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들 혹평의 1인자 홍이삭..의 2년전 인터뷰.. 아는척 하면서 인터뷰했는데 어떻게 단 한 개도 맞는게 없냐... ㅋㅋㅋ
GQ 이영표와 박지성은 조금 뒤에 다루기로 하고, 그렇다면 가장 모범적인 해외 진출 케이스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홍이삭 설기현이다. J리그에서 간절히 원했고, K리그에서도 드래프트 1순위였지만 거액의 유혹을 물리치고 벨기에 중하위팀을 선택한 그는 전적으로 돈보다 꿈을 택한 모범적인 케이스다. 실제로 현 소속팀인 안더레흐트에 가보면 ‘돈 가져와라, 스폰서 업어라’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실력과 잠재력으로 설기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송종국이 속한 페예노르트와 안더레흐트는 기차로 2시간 거리다. 하지만 현지에서 접하는 팀 분위기는 너무 다르다. 안더레흐트는 너무 정이 많아서 부담스러울 정도이고, 페예노르트는 너무 차가워서 부담스러운 팀이다. 에피소드 하나를 공개하면, 한 공중파 방송에서 네덜란드 현지 취재를 가서 송종국을 촬영하려고 했더니 사진 한 장에 195유로를 내라고 했다. 돈으로 데려갔기 때문에 돈을 밝힐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설기현 이외에 또 한 명을 꼽자면, 17세에 포르투갈 3부 리그로 진출해 온전히 현지 선수들과 어깨를 겨뤄서 2부 리그에 오르고, 최근 1부 리그 4위팀인 리스본의 벨레넨세스에 스카우트된 정병민이다. 정조국과 17세 이하 대표팀에서 함께 뛴 이 열정적인 선수의 나이, 올해 스무살이다. 이 구단에서도 물론 스폰서에 대한 언급 따위는 없다. -> 정병민은 지 선수. 결국 자기 칭찬;;;
GQ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의 목표는 단연 빅리그 진출이다. 그 선수들의 가능성을 엄정하게 코멘트한다면?
홍이삭 우선 설기현의 경우, 가장 알차게 준비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물론 플레이가 선천적이라기보다 노력해서 조금씩 나아지는 스타일인데다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진출을 장담하긴 어렵다. 월드컵 때 거의 신들린 플레이를 펼쳤던 박지성의 최근 플레이는 거의 월드컵 이전을 연상시킨다.
안타까운 건 네덜란드 리그와 박지성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점이다. 네덜란드 리그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키의 신체조건과 체력으로 유명한 리그다. 그런 리그에서 키 작은 선수가 뛰다보니까 자꾸 넘어진다. 중계 화면을 봐라. 물론 단숨에 일어서긴 하지만 선수가 자꾸 넘어지면 플레이 리듬이 죽을 수밖에 없다. 차라리 이탈리아나 포르투갈 리그에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 지랄한다!!!!
리그가 맞지 않는 느낌은 이영표 역시 마찬가지다. 이영표는 플레이 의욕과 개인기는 뛰어나지만 너무 왜소한 게 흠이다. 송종국도 그렇지만 상대 선수의 옷을 알게 모르게 잡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송종국은 네덜란드 리그에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선수다. 신체 조건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하지만 반 호이동크를 파는 등 최근 소속팀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는 게 문제다. 게다가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벤치 신세라는 건 더욱 심각한 문제다.
빅리그에 비해 리그 수준이 낮다는 걸 감안하면 더 그렇지 않나. 앞서 언급했던 정병민의 경우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매체에서 별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유럽 축구 연맹에서 네덜란드 리그와 동급으로 매기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순전히 실력으로 겨뤄서 1부 리그에 진출했다. 184cm의 신장에 체격도 좋다. 게다가 20세의 나이는 그 가능성을 더욱 크게 만든다. -> 또 지 자랑.. 근데 정병민 지금 뭐하냐? 홍이삭 ㅅ ㅂ ㄹ ㅁ
결론 짓자면, 해외파 선수들의 요즘 상황만 놓고 보면 빅리그 진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물론 앞으로는 미지수다. 주문하자면, 현재와는 다른, 한꺼풀 벗은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는 건 분명하다. 잉글랜드 축구를 봐라. 두세 번 패스하면 곧장 상대편 골 마우스 앞이다. 게다가 엄청나게 정확하고 파워풀한 슈팅을 구사한다. 이런 상황에서 네덜란드 리그에서의 박지성이나 이영표처럼 자꾸 넘어지거나 파워에서 밀리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리 없다.
이거 말고 예전에 이광재가 안정환+이동국이라고 했던 인터뷰도 있었는데 못찼겠네.. 홍이삭.. 정말 왜 그러니!!!!
첫댓글 정병민 어떤 선수죠? 잘 성장했으면 좋겠는데...
헐..... 머리아프네요. -.-; 나다니지 못하게 감금을 해줘야겠네.
홍이삭,서형욱 미안한데 비호감;;
형욱이 형은 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