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0. 주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는가?" 시편 95편
나는 얼마 전 미국 애틀랜타를 다녀왔는데 거기서 어느 분이 애틀랜타에서 내년에 부흥 집회를 해 줄 수 있겠냐는 초청을 받았다.
찬양사역자도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나는 얼른 송정미 사모님을 초대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다들 너무 기뻐하고 옆에 있던 어떤 분은 "장재기 목사님"도 초대가 가능하냐고 해서 알았다고 두 분 모두에게 물어보겠다고 했다.
지금 나는 한국에 와 있다.
송정미 사모님, 장재기 목사님 모두 가실 수 있다고 해서 지금 가는 날짜를 조율 중에 있다.
원래 내가 초청받은 날짜는 다음 해 8월가량인데 나를 초청하신 분이 가능한 빨리해 줄 수 있겠냐고 해서 지금 내년 2월이나 3월을 계획하고 있다.
이 성회를 준비하시는 분은 어느 여자 집사님이다. 내가 이 일을 어떻게 다 감당(?)하시려고 하냐고 했더니 자신이 사비를 털어서라도 이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신다.
그래서 내가 그 이유를 물었더니
주님 오실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내가 주위의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 하는 일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초청 성회를 통해서 단 한 사람이라도 주님 앞에서 "깨어나는 그리스도인"이 있게 되기를 바라고 하늘에 올라가면 주님 앞에 "하나님! 저 적어도 한 사람은 땅에서 "깨우고" 왔어요!" 이 말을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나에게 대답한다.
나 보고 더 많은 사람 초대해서 와도 된다고 하셨는데 내가 인간적으로 계산(?)해 보니..
초대받는 사람들 지금 항공료만 해도 얼마인가 말이다. 나는 항공마일리지로 다니는 사람이라 나 한 사람 항공료는 부담이 덜어(?)지겠지만 이러한 부흥성회를 외국에 있는 강사들을 불러서 자비량으로 다 후원하기에는 재정이 엄청 들터인디... 이것을 자신의 사비로 할 생각을 한다는 그 자체가 참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
애틀랜타 가는 날짜는 지금 계속 송정미 사모님과 장재기 목사님 셋이서 조율 중에 있다.
하여튼 나는 이제 한국에서 해야 하는 큰일 중 하나는 마쳤다. 은혜 결혼예배는 아름답게 잘 주님 앞에 드렸다. 어제 새벽에는 일찌감치 은혜 결혼 축복기도 음성 메시지로 남겨 놓고 결혼식장으로 갔다. 거기서 어떤 분들은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하는데 내가 묵상에 그 결혼식 온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그 식장에 온 부부가 있었다. 나를 보고 반가워하면서 자신들을 기도해 줄 수 있냐는 말을 하기에 순간 그 부부가 참 귀엽게 여겨지기도 했다. 식당에서 식사할 때 만나서 기도해 주겠다고 했는데 식당에서 못 만났다. 오늘 내 묵상을 읽을 것이 분명하니 나에게 따로 연락해 주면 좋을 것 같다.
기도해 준다고 했는데 못 해 주었으니 내가 한 말을 못 지키게 된 것이니 말이다.
어제는 다른 어떤 분도 은혜 결혼식에 오셨는데 은혜를 아예 모르는 분인데 내 묵상 읽고 은혜 결혼식에 하나님이 가라는 마음을 주셔서 무작정(?) 오셨다고 한다.
그분이 공인(?)인지라 내가 묵상에 올리면 안 될 것 같아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는데 그분이
"하나님이 은혜 자매를 무척 사랑하시는 것 같애요!"라고 하셨다.
은혜한테도 이분이 네 결혼식 오신다고 했더니 너무 기뻐해서 은혜에게도 기쁨을 더해 주는 일이 되어서 나 역시 감사!
내 묵상은 그러니 때로는 이렇게 이런저런 기쁜 일에 "초대"하는 역할도 하는 것 같다.
