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칼럼> 옛 친구들과의 귀중한 만남
지난 일요일(10월 18일)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담임목사: 이대성 연세대 교목실장) 주보(週報)의 ‘교우소식’에 필자의 <행복한 여정 50년> 출판이 소개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남선교회(男宣敎會) 회장(한상완 前 연세대학교 부총장)이 축하난을 보내왔다.
지난 월요일(10월 19일)에는 대구 경북고등학교 동창생들의 ‘일산모임’에 참석하여 옛날 친구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58년 2월에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39회 졸업생 중 현재 약 230명이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약 50명이 참석하는 재경39회동창회(회장: 박명윤) 월례회는 매월 넷째 수요일 12시에 논현동 소재 취영루에서 오찬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모임을 취소하였으나, 10월 28일에 10월 월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창회에는 다양한 소모임이 있다.
즉, 거주지역에 따라 ‘분당모임’ ‘일산모임’ 등이 있으며, 종교에 따라 기독교인, 가톨릭교인 등이 별도로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취미별로 등산모임, 골프모임, 테니스모임 등이 있다. 또한 출신 초등학교(국민학교), 대학교 별로 모임도 있다. 필자는 일산모임, 신우회(기독교), 중경회(중앙국민학교와 경북중학교 출신) 등에 소속되어 있다.
‘일산모임’은 매월 셋째 월요일 12시30분에 모이며, 10월 월례회는 대화역 인근 궁중보양식전문점 ‘보양삼계탕’에서 11명이 모였다. 옛날 학창시절 이야기, 현 시국 이야기 등을 나누면서 나라 걱정을 했다. 필자는 ‘일산모임’ 윤성천 회장(前 광운대학교 총장)께 <행복한 여정 50년> 1권을 증정했다.
19일 저녁 6시30분에는 광주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임원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인재양성ㆍ사회봉사ㆍ국제친선 등을 목표로 1958년 11월에 창립된 한국파인트리클럽(설립자: 박명윤) 산하 호남지역단체로 ‘광주파인트리클럽’이 1968년 9월에 창립되었다. 현재도 호남지역 대학생들이 광주파인트리클럽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시니어 회원(대학졸업생) 모임인 광주시니어파인트리클럽에서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나호텔 3층에 위치한 참다랑어(혼마구로) 전문점인 ‘VIP 참치’에서 개최한 모임에 참석한 광주파인트리클럽 시니어회원들은 이만의 고문(前 환경부장관), 초대 회장과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흥수 교수(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직전 이사장 정승기 박사(정승기정형외과의원 원장), 현 이사장 이동희 포비스코리아주식회사 대표이사, 자문위원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등 5명이었다. 필자는 <행복한 여정 50년> 한 권을 이만의 클럽 고문께 증정했다.
참다랑어 참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참다랑어 참치는 최소한의 첨가물과 함께 먹어야 맛있다. △고추냉이(와사비)를 조금 묻혀서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는다. △무순을 조금 얹혀 먹어도 맛있다. △참기름과 김은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 祝賀蘭, 일산모임, 광주파인트리클럽 임원모임
글/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Facebook, 20 October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