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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하차도 통제 요청 뭉개고...충북도는 행복청에 책임 미루고
경찰 90여 명 규모 수사본부 꾸려
17일 무너진 제방부터 현장감식
신정훈 기자
입력 2023.07.17. 18:52
업데이트 2023.07.18. 07:36
지난 15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13특수임무여단 장병들이 소방요원들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리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교통통제만 미리 이뤄졌어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결과를 낳아놓고도 이 도로를 관할하는 충북도와 청주시 등 관련 기관들은 서로 책임을 미루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조사해 책임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주시, 홍수 위험 알고도 묵살
청주시 한 관계자는 17일 “구청으로부터 홍수 위험 사실을 통보받아 관련 부서와 상의했으나 미호강 인근이 논밭이어서 주민대피 명령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시 흥덕구청은 사고 당일인 15일 오전 6시34분쯤 금강홍수통제소로부터 ‘미호천교가 심각 단계에 도달했다. 계획홍수위(제방이 버틸 수 있는 한계수위)를 대비해 지자체 매뉴얼대로 통제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흥덕구청은 이 내용을 같은 날 오전 6시36분 청주시 하천과에, 오전 6시39분쯤 청주시 안전정책과에 각각 전달했다. 하지만 청주시는 이 내용을 오송 지하차도를 관리하는 충북도로관리사업소에 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는 또 소방당국의 요청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고 당일 오전 7시 51분쯤 “미호강 제방이 유실될 것 같다”는 민원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은 오전 8시 3분쯤 현장에 도착해 “제방 둑이 무너져 미호강이 범람하고 있다”고 상황실에 보고했다. 상황실은 이 사실을 청주시 당직실에 전달했지만, 청주시는 도로 관리주체인 충북도에 통보하지 않았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관련해 브리핑을 하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충북도
◇충북도 “행복청 둑 공사가 문제”
지하차도 관리를 맡고 있는 충북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1차 책임을 주장하고 있다. 미호천교의 임시 제방을 제대로 쌓지 않아 사고를 유발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행복청은 “제방은 설계빈도 100년 계획홍수위(28.78m)보다 0.96m 높게 교량 하부까지 최대한으로 축조했다”며 “사고 당일 제방에 흙을 돋운것은 유례 없는 폭우로 월류가 우려돼 보강작업을 한 것 뿐”이라고 했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전국의 위험지하차도 145곳을 세 등급으로 분류해 ‘호우경보’ 등이 발령되면 곧바로 통제하도록 했다. 사고가 난 궁평2지하차도는 3등급으로 호우경보 시 통제를 해야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 매뉴얼에는 지하차도 중앙이 50㎝가 잠겨야 도로를 통제하게 돼 있다”고 했다. 하지만 충북도 매뉴얼은 행안부 기준이 마련되기 이전인 2017년 5월 만들어졌고, ‘50㎝' 관련 기준은 있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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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청주시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한글파일로 된 ‘상습 지하차도 점검표’를 2021년 6월 만들었고 이를 자체 지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승용차 바퀴 반 정도 높이인 50cm를 기준으로 교통 통제 기준을 정했는데 그 이상이면 통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사본부 꾸린 경찰 “책임 규명해야”
경찰은 관련 기관 모두를 수사 대상에 올릴 전망이다. 충북경찰청은 17일 송영호 수사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담 수사본부를 꾸리고 수사관 88명을 배치됐다.
