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기심으로 병든 사울과 하나님이 함께 하는 다윗 (18장)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1-12)
사울 왕은 골리앗을 죽인 후 개선 행진하는 다윗을 찬양하는 여인들의 노래로 인해 질투심에 불타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특별히 다윗을 죽이기 위한 술책으로 자신의 딸 미갈을 아내로 주리라는 조건으로 블레셋과의 전쟁터에 나가서 블레셋 군사들의 양피 일백개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으로 양피 2백개를 베어 와서 미갈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어떤 어려운 일들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 삶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셔 승리의 축복이 날마다 있기를 축복합니다.
2. 추적자 사울과 보호자 하나님 (19장)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8)
다윗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총애를 받으며 명성이 높아질수록 사울의 질투도 더 깊어져 갑니다.
사울의 끊임없는 핍박속에서도 다윗은 사울을 비난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충성을 다합니다.
그러나 계속해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 하고 다윗은 도망하게 됩니다. 사울이 자객을 보내 죽이려 할 때 아내 미갈이 미리 알고 아버지 사울을 속이면서까지 피신을 시킵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 가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라마에서 살게 됩니다.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이 반드시 도우십니다.
3. 다윗과 요나단 (20장)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42)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 왕과는 달리 그의 아들 요나단은 변함없는 우정으로 다윗과 언약을 맺습니다.
사울과의 식사자리에서 요나단은 다윗을 위하여 아버지에게 간청하였으나 오히려 사울에 의해 죽을뻔 하고 이로 인하여 심히 슬퍼합니다.
다음 날에 다윗을 만난 요나단은 자신의 아버지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 함을 말하고, 피신하도록 도우며 두 사람은 슬픔 속에 작별을 고합니다.
생사를 초월하며 상대방을 먼저 염려하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진실한 인간관계를 찾아보기 힘든 현대 사회에 좋은 교훈을 줍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친구를 사귀고 불리한 경우에는 우정을 배반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러분들 곁에는 진실하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많기를 축복합니다.
4. 블레셋으로 도망하는 다윗 (21장) “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10)
요나단과 작별한 다윗은 정처 없는 도망자가 되어 놉 땅의 제사장 아히멜렉에게로 피신해 먹을 것을 청해 진설병을 받아먹고 힘을 얻고 아히멜렉에게서 자신이 과거에 죽였던 골리앗의 검을 얻습니다.
마침 그곳에 사울의 신하 도엑이 오자 블레셋의 가드 땅으로 도망하고 일부러 미치광이처럼 행동하여 가드 왕 아기스의 위협에서 벗어납니다.
다윗의 참된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의 품 안이었습니다. 어려움이 올 때에 우리의 참된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