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눈덮힌 한라산 오르고자 출발.
화요일 성판악 예약했으나
대설로 통제..
.
어쩔수없이 화요일은 어리목ㅡ영실 가보기로..
.
월요일 제주 도착해서 식사.
가성비 최고의 코코분식
손칼국수.고사리육개장.비빔밥
각 5천
다 맛있음.
.
화요일
어리목 가기전 남춘식당으로
고기국수(7천),김밥(3천)
맛납니다.
11시오픈.
오픈하고 10분이내 웨이팅걸림.
.
어리목으로.
체인차고 어리목안내소 가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에 차 내려올때 위험해서 포기.
잠시 걸어 눈구경.
.
.
오후에 제주 지인들 만나고
단골 텐동집 료리야들려 밥먹고.
직접 잡으신 낙지. 서비스
제주는 낙지도 꺼무스름.
.
2일차 숙소
서귀포 라마다호텔로 이동해서
쉬고..
수요일 영실 가기로..
그러나..대설로 버스 안다님ㅡㅡ..
한라산 국립공원 안내소는
영실구간 탐방가능 해놓고는ㅡㅡ*
.
두다리 튼튼하니
1100고지 휴게소로 걸어가 보기로.
버스정류장에서 편도 14키로 오르막..
약간의 길은 제설작업이 되어있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앞쪽부터
출입금지 되어있으나
걸어가는건 가능하다는 경찰분들께 확인받고
다시 고.
영실 삼거리에서 부터는 허벅지까지 눈이 쌓여있음..
가보는걸로..
1100고지 휴게소..2ㅡ3키로 남기고..패스..
제설작업 안된길..허벅지 까지 빠지는길을
2ㅡ3키로 걸으니 힘들어서..
먼저 가셨던 분들도 포기하고 빽 하시는..
걍 앉아쉬고
막걸리에 커피마시고 하산..
여기옆에
어느분 작년에 텐트 쳤던곳.
.
.
왕복 23키로 정도 걷고는
서귀포 라마다호텔로.
ㅡ 평일 2만원대에 가성비 최고의 호텔.
.
목요일 대구로 복귀했습니다.
.
한라산은 조만간 다시 가는걸로.
.
.
5인이상 모임금지가 연장되고
11시까지 대구만 풀었다가 다시 9시..
대경3040님들.
힘든시기 무탈히 잘 버텨내시고
좋은날 좋은곳에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
.
.
첫댓글 수고많으셨어요~^^
수고는요.
한라산은 못갔지만 잼나게 다녀왔습니다~
한라산 가기 참 힘드내
올해 정상 갈수 있을려나
그렇네예.
2월에 함더 갈라고예.
맛잇어 보인다
아침도 굶어서 더 먹음직 스럽네
ㅎㅎ
다 맛있지예ㅎ
저녁맛난거 드십시요~
고생하셨어요~^^
담에 한라산 갈일 있으면 라마다호텔 묵어야겠다는ㅎ
라마다 가격비 좋아
추천함ㅎ
첫일 국장님~~ ㅋㅋㅋ
제주도 함 쳐라~
제주도는 앤 만들어서 둘이만 댕기오께예ㅋ
역시 제주도 전문가 울 국장님~
애인이랑 둘이 가는 날 응원해욧^~^
생기겄지ㅎ.
생기믄 갑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