경찰은 미호강 홍수 경보에도 궁평2지하차도의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수경보를 발령한 금강홍수통제소, 지하도로 관리 주체인 충북도, 통제 요구에도 조치하지 않은 청주시와 흥덕구청 등을 두루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호강 제방 유실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미호천교 확장 공사 때문에 임시로 만든 제방이 흙으로 만들어져 제 기능을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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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와 제방관리 등을 소홀히 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17일 오전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호천 제방에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신정훈 기자
◇무너진 제방부터 현장감식
경찰은 이날 지하차도 수색과 함께 무너진 임시 제방 일대에 대한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현장감식에는 충북도경찰청 과학수사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토목 전공 교수, 금강유역환경청, 소방청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제방에 대한 현장감식을 먼저 진행했다”며 “지하차도에 대해서는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감식과 수사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조정실도 이번 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다. 국무조정실은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각각 한 차례씩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된 차량은 당초 알려졌던 15대에서 2대 늘어난 17대로 확인됐고 17일 시신 5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수색작업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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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궁평2지하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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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회피
신정훈 기자
신정훈 기자
조선일보 사회부 전국팀에서 충청북도의 이갸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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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벤또니까무라
2023.07.17 19:49:42
공무원들의 심각한 복지부동 의식 수준... 그냥 철밥통 만 생각하지 공무원 책무는 잊은지 오래... 공무원 노조가 방조한 것은 없을까? 그리고, 미호천 바닦을 환경이라는 핑계로 수년째 준설공사 못하게 만든 환경단체... 하천 생물을 인간 생명보다 중요시하는 좌파들... 누구는 일반 서민을 도랑가제라고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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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2023.07.18 05:29:09
흥미로운 종자들이야. 문재인이 제방 밀어버리고 다리 만들었다가 터져 버렸다며? 나비효과 혹은 카르마라고도 한다만 죽은 사람들이 지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을 찍었다면 스스로 죽음의 길을 선택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 뭐 국민 대다수가 쓰렉이거나 개돼지니 그러려니 한다. ^^ ㅎ ㅎ ㅎ
비타민
2023.07.18 05:21:13
풋. 국민 대다수가 쓰렉이거나 개돼지야. 공무원 대다수도 쓰렉이거나 개돼지인 것을 매우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뭐 그러려니 한다. ^^ ㅋ ㅋ ㅋ
차분박ㅁ
2023.07.18 04:46:08
공무원 중에 있을 윤억까들 소행은 아닐지 면밀하게 들춰봐라. 태생자체가 귀태인 놈들에 제나라 백성 불태워 죽여도 살인자 옹호하는 처죽여 시원치 않을 놈들이라 눈 하나 깜작거릴 놈들이 아닌.
하얀아프리카
2023.07.17 19:22:51
사고는 이미 발생했고 일단 빠른 수습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그리고 이런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지하차도를 관리 감독하는 행정관청의 책임소재는 물어야 한다. 단 이를 정쟁의 도구로 악용해서는 절대 않되고, 사고발생의 예견되었음에도 차량의 통행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데 대한 책임은 피할길이 없다. 그리고 이와 함께 무분별한 태양광 설치로 산림을 훼손하여 산사태를 불러일으킨 업체나 관련자도 ?아내 그 책임을 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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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2023.07.18 04:37:13
아래 정크야.. 무식한 소리 지껄이지 마라. 지금 국회의원 자기들 마음대로 행정부도 쥐락펴락, 사법부도 쥐락펴락 하고 있는데 어디서 헛소리를 하고 있어.. 조선일보를 정크라고 부르짖는 인간이 여긴 왜 들어와..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나 위원회 활동할때 행정부 장관들을 쥐잡듯이 하는것 봤지.. 웃기고 있네.. 문재인 수구좌파넘들이 다 말아먹었는데 어디서 헛소리냐? 국회의원, 또는 의원출신들이 장관으로 와서 말아먹고 방송, 국영기업 다 장악햇는데 머충한 소리하고 자바지네.. 행정부가 말 안들으면 국회의원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법 만들어서 규제하는 것 ㅂ모르냐? 정말 무식한 인간이네.. 무슨 사고만 나면 윤통 탄핵, 퇴출하라고 부르짖는 것들이 웬 책임회피.. 모든 것은 입법부 국회의원 잘못이다. 총선 과반이상 승리하면 대통령도 탄핵가능한데 뭔 헛소리를 하는지.. 3권분립? 얼버리한 것이 어딜 여기와서.. 정말 스라기 같은 것들이네.. 그 동네 국회의원은 앉아서 뭘하고 있었는지 살펴야 할 것이다
chosunjunk****
2023.07.18 03:54:31
after OOO야, 국회의원이 행정부니? 국회의원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 청주도,시,구,읍이 아 네 하고 따르니? 그럼 도지사, 시장, 구청장은 왜 존재를 하니. 이런 인간이 댓글을 다니간 보수가 돌대가리라고 욕먹는거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무슨 행정기관을 총김독을해… 국회의원은 입법부다 인간아. 삼권분립의 원칙도 모르고 왜 존재 하는지도 모르는 인간이 이런곳에서 댓글을…한심하다.
after
2023.07.18 02:28:36
뭐니 뭐니 해도 청주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국회의원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 국회의원의 무소불위 권력 누가 막겠냐? 도종환이 티벳가서 관광 잘하고 왔는데 그동안 뭐했냐? 수해대책 안세우고.. 지금은 국회의원이 다 책임져야돼.. 도종환이한테 책임져라고 해라.. 어설프게 복구했든 어쨌든 관할 행정기관을 총감독하는 국회의원이 책임져야 한다.
