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이 빨리 찾아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때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물놀이를 하고 싶어지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여러 이유로 물놀이를 할 수 없다면, 청량하면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하러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아도 폭포 근처에서는 시원한 물방울들로 하여금 여름더위를 날려버려 줄 것인데요.
오늘은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함으로 중무장한 인증샷 성지 국내 폭포 5곳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여름휴가지로 인생사진도 찍고 시원함도 만끽하러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재인폭포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받는 폭포로 유명한 곳인데요. 약 18m에 달하는 높은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 사이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은 시원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입니다.
다양한 현무암 폭포에서 볼 수 있듯 재인폭포도 하식동굴도 포트홀 등의 특징을 띄는데요. 약 수심 5m에 달하는 포트홀로 인해 물이 회오리치는 현상까지 생기며,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물색도 마치 에메랄드를 보는 듯 청량한 초록색을 띄는데요. 눈도 힐링하고 시원한 물공기로 인해 힐링하러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높이 20m 규모의 3단 폭포인 삼부연폭포는 거대한 화강암 절벽에서 물이 떨어지는 폭포인데요. 물줄기가 세 번 꺾어지고 움푹 파여있어 마치 가마솥을 연상시켜 삼부연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매우 아름답고 특별한 모습으로 인해 삼부연폭포 주변으로 한탄강 지질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공원을 세우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까지 받아내었는데요.
삼부연폭포를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터널을 통해 전망대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데요.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폭포소리로 하여금 힐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인제군에는 방태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띄지만, 특히 여름철 녹음과 함께 폭포의 수량이 어마어마해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하기 좋은 이단폭포가 있습니다.
이단폭포는 방태산의 상징 같은 폭포인데요. 폭포로 가는 산책로도 편하게 이루어져 있어 산책 겸 쉽게 이동이 가능해 간단히 다녀오기 좋습니다.
이단폭포를 보고만 있었도 그동안 쌓여왔던 감정이 풀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푸르른 숲 속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자연에서 주신 선물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장각폭포는 주변에 피어난 소나무들과 정자로 하여금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비밀스러우면서 특별한 느낌으로 하여금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사용된 명소입니다.
기암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물줄기로 인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다른 폭포들에 비해 웅장함은 적은 폭포이지만, 아름다운 절경으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끼시기에는 충분한 폭포가 되어줄 것입니다.
낮은 수심에서는 물놀이도 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 시원한 물과 함께 여름철 힐링을 즐기되 다이빙과 같은 위험한 행동은 금지되어 있으니 조심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제주 3대 비경이라고 불리는 천제연폭포는 물이 보석을 품은 듯, 특별한 물색과 아름다운 반짝임으로 하여금 힐링을 시켜주는 폭포입니다.
화산지역의 특성인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더욱 아름답게 물을 품고 있어, 내외국인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절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을 맞고 있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속설도 있는데요.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있어 멀리서 지켜보는 수밖에 없으니, 시원한 물줄기를 구경하며 힐링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