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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Dance(아댄스-살사, 댄스스포츠,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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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자유로운 이야기 스크랩 끄적끄적.. 2006.08.03 자전거 방랑기 (성수대교~성산대교)
솔잎내음 추천 0 조회 230 06.08.06 21:18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나에겐 방랑벽이 있다

 

가끔 시간은 있고, 집에 붙어있기는 지루할 때면

 

난 별 망설임 없이 가방에 작은 수첩과 카메라

 

물 한통과 MP3플레이어를 들고

 

아주 가볍게 집을 나선다

 

 


꽤 어렸던 시절.... 초등학교 3학년 쯤.....

 

무작정 앞으로 앞으로만 가면

 

멀리가도 길을 잃지 않고 돌아올 수 있겠지

 

이런 생각으로 상계동에서 태릉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 없는 짓이었다는....

 

 

 

그 버릇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지.....

 

우리집 옆에 있는 자전거 도로를 타고

 

무심코 가고 가고 또 가다보니

 

어느새 성산대교에까지 도착했더라.....

 

 

 

그 방랑기를 살짝 소개할까 합니다..... ^^

 

 

널찍이 잘 놓여있는 자전거도로

 

요즘 운동하기 참 좋아졌습니다

 

중랑천 변을 따라서 내려가다보면 한강을 쭉 끼고 