백곰
2023.07.17 23:45:33
이상국 여전히님, 정말 웃겨요. 오송지하차도가 부실 공사 때문에 이런 참사가 있었습니까? 미호천이 범람했고 범람의 가장 큰 원인은 미호천 주변 교량 공사중 둑을 트고 임시로 어설프게 복구해 놓은 곳으로 물이 들어 왔다는 것입니다.(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원인) 국민의힘 지자체장들의 엉망진창 복지부동 재난위기관리능력 미흡등 무능한 것을 억지 부리지 마세요
이상국 여전히
2023.07.17 23:27:10
오송지하차도를 건설한 사람은 더민주당 도종환 의원과 더민주당 함범덕 청주시장입니다. 건설할 때 주위의 하천에서 물이 범람하지 않을까 미리 조사를 했어야. 건설기간은 2019년 ~ 2022년 문재인 집권기간입니다.
백곰
2023.07.17 21:43:11
충청북도, 청주시 하나 같이 국민의힘 출신 지자체장이 있는 지역이네요. 국민의힘 출신들의 위기재난 대응 능력이 얼마나 허술한지 보여주는 장면
우뢰
2023.07.17 19:20:03
한놈도 남김없이 관련자 모두 엄중가중처벌하여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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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퍼맨
2023.07.17 20:20:08
첫번째 책임은 무식한 비를 뿌려댄 하늘이고 두번째 책임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하천이 천성천인데 이런 많은비에 대비해 준설을 하여야 하였으나 도룡뇽 금빚은빚 모래사장 마자 타령하며 준설을 못 하게 한 환경팔이 앵벌이꾼 들이고 세번째는 통제조치를 빨리 시행하지 않은 담당지방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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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벌
2023.07.17 20:16:29
현재 공무원들 대량 해고 해야 한다. 특체나, 가산 점수로 체용된 공무원은 정치인 눈치만 보는 복지 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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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2023.07.17 21:10:38
제방을 제대로 쌓지않아 넘처서 사고났다는건 그전의 문제고 그시간에 교통통제를 않한게 더큰 잘못아닌가? 더군다나 여러곳에서 위험하다고 통보가왔는데도 방치했다면 이건 직무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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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나무
2023.07.17 22:20:12
정곡을 찌르는 일갈이네요 동네특성을 잘 알텐데 폭우가 쏟아질때 통보가 없었어도 본능적으로 통제해야했어요
작살잡이
2023.07.17 20:06:20
공무원 뿐만 아니라 도의원 나부랭이들도 철퇴를 때려야 한다. 공무원들 연차 높아지면 주무관님, 팀장님, 과장님 따위로 불러주니 시키는 놈만 있고 발로 뛰며 하는 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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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아름다운세상
2023.07.17 21:29:14
지방자치제 자체를 재고해야 할 듯...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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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禹.2
2023.07.17 21:44:34
60년동안 준설을 못한 원인을 밝혀라. 환경조폭들의 반대였다면, 모조리 천국여행 보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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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옹립
2023.07.17 20:29:12
공무원들도 군대 처럼 쪽지 훈련 해야 한다. 시스템이 동작 안되는데 반복 학습이라도 해야 한다. 상황훈련이 엄청 중요함과 3현이 잘 되도록 반복 훈련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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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2023.07.17 21:35:58
충북 도지사와 청주시장은 책임지고 자리 내놓고 감방가거라, 보수의 수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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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똑바로
2023.07.17 22:03:52
미호강은 하상(강바닥)이 높아 장마철되면 흙탕물이 넘처 인근 시설물들을 덮처 인명패해를 당해왔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준설을 하려해도 환경단체들이 사사건건 시비걸고 트집잦아 공사를 방행해왔다. 1차로 바닥을 긁어내는데 살고있던 물고기들이 없어진다고 방해했고 2차로는 뚝을 높이 구축하는데도 방해해왔다. 그렇다면 국가가 책임질 일들이 결코 아니다. 결국 이제와서 신고를 했는데 왜 현장에 나가지 않했느냐고 애매한 공직자들에게 책임을 따지는거냐" 말이 않되니않나 싶다. 환경단체가 무엇을 노리고 이렇게 몰상식한 행동을 거급해 국민들을 괴롭히나". 공사를 제때 제대로 해놓았으면 공직자들이 처법 받을 일이 아니지않은가!' 환경단체들을 엄중한 죄로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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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2023.07.17 21:17:50
충청도 공무원글 정말 머리가 안돌아가고 느리고 무책임하다. 이번에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하고 군기 바짝 들게 하지 않으면 또 반복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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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살모사
2023.07.17 22:27:51
경찰이 사고원인 조사? 경찰은 책임이 없나? 교통통제를 지자체 일반 행정공무원이 해야하나? 구청이나 동사무소 직원이 교통통제하면 말 듣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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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산
2023.07.17 19:58:32
