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충격 비밀 공개]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 왜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음에도 폐암에 걸리는 것일까요? 이유는...라돈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실내에 라돈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 얼마전 대진침대 라돈 사건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대진침대를 버렸음에도 실내에서 라돈이 높게 검출된다는 사실입니다.
■ 왜일까요? 문제는 시멘트에 숨어 있었습니다.
환경부 실내 라돈 안전 기준이 148베크럴입니다. 그동안 시멘트업계는 시멘트의 라돈 방출량이 환경부 기준의 1/3 수준으로 안전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 맞습니다. 시멘트는 약 50~60베크럴 정도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시멘트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시멘트와 모래와 골재를 물에 혼합하여 콘크리트를 만들어 집을 짓습니다.
■ 바로 여기에 놀라운 현상이 벌어집니다. 모래와 자갈은 물을 만나도 물질의 변화가 없습니다. 라돈 방출량의 변화가 없지요.
■ 그런데 시멘트는 물을 만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며 전혀 다른 물질로 변화됩니다. 바로 이때 라돈 방출량이 급격히 증가됩니다.
■ 챔버내에서 간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시멘트 2kg을 4컵에 나눠 담아 측정해보니 약 40베크럴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 그러나 이 시멘트를 물에 혼합하여 콘크리트를 만들자 라돈이 무려 120베크럴까지 푹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멘트가 물을 만나 콘크리트가 되면 라돈 방출량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챔버에 문제가 있어 120베크럴까지 올라갔던 라돈이 약 70베크럴로 떨어지긴 했지만 시멘트의 라돈 방출량이 변화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 이에 공인기관에 정식 분석을 의뢰하였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 챔버내에서 시멘트의 7일간 라돈 방출량은 평균 51.5베크럴에 불과했습니다. 분명 환경부 기준 이내입니다. 그러나 이 시멘트로 콘크리트 공시체를 만들어 챔버내에서 7일간 평균 라돈 방출량을 측정하자 무려 853.9베크럴이 측정되었습니다. 환경부 기준의 수배가 넘는 끔찍한 결과였습니다.
■ 이 시험 분석을 위해 180만원이 지불되었습니다. 시멘트 라돈 분석 90만원 콘크리트 라돈 분석 90만원입니다. 돈이 좀 더 여유가 있었으면 시멘트 제품 몇 개를 더 했을텐데 우선은 이 정도로 확인만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실험과 분석을 해낼 것입니다.
■ 정부가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아니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김추고 있었을뿐이지요.
■ 건설업자들이 모르고 있었을까요? 아니요 잘 알고 있습니다. 대진침대 사건 이후 라돈 값이 계속 높게 나오자 건설업자들이 시멘트 라돈 방출 분석을 해보았고 시멘트가 콘크리트로 변화며 라돈 방출량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이미 확인하였다는 사실입니다.
■ 제가 이 정보를 알게 된 것도 관련된 건설업자로부터 제보를 받은 것입니다.
■ ■ 지난 14일, 환경부 정책실장과 과장들이 참석한 국회 쓰레기시멘트 토론회에서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 제 발표 후 환경부 정책 실장 왈, 챔버 안에서의 라돈과 실제 상황은 다를 수 있다며 변명하기에 급급했습니다.
■ 챔버에서 방출량과 집 안 실내는 다르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시멘트가 콘크리트가 되면 라돈 방출량이 급증한다는 사실이며 환경부가 이 사실을 은폐해왔다는 것입니다. 시멘트업계는 과연 이 사실을 몰랐는지 궁금해집니다.
■ ■ 저는 지금 현재 시멘트업계와 소송 중입니다. 시멘트업계 왈, 시멘트가 라돈과 상관없다며 소송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신 바와 같이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 1심에서 판사가 반론보도 몇 줄 받아주라는 요청을 거절했다고 괘씸죄에 걸려 시멘트업계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 시멘트가 폐암을 일으키는 라돈과 상관있는데 시멘트가 라돈과 상관없다는 내용의 반론보도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진실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이제 조만간 항소심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저는 재판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제겐 진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 ■ 쓰레기시멘트가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합니다.
시멘트업계가 소송을 걸어 온 덕에 놀라운 진실을 세상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환경부가 감추고 있는 진실, 세계 라돈 전문가도 모르는 진실을 최병성이가 오늘 벗님들에게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