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한반도면 광전리 배일치마을
금마대교 하차 (오전 9시40분)
금마대교 아래 강변으로 진행
주천강 (금마대교)
야산넘어 갑니다.
앞에 보이는 길로 하산 했습니다.(잡초 사이...)
역시 강원도는 옥수수...
주천강 둑방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진행
자주꽃은 자주감자 랍니다.
붉은 병꽃
주천강변 잡초 군락지
차단기 오른쪽으로...
어허~~~여기로 간다구요?
왼쪽으로 가셔야합니다.
잡초가 제 키를 넘으려 했습니다.(간간히 보이는 유배길 리본 따라서 갑니다.)
천근만근 단종의 발걸음을 몸소 체험하는 현장입니다.
앞사람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선두 지휘자는 길 찾느라 고생중...
도로 (군등치) 로 올라가는중 (간신간신 나왔습니다.)
마지막은 급경사 오르막길
군등치 도착 (여기까지 약 1시간 소요)
단종대왕님 고생하셨습니다.
차도에서 왼쪽으로 (방울재 이정목 따라서...)
양귀비꽃
저는 양귀비꽃 첨 봤습니다.(신기하기까지>...)
으아리꽃
신천3리 마을
귀리? 보리밭 그냥 갈수 없잖아요.....
동물농장? 공원
한반도면 신천2리
안시내길
벌써 간식시간~~
간식시간 (15분) 마치고 출발~~~
이 지점 이정목 방향이 잘못 되어 있었답니다. (빨리 고쳐야 합니다)
신천중학교
신천2리마을
서낭당 통과
현위치 양방향은 습지공원 입니다.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한반도 끝자락* 까지 왕복합니다.
영월 선암마을
선문
수학여행단 학생들이 비경.과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제주도 도착
빽으로....
임도삼거리 서 왼쪽
두 남성은 (취나물) 채취중
봉삼
반갑습니다.(파랑.노랑.주황색) 리본
무슨 나무길래??
도로 오른쪽으로 진행
방울재 도착
방울재 출발....잠시 후 산으로 진입
여기도 완전 잡목.잡초밭길 입니다.
캠핑장.펜션
광진교 위 에서
원동 방향으로
마을뒤 언덕을 넘어서 갑니다.
막다른 밭에서 오른쪽 리본따라 갔는데 길이 없어 왔다갔다 짐작으로 간신이 빠져나왔답니다.
탈출구 찾다가 만난 강산님 이정표...어찌나 반가웠는지요... (오늘 오지체험 톡톡히 합니다.)
들판을 가로지르는 이정목
심불사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우리는 차도 따라서 진행
여기서 합류 (아~~이제 배일치마을 100m 남았다니 희망적인 목적지로)
배일치마을 도착 (오후 2시06분)
총거리 약 15.5km 3시간57분 소요
날씨는 햇볕이 따가웠지만 맑고 선선한? 공기로 걷기엔 무리가 없었는데 몇몇군데 잡초가 무성했고 등로도 없고 (산길도 마찬가지) 길 찾으느라 이리저리 우왕좌왕...선두로 가신분들은 더 고생들하셨습니다.
단종대왕님~~~ 아무리 유배길 이라지만 너무나 고생하셨던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후대 만산산악인도 그 길 체험 하느라 생고생 하셨구요...옛날이나 지금이나 유배길 유사하게 만들어 주셨는지??
유배길 전체 3구간이라 퍽 다행인것 같습니다. 유배길 일부구간은 정비 (이정목.거리측정...) 가 꼭 필요한것 같은데....
후일 다른팀이 체험현장 오실때는 등로을 확실하게 잘 정비 해 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관계자분께)
오늘도 험난한 체험 함께 해 주셨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산행 종료 후 식당까지 버스 이동 약 20여분...지난주 이어 재방문 한 *황둔행복한 식당* 에서 두부찌개 맛있게 드셨습니다.
후식으로 식혜까지 제공 해 주셨던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후식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 사 주셨던 (벽계수님) 께도 감사드립니다. 달게 잘 먹었습니다.
담 주 유배길 마지막....
또 어떤 고난의길 걷게 될지? 기대보담 걱정? 해 봅니다.....(ㅋㅋ)
첫댓글 우리가 가지 않았던 습지공원과 기다란 農路가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감자꽃과 붉은병꽃. 자유분방한 엉겅퀴 또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네요.
짙은 풀숲길로 백덕지맥끝까지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우린 안간게 참 잘 했다는 안도감에 별도의 위안을 받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그래도 순간의 스릴도 있었을 것이고 소원성취해서 좋았겠습니다.
양귀비?
걱정하지마세요.
허총무님이 휠 나아요.
안심하세요.
아직 살아있습니다.
수고하신 흔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아니요~~~
어디 양귀비꽃에 비교 하긴 좀 민망스럽지요...
양귀비꽃 난생 첨 본 것 정말 신기하고 기분좋았습니다.
근데 유배길 잡초 좀 제거하고 이정목 방향 잡아 주시고.....누구에게 하소연 해야 되나요? 고쳐야 할 곳 많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좋았던것은 5월의 푸르름에 향기를 느낄수 있었다는것
5월 절대로 흘러가지 말고 머물러 줄 수 없을까? 아쉽습니다.
세월은 무조건 지나가는게 본분? 저는 멈추고 싶음이 바램..(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같은곳을 갔는데도 느끼는 감정은 다르네요
난더웁고 힘들었는데 총무님 후기 보니 힘이 넘칩니다
생생하고 활기 넘치는 세세한 흔적 즐겁게 감상 하였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