지하차도는 물난리에 취약하니 고가차도로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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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리안
2023.07.18 00:26:25
사고의 발단은 문재인이다. 책임을 물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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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
2023.07.18 02:04:07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착각하는게 삼성이나 현대 같은 대기업들이 일류이지, 중앙공무원은 이류고 지방공무원은 삼류고 정치는 사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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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비
2023.07.18 00:49:18
충북 경찰이 수사를 잘할것 같지않다는 느낌입니다. 서울 본청에서 팀을 꾸려 수사하고 감사원도 감사를 진행 하여야 할것입니다. 이 기회에 차후 비슷한 사고가 일어 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대비책을 마련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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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연
2023.07.18 00:36:22
지방자치제도를 전면 개혁가거나 폐지해야 한다 ..30년이 넘는 동안 낭비된 예산이 상상을 초월할 거라고 ..특히 단체장들의 무능력은 저급한 민도와 어우러져 도시나 농촌을 기형적으로 만들어 버렸지 .. 웬 공사가 그렇게도 많은지.. 산도 깎고 뚫고 들판도 덮고 뚫고 ..대도시도 아닌 곳에 왜 지하차도를 만드는가 말이다 지하차도는 건설비도 많지만 관리비도 엄청나고 사고가 발생하면 반드시 대형사고가 발생하거든 .. 가능하면 도로와 철로는 자연친화적으로 건설해야 하거든 .. 빨리 빨리를 위하여 천혜의 삼림도 베어버리고 소중한 농토를 훼손하는 우매한 짓들은 이제 그만 하자 일본의 경우 주요 관광지 도로들은 거의 2차선이라 휴가철에는 자동차들이 1시간 2시간 기다리는 것은 보통이라고 ..하지만 그 누구도 도로를 4차선으로 만들자는 말이 없음 .. 도로를 건설하려면 산을 깎아야 하고 하천을 망가뜨리게 되기 때문이지 ..만약 지자체가 추진하면 지역주민들이나 언론에서 비난이 빗발쳐 추진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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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한민국
2023.07.17 23:42:12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의 절반은 민간기업에 위탁해도 된다. 공무원들은 기본적으로 아침 9시에 출근하고 저녁 6시에는 퇴근해야 하고, 토일요일에는 쉬어야 한다. 그런데, 자연재해는 공무원들의 근무시간에만 발생하라는 법이 없다. 24시간 내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경기도 오산도서관은 지방공무원 부서 중에서도 소위 꽃보직인데, 공무원노조들은 더 편하게 근무하고 싶어서,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던 시립도서관을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시간을 무려 5시간을 줄였다. 이제 공공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이곳에서 월급을 받는 공무원들을 위한 시설이 되어버렸다. 특히 집안이 가난하여 사설독서실을 이용할 수 없는 학생들의 경우, 밤을 새워 불을 밝혀도 부족할 공공도서관이 공무원 출근시간인 아침 9시에 문을 열고, 공무원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열람실을 폐쇄하고, 책을 보던 시민들을 내?는다. 재난업무, 공공도서관, 미술관 등의 관리업무는 민간인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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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한민국
2023.07.17 23:25:27
문, 제, 앙 공산정권때 일자리 창출한답시고 필요하지도 않은 공무원들 왕창 뽑아놓고, 절반 이상이 놀고 먹는 공무원들 절반 이상으로 줄이고, 그 업무를 민간기업에 아웃소싱 시키면 예산도 절감되고 대국민 서비스와 업무효율성은 저절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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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복
2023.07.18 01:07:27
구청, 시청, 도청 공무원들한테 얘기해봐야 헛빵이다. 매뉴얼만 쳐다보는 그냥 월급쟁이 아마추어다. 사회재난은 소방방재청에 실권을 주고 전문가양성 등 제대로된 메뉴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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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가득
2023.07.18 01:59:25
행복청이라는 이름부터 바꾸자. 인재로 인해 십수명의 인명이 희생당했다는데 주무 자치단체가 행복청이라니 이런 역설이 어디있나. 글고 가만 기사를 읽어보니 몽땅 '탁상공론'만 했다는 거다. 수습할 권한이 없는 동네 이장이나 보 보강공사 감리단장은 위험을 알고 미리 이야기하고 또 당일 신고를 했는데 막상 조치를 해야할 인간들이 책상앞에서 모든거 해결하고 있으니 벌어지는 현상. 내가 지금 살고있는 이곳 울산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과하게' 하란다고 고수부지 통하는 곳의 갑문을 마구 닫아놓았다. 그렇게 한들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는거 아니고 막상 사고 날 상황되면 또 탁상공론할 공무원들이 줄줄이 깜방 갈거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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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숀
2023.07.17 22:22:23
부산시 초량동 지하차도 사고 때 3명 사망 11명의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서 1심 전원유죄 2심 재판 중이다. 아주 똑 같은 사고가 반복되었다. 이태원 참사도 신고에 대한 대응 미비다. 그리고 14명이 사망하였다. 인사사고에 대한 공무원들 징계와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공무원들 징계위원회에 일반인들을 다수 반드시 넣고 연금을 삭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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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
