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반가운 단비
전남 화순군 동면의 들녁에서 농민들이 모판 작업을 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오랜 가뭄 끝에 꿀같은 단비가 내린 19일 한 부부가 고추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비닐을 덮고 있다.
독도바다가 죽어간다
독도 주변 10∼20m 깊이 바위에 퍼진 갯녹음(백화). 독도를 둘러싼 동해의 생태계 변화를 예고하는 현상이다. -제공 영남대 해양과학연구센터
”세계 꽃보러 일산 오세요”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한국 고양꽃전시회는 고양세계꽃박람회가 열리지 않는 해에 격년으로 개최된다. 2002년에 열린 한국 고양꽃전시회의 모습.
“진달래 화전 맛있겠네”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이 삼월삼짇날(음력 3월 3일)을 이틀 앞두고 19일 마련한 ‘화전 부치기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진달래화전을 부치고 있다.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날로 예전에 남자들은 활쏘기나 닭싸움을 하고 여자들은 화전을 부쳐먹었다.
한국어 배우는 외국 대학 총장들
19일 오후 서울 한국외국어대 세미나실에서 ‘세계대학 총장포럼’에 참여한 17개국 24개 대학의 총장들이 한국어 특강을 듣고 있다. 익숙지 않은 발음이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열심히 따라하는 총장들의 모습이 인상 깊다.
가짜 유명상품 압수
19일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검찰이 가짜유명상품을 제조·유통시킨 일당에게서 압수한 귀금속류와 가짜명품시계, 신발등을 보여주고 있다.
빗속 주상복합 청약 인파
19일 경기 부천시 중동에 지어질 주상복합 ‘위브 더 스테이트’ 청약이 시작되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 앞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들었다.
북한대사관의 김정일 사진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밖 게시판에 전시돼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들. 김 위원장의 극비리 방중은 주중 한국대사관과 북한 대사관 직원들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中 과학위성 발사 성공
19일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는 2기의 소형 과학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시험위성 1호’와 ‘나노위성 1호’로 이름 붙여진 이 과학위성은 중국 대륙을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고 지도제작과 관련된 과학실험 등을 수행하게 된다.
美, 무인機 폭격실험 성공
18일 캘리포니아 사막 지대의 에드워즈 공군기지를 이륙한 보잉의 무인 전투기 X-45A가 1만m 상공에서 목표물인 트럭을 향해 112.5kg의 폭탄을 떨어뜨리는 모습.
월마트‘ 성장전략’
월마트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새로 문을 연 할인점. 세계 최대 규모의 소매유통 기업인 월마트는 매년 매장 수를 늘리는 등 ‘성장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한국군 파병 이라크 국민들 반대많아”
19일 서울 한국언론재단에서 중동의 언론 상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알자지라 위성TV 관계자들. 왼쪽부터 자말 라이안 앵커, 아담 압둘 하산 리포터, 타리크 템랄리 PD.
미 해병대 시가지 소탕전
미 해병 제7연대3대대 리마중대소속 대원들이 18일 오전 포위된 이라크 후사이바시 거리를 도보로 순찰중이다. 미 해병대원들은 5명이 전사하고 여러 명이 중상을 당한 이라크 저항세력과의 치열한 시가전을 치른 뒤 시가지 소탕전을 벌이고있다.
“손기정의 애국심 잊지못해”
(위)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고 손기정 선생을 처음 만나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70년 가까이 ‘마라톤 우정’을 나눈 존 켈리(왼쪽). 옛 일을 즐겁게 회상한 그는 “우리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역시 좋은 친구로 지낼 거야“ 라고 말했다.
(아래) 베를린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마의 2시간30분 벽을 깬 고 손기정 선생이 우승 후 트랙을 빠져나오고 있다. 그의 손에 들린 마라톤 신발은 존 켈리에게 주어졌고 서로의 우정을 잇는 징표가 됐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딜 만져…”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왕인 금호생명 정미란(오른쪽)이 삼성생명 박정은의 밀착 마크를 뚫고 골 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정미란은 신인다운 패기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금호생명을 우승 문턱으로 이끌었다.
