댓글 ai 프랑스는 중반에 가면 전용 cb 때문에 코올 후드려맞고 뻗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잠깐 존버하면 금방 맛있는 뷔페가 되어버리죠 ㅌㅌ
동롬은 오스만 ai가 멍청해서 할만 하던데요. 부대를 10k씩 나눠서 와서 동롬+모레아+아테네 병력을합친 17k정도로 개별로 전멸시키고 콘스탄티노플 따이기 전에 최대한 많이 점령하면 되더라구요.
댓글에 고이다 못해 썩은물들만 보이네요 ㄷㄷㄷ
짭죽 이베리안 웨딩 조건이 바닐라랑 같나요??
잉글랜드 개발이념에 정책에 성공회에 대학 시민 보너스 등등 엮이면 땅 개발 하는거 개꿀
제작자님 멀티 대회모드처럼 온니 유럽, 온니 아시아 버전 이런거는 없나유 ㅜㅜ
온니 유럽 좋을듯요 헉헠
조선으로 만주땅 하나라도 먹으면 명이 독립시키라고 명령내려서 뭐 할수도 없어서 꺼버렸어요....
그나마 종속국만들면 뭐라 안하는데 합병도 못하는 종속국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