2023.07.17 22:06:18
'청주시, 소방당국·구청 요청에도',“구청으로부터”,'청주시 흥덕구청은''흥덕구청은 이 내용을''청주시청 하천과에, 오전 6시39분쯤 청주시청 안전정책과에 각각 전달했다''청주시청은 이 내용을 관리주체인 충북도청에 통보하지 않았다''청주시와 흥덕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 모두'(?) 건물·장소를 나타낼 때는 '도청/시청/구청', 행정기관·행정구역을 나타낼 때는 '도/시/구'로 하기 바란다. '충북도청''청주시청''흥덕구청'이 아니라 '충북도''청주시''흥덕구'라 하기 바란다. <지방자치법>제2조(지방자치단체의 종류)①지방자치단체는 다음의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한다. 1.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도, 특별자치도 2.시, 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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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델리앙
2023.07.17 21:50:50
청주시장 충북도지사가 어느 당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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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난
2023.07.17 23:33:08
중앙정부 지방정부위계질서도없는 윤석열정부다. 오송지하차도침수로 수십명죽었는데 시군 구 도청 경찰 중앙정부가 서로책임회피에 급급하다. 윤석열정부무능에 국민만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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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향산 도사
2023.07.17 22:56:42
사형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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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2023.07.17 21:57:53
공무원들의 인식이 기강이 근 5년동안 멍텅구리가 되어버렸구나 문재인 정권 내내 공무원 다웁게가 아닌 두리뭉실 눈치개로 변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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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애국보수
2023.07.17 21:55:55
대통령이란 작자가 재난통의 지나라 팽기치고 일정가지 놀러다니는 마당에 그 떨마니 창주 시장놈은 오죽 했겠나? 이런 국힘당 찍은건 청주 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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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피로
2023.07.17 21:42:25
문 재인의. 목을 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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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혀
2023.07.17 21:40:48
위기내용을 전달받고 조치하지않은 사람들은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체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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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나그네
2023.07.17 21:40:40
한국사회는 전형적인 후진국이다 후진국에는 지하치도가 없다 당연히 위급시 대피메뉴얼도 없다 선진국은 사회모든구석에 재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메뉴얼이 있다 한국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부유해졌지만 안전불감증일정도로 사고예방메뉴얼이 없다 한국 전국민이 살아?榮째?신기할정도다 한국민이 언제라도 죽어도 안전 메뉴얼이 없다 죽는다고 신고해도 쇠귀에 경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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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잡자김정은
2023.07.17 21:15:52
모든책임은 융가에 있다고 융가가 공언햇자나요 집무책상에 투루만이 말한 모든책임은 본인이 진다고 명패해?J데요// 융가야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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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이
2023.07.18 04:03:24
공무원의 복지부동의 자세 이것 고치지 않어면 국가 망하는 것은 떼 놓은 당상이다 친일파가 국가를 넘기는 것은 자연의 현상으로 여기는 공무원가 무엇이 다를까 이점을 이번에 증명한 것이다 나의 사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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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님
2023.07.18 03:24:47
공무원의 심각한 복지무능 근므태만이 나은 인제이다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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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둑질_이제그만
2023.07.18 05:21:12
결국 노무현.문재인이 세종시 행정수도 만든다고 OO할태부터 문제가 시작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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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gun
2023.07.18 03:07:43
안전불감증은 한국인의 DNA에 박혀있는 것 같다. 안그렇다면 어떻게 계속 이런 대형 인재가 일어나겠는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조금 지나면 예전 대로 되돌아 간다. 그리고 이태원 처럼 위험한 상황인데도 피하지 않고 그냥 끼어들어가지 않았나. 국민 개개인이 바뀌지 않는 한 피할 수 있는 대형사고는 계속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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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산77