유승현 대회新 ‘금물살’
유승현(한국체대·사진)이 동아수영대회 남자 대학부 평영 100m에서 1분04초4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자진 사퇴가 아니다”
“난 해임된 게 아니라 축구협회와 계약종료에 합의한 것이다” 19일 고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쿠엘류.
물위의 날갯짓
18일 아테네 올림픽 아쿠아틱 센터에서 벌어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 중 우크라이나팀의 한 선수가 자유종목 연기를 하고있다.
라지오의 페르난도(오른쪽)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올림픽경기장에서 벌어진 세리에 A매치 안코나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후 공중제비를 하고있다.
우크라이나대표팀이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올림픽 아쿠아틱 센터에서 벌어진 수영 싱크로나이즈 예선전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섬세한 배경음… 사랑의 비애 ‘실감’
러시아 연출가 지차트콥스키가 연출한 체홉의 연극 ‘갈매기’. 사진제공 예술의 전당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놀러 오실래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하는 스타들. 왼쪽부터 코러스 출신에서 주연배우로 떠오른 김미혜, ‘맘마미아’의 전수경 박해미, 영화배우 황정민, 탤런트 양희경씨. 사진촬영시 ‘도로시’역의 윤석화씨는 해외 출장 중이어서 함께 하지 못했다. 사진제공 뮤지컬컴퍼니 대중
“아랍의 성숙한 사고에 반했어요”
만화 ‘아라비안 나이트’를 펴낸 순정만화가 신일숙씨. 그는 “학창시절 머리 속에서 상상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학원물 보다는 신화나 판타지가 나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미녀 3중주
‘에로이카 트리오’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에리카 닉렌즈, 바이올리니스트 아델라 페냐, 첼리스트 사라 산암브로지오(왼쪽부터).
”나쁜 사람이란 내 안에 나뿐인 사람”
자신의 집에 갖춘 선방인 ‘격외선당’에서 공작 깃털로 만든 2m짜리 붓을 들고 있는 이외수씨. 강원 춘천시 ‘경춘필방’의 박경수씨가 시험삼아 써보라고 만들어준 붓이다. 이씨는 “20m가 넘는 화폭에 이 붓으로 한 호흡에 큰 획을 그으면 방안에 묵향이 가득해진다”고 즐거워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 모델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이탈리아)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 모델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의 수도이자 최대 금융도시인 상하이 중심부에 자리잡은 아르마니 중국본사도 이날 문을 열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인기가수 비욘세 노울스가 1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맨댈래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수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비욘세의 솔로앨범 `Dangerously In Love`홍보차 무대에 올랐고 공연티켓이 매진되는 성황을 누리는 가운데, 가수 미시 엘리옷과 앨리샤 키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한 모델이 1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 `토래이(Toray)`의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베컴 파경 위기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28·레알 마드리드)이 혼외정사 사실을 인정해 아내 빅토리아(30)와 결별 위기를 맞고 있다.
와! 254cm… 33세 나이에도 계속 자라
키가 254cm로 세계 최장신인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 한 여성이 16일 의자 위에 올라가 까치발을 하고 그의 키를 재고 있다.
스페인 투우사 후안 디에고가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르비아 마에스트란자 투우장에서 멋진 자세로 승부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에서 정신수행강의를 하고있는 달라이 라마.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쵸는 1959년부터 인도에서 망명생활을 해오고 있으며, 여전히 티벳인들의 정신적이자 정치적 지도자로 남아있다. 19일간 캐나다 순회강연을 하는 달라이 라마는 밴쿠버에 나흘간 머무를 예정이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8일(현지시간) `하노버 산업박람회` 개막 행사에 참석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일본의 `아시모` 로보트를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세계각국의 기계산업분야 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최신기술을 선보이게 될 올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18일(현지시간) 93세의 나이로 영국 런던마라톤을 완주한 최고령 출전자 파우자 신그씨의 모습.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탄생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에 참석한 시민들이 고대 로마병사 차림을 한 채 행진을 하고있다. 기원전 75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연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풍선들 뒤로 모습을 드러낸 성 바실성당의 모습.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5일(현지시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최고의 가우쵸(카우보이) 선발대회에 출전한 한 가우쵸(우루과이)가 말에서 떨어지고 있다. 이번 우루과이 전통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각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에서 봄날의 나른함을 견디지 못한 사자 한 마리가 하품을 하고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