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도착했다고치고
쳅랍콕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거리를 걷는다고 생각할때에
홍콩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본다.
가만히 들어보면 무슨 재밌는 얘기들을 하는것 같은데
알아들을수가 없으며 또 알아들어도 우리나라사람에게는 싱거운
화제일것같아서 (홍콩은 한국과는 의식이 다르니까)
어디 말이나 한번 들어볼까?
가게앞에서 물건을 사는사람들의 말?
"께이 또 친아?(이거 얼마지요?)"
저기 걸어가는 사람 영어로 "how much do you charge for doing that"
저기 저 두 남녀의말....
"종 야우 모우 예 뽕 찬 아"
"네이 떼이 따이 까?"
저기 걸어가는 신사두사람
"네이 하이 취조우 맛 예?"
6시방향의 사람
"끼우 응 오 조우 맛 예"
10방향의 사람
"깜 약 하이 맛 예"
그리고,사방에서 들려오는말들
"네이 떼이 이 씨 띰 영?" "네이 아우 맛 따 쉰?"
"네이 떼이 무이약 쎅띠 맛예 아?"
"화 쌩 조우 맛 예 씨?" "탱 얏 하리 라이 빠이 께이?"
"꼬꼬 끼우 맛 예?"
니 디 하이 맛예?" "음 사이 학 헤이 "
아마도 홍콩에서는 이럴것이다.
둘이서 셋이서 무슨 재밌는 얘기를 나누고 있는걸까?
진혜림과 서기에 대한 이야기나 소림축구 무간도에 관한 이야기
"양조위가 불쌍해에~~" "서기언니가 식신2에서 이런춤을 추던데
살빠지는 춤말야" "서기언니 많이 바쁜가봐.팬레터에 답장도 안해주고
말야." "많이 바쁜가보지" "요즘 금성무는 영화안찍나?" "은퇴했다던데"
"루머를 믿니? 괜히 시샘하는 인간들이 퍼트린 루머야.믿지마.녀석아"
아마 이런 이야기를 니누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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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홍콩에 도착
笑 恩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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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3 10:4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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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홍콩가면은 황추생님 사인한장 부탁함다.사스 한국갖고오지도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