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ice Ravel : Histoires naturelles, No. 2: Le grillon
라벨 - 박물지 [博物誌],(자연의 역사), 제2곡. 귀뚜라미
C'est l'heure où, las d'errer,
방황하기엔 피곤한 시간이다,
l'insecte nègre revient de promenade
검정 곤충은 산책에서 돌아온다
et répare avec soin le désordre de son domaine.
그리고 자기 영지의 무질서를 조심스럽게 수선한다.
D'abord il ratisse ses étroites allées de sable.
워선 그는 그의 좁은 모래산책길을 긁어 모은다.
Il fait du bran de scie qu'il écarte au
그는 톱밥을 만들어 뿌린다
seuil de sa retraite.
그의 피난처의 문지방에.
Il lime la racine de cette grande herbe
그는 이 거대한 풀의 뿌리를 줄로 간다
propre à le harceler.
그를 괴롭히기에 알맞는 뿌리를.
Il se repose.
그는 휴식한다.
Puis il remonte sa minuscule montre.
그리고나서 그는 자신의 작은 시계의 태엽을 감는다.
A-t-il fini? est-elle cassée?
그가 끝냈는가? 그것은 깨졌는가?
Il se repose encore un peu.
그는 다시 약간 휴식한다.
Il rentre chez lui et ferme sa porte.
그는 자기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문을 닫는다.
Longtemps il tourne sa clef dans la serrure délicate.
오랫동안 그는 가느다란 자물쇠 속에서 그의 열쇠를 돌린다.
Et il écoute: Point d'alarme dehors.
그리고 그는 귀를 기울인다:아무런 경보도 없다 밖에는.
Mais il ne se trouve pas en sûreté.
그러나 그는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한다.
Et comme par une chaînette dont la poulie grince,
그리고 도르래가 삐걱거리는 작은 쇠사슬에 의한 것처럼,
il descend jusqu'au fond de la terre.
그는 땅의 깊은 곳까지 내려간다.
On n'entend plus rien.
더이상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Dans la campagne muette, les peupliers se dressent
고요한 시골에 포풀라나무들이 우뚝서있다
comme des doigts en l'air et désignent la lune.
달을 가리키는 공기중의 손가락들처럼.
Maurice Ravel : Histoires naturelles,
No. 2: Le grillon 00:03:26 귀뚜라미 [03:32]
가사 (click)Gerald Finley, tenor
Julius Drake,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