2023.07.18 02:55:19
평소에 훈련하지 않으면, 긴급시에 대처할 수 없고, 평시에 사용하지 않는 장비는, 유사시에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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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아칼라의 별
2023.07.18 02:35:04
공무원 노조 해체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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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 GREY
2023.07.18 01:45:23
뭘 해도 늘 느려터진 곳. 늘공들 천국이 따로 없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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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영이
2023.07.18 01:43:13
강 저수지 준설 공사 해야 됩니다 4대강 공사 잘했어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치수관리 말씀 틀림없지요 규칙준수 잘하세요 밥값도 못하는 늘공 머해요 몸이 반응 하겠끔 훈련 하세요 시험도 쳐서 직무능력 실무 위주 평가제 도입하세요 국민 근성 나사빠진 충청도 너선한 충정도 소리 ?保?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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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_Hwang
2023.07.18 00:58:44
세월호때도 보았듯이 충청 호남 지방 토호 행정세력들... 지방경찰,지방공무원들 토착 마피아라고 보면 됨. 모두 소탕못해내면 대한민국 법치질서 절대 못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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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5
2023.07.18 00:47:26
충북도 메뉴얼이 골때리는 구먼. 50cm가 물에 잠겨야 교통 통제 한다구? 그건 평상시에는 맞는지 모르나 홍수경보가 내려 비상상태인데 현장에 대기하지도 않고 사무실에 앉아서 50cm 물이 잠겼는지 어떻게 확인하냐? 만약 감지 센서가 있어서 확인 할수 있더래도 확인후 현장까지 달려가 통제 하는것 이라면 이미 늦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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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로즈
2023.07.17 23:54:41
50cm 잠겨야 통제한다는게 사람 구하겠다는 매뉴얼이냐? 통제하러 가는 사이에 2m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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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vin200****
2023.07.17 23:42:15
동부 연합의 본산지라 공무원 중에도 반골들이 포진 중이라 천재지변을 정치적으로 이용 하는 더러운 인간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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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곰
2023.07.17 23:41:15
국힘당 인사들을 왜 뽑아서 ... 대통령이 국힘당 되면 세월호 용산사태 ... 충북 청주 도지사 시장 다 국힘당.. 이자들은 돈빼먹는데 혈안이 되서 민생은 도외시한다. 왜? 그래도 또 찍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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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
2023.07.17 23:10:37
민주화의 이름으로 지방자치가 나라를 병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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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글러
2023.07.17 22:45:32
혹시 냅더유~~ 스타일로 일 처리하다 이렇게 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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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강산
2023.07.18 07:52:35
청주시민, 충청북도민, 선거 바로 하셔야 된다. 더불당 찍으면, 더 불어난 물에 봉변 당하듯 큰 낭패 본다. 지역 치안을 살리려면 중앙정부 강력한 지지가 필요하다. 대통령 뜻, 받들고 펼칠 인재를 뽑으라. 해방둥이 천년지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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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촌
2023.07.18 07:34:57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한 지자체... 책임은 나중에, 우선 수?복구에 발벗고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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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궁민
2023.07.18 07:13:14
이모습이 대한민국의 공직자의 현주소다.도청,시청, 행복청,경찰,서로가 책임이없다면,북한한데 떠넘기면 되겠구나. 일부 게으르고 나태하고 복지부동하며 요령만 부리는 공직자들 지금의 일이 힘드면 사표내고 다른일 ?아봐라.위급시에는 현장으로 뛰어나가야지 사무실 책상만 지킨 결과가아닌가.이게 나라냐 국민들은 누구를 믿어야하나 세금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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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禹
2023.07.18 06:06:31
세종만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변은 소홀히 한 남로당의 업적이지. 이를 지지했던 대전, 충남북도 인민들도 마찬가지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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