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지렁이가 사나봐요~~
화분위에 지렁이 똥~~~ ㅎㅎ
지렁이가 흙을 이롭게 한다기에 그냥 두어야지.. 생각은 했는데
저도 한두마리쯤은 그냥 보아 넘길 각오는 했거든요..
근데 이놈들이 번식을 해서 막 개체가 늘어나면 어떡하죠??
이곳저곳에서 막 나온다면~~~
꺄~~~~~~~~악...
번식하는거 맞나요????
첫댓글 지렁이는 번식은 하는데 자웅동체이긴 하지만..다른 지렁이의 힘이 필요하므로 두마리는 있어야 번식이 가능해요..너무 많이 있는게 싫으시다면 잡아서 땅에 놔 주시는게 좋겠네요..
저희집에도 지렁이가 아주 많이 있답니다.화분에서 키우고(?) 있는데 음식물 남은 것 가끔씩(?) 넣어주는데도 어쩌다 흙을 뒤집어보면 새끼를 쳐서 바글바글하더라구요.지렁이가 있으면 흙이 영양덩어리라길래 지렁이를 잠깐 이사시키고 그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었더니 화초가 생생하더군요.신경쓰지 않고 있어도 잘 자라니, 전 그놈들 그냥 같이 델고 살려구요.^^
그넘들이 화분속에서만 얌전히 살면 괜찮은데 가끔 거실바닥으로 튀어나올까봐 무서워요~~~ ㅎㅎㅎ
윽~~안개너머님 대단하시다.. 전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데.. 화초를 사랑하면 흙도 사랑해야하고 .. 전 아직 멀었나봅니다..
울집 분갈이 하려고 흙을 엎었는데 작은 실지렁이 열댓마리 나왔었죠...실지렁이는 별로 징그럽지 않았어요.. 근데 화분 밑바닥에 10cm 넘는 지렁이 두마리가 나왔는데 그땐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쫘악!~~~ 큰놈은 하수구로 보내고 실지렁이는 그냥 화분에 넣었어요.. 그넘들도 언젠가 10cm가 넘겠죠,.... ㅠㅠ
안쓰는 토분에 지렁이를 일부러 키우는것도 봤는데요. 집안에 간이 들어가지 않은 야채찌꺼기들을 거기다 넣고 흙에 묻고하면 자연분해되고 좋은 흙도 생산해서 다른 화분에도 넣으주고 하던데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그렇게 하는건 봤어요.
전 얼마전에 이사를 왔는데 화분 근처에서 손바닥만한 지렁이가 나왔었ㅇ어요. 끔직했던 순간 ㅠㅠ
헉..저도 격어본.....분갈이할때 경악을.....흑....
흙이 기름진가봐요. 다른 화분에 옮겨 주변 땅을 기름지게 가꾸심이 어떨지.
다들 고수세요. 전 분갈이 하다 허걱! 지렁이 발견 징그러워서 그냥 그 화분 그 자리에다 잽싸게 다시 덮어 버리는데 잠시도 못 보겠어요. 나중에 너무 많아져 화분이 좁다고 거실로 실실 기어 나올까봐 걱정되요.
화분속 지렁이는 해충이라고 (꽃집아주머니)들었는데...저는 기절하고 흙 다버렸습니다...무서워~서리
저두 기절할뻔 했슴돠
첫댓글 지렁이는 번식은 하는데 자웅동체이긴 하지만..다른 지렁이의 힘이 필요하므로 두마리는 있어야 번식이 가능해요..너무 많이 있는게 싫으시다면 잡아서 땅에 놔 주시는게 좋겠네요..
저희집에도 지렁이가 아주 많이 있답니다.화분에서 키우고(?) 있는데 음식물 남은 것 가끔씩(?) 넣어주는데도 어쩌다 흙을 뒤집어보면 새끼를 쳐서 바글바글하더라구요.지렁이가 있으면 흙이 영양덩어리라길래 지렁이를 잠깐 이사시키고 그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었더니 화초가 생생하더군요.신경쓰지 않고 있어도 잘 자라니, 전 그놈들 그냥 같이 델고 살려구요.^^
그넘들이 화분속에서만 얌전히 살면 괜찮은데 가끔 거실바닥으로 튀어나올까봐 무서워요~~~ ㅎㅎㅎ
윽~~안개너머님 대단하시다.. 전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데.. 화초를 사랑하면 흙도 사랑해야하고 .. 전 아직 멀었나봅니다..
울집 분갈이 하려고 흙을 엎었는데 작은 실지렁이 열댓마리 나왔었죠...실지렁이는 별로 징그럽지 않았어요.. 근데 화분 밑바닥에 10cm 넘는 지렁이 두마리가 나왔는데 그땐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쫘악!~~~ 큰놈은 하수구로 보내고 실지렁이는 그냥 화분에 넣었어요.. 그넘들도 언젠가 10cm가 넘겠죠,.... ㅠㅠ
안쓰는 토분에 지렁이를 일부러 키우는것도 봤는데요. 집안에 간이 들어가지 않은 야채찌꺼기들을 거기다 넣고 흙에 묻고하면 자연분해되고 좋은 흙도 생산해서 다른 화분에도 넣으주고 하던데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그렇게 하는건 봤어요.
전 얼마전에 이사를 왔는데 화분 근처에서 손바닥만한 지렁이가 나왔었ㅇ어요. 끔직했던 순간 ㅠㅠ
헉..저도 격어본.....분갈이할때 경악을.....흑....
흙이 기름진가봐요. 다른 화분에 옮겨 주변 땅을 기름지게 가꾸심이 어떨지.
다들 고수세요. 전 분갈이 하다 허걱! 지렁이 발견 징그러워서 그냥 그 화분 그 자리에다 잽싸게 다시 덮어 버리는데 잠시도 못 보겠어요. 나중에 너무 많아져 화분이 좁다고 거실로 실실 기어 나올까봐 걱정되요.
화분속 지렁이는 해충이라고 (꽃집아주머니)들었는데...저는 기절하고 흙 다버렸습니다...무서워~서리
저두 기절할뻔 했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