날이 갈수록 내 묵상이 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역할들이 아무쪼록
"무조건 하나님께는 영광이여 우리 사람들에게는 "덕"이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개역개정 시편 95편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Come, let us bow down in worship,
let us kneel before the LORD our Maker;
우리가 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는 것일까?
그분이 우리를 지으신 분이라서
우리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셔서 감사하다고 그분 앞에 무릎을 꿇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우리한테 무엇인가 잘해 주어서 우리가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일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우선순위가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 무조건 고마운가?
아니면 나는 나를 만들어 놓으신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 대로 무엇인가를 해 주어야 고마운가?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나의 창조주가 맞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 놓은 이후 하나님은 내가 하라는 것을 그대로 다 해 주는 "종"이 되어야 내가 고마워하는가?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다고 믿는다면 나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주권의식"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주인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아들이 폭력성이 강한 아티즘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얼마 전 한 큐티를 어제 읽어 보는데 이런 글이 있었다.
***
믿음이 생긴 사람들은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열매들이
나타나게 되어있다란 사실.
근데 이렇게 명백하게 나타나야 하는 삶이 되어야 하는데 왜 내 삶에는 매일 하루하루가 힘이 드는지..
성령 하나님께 100% 안 맡긴다란 결론이고 기도하기 전에 먼저 내 생각은 자꾸 앞질러가 걱정과 근심을 내 생각을 잡아 버리고 있음이겠지…
주님 오늘은
“믿음”을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제가 정말 주님을 믿는다면 성경에서 하신 모든 말씀을 믿는 믿음의 소유자라면 내 삶에 성령 하나님이 개입하시지 않은 시는 곳은 0.0000000001%로 없어야 하는 것이기에…
더 정확하게 말하면
전 죽었는데 왜 자꾸 살아있다고 생각하여 자꾸 힘이 빠지는 건지요..
참 이럴 때 대적기도로 대적하고 성령 충만함을 구하여야 하지요. ㅋㅋㅋ
이 시간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거짓의 영들아 나에게서 떠나가라
아멘
이 시간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 충만할지어다.
아멘
주님
오늘 저에게 새로운 힘을 주세요.
저에게 주님이 주시는 새 기쁨과 새 소망이 이 아침에 샘 솟아 날 수 있도록 이 시간 성령 충만케 해주세요.
주님 모든 것 다 주님께 맡깁니다.
맡겼습니다!
알아서 해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
이것까지 감사
무조건 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이 해 주시는 어떠한 일보다는 하나님의 주권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글인지라 마음이 짠하다.
이 일도 지나가리라!! 이 일도 지나가리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음에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올려드립니다.
내 환경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도 그래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시간
그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어려움으로 마음이 많이 힘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오늘 그들을 하나님이 만드셨음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시고
우리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이 꼭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분임을 믿게 하여 주시고 오늘도 힘든 일들 하나하나를 모두 다 잘 견디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는 오늘 평택에 있는 "하나비전교회"에서 설교합니다.
"전도"에 대한 설교를 해 달라고 하니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전 성도님들 마음에 "전도의 열정"이 살아날 수 있기를 도와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시편 95편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10. 20.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
사랑하는 내 아들
나는 너를 사랑하는 하나님이라.
나는 너를 사랑하는 하나님이라.
이 말을 너무 당연하게
듣지 않도록 할지니라.
나는 너를 사랑하는 하나님이라.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너 얼마나 존귀하고 보배로운지
하나님이 너를 지으셨음이라.
하나님이 너를 지으시고
마음의 기쁨이 충만했다는 것을
너는 믿어야 할지니라.
내가 너를 만들고
내 마음이 심히 기뻤다는 것이라.
사랑하는 내 아들
사랑하는 내 딸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처럼 자유하게
건강하게, 당당하게, 밝게
그리고 감사가 충만한
그러한 삶을 살아낼지니라.
네가 혼자 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도와줄 것이니라.
너로 하여금
존귀한 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내가 너를 도와줄 것이니라.”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 주심을 감사드리고
격려와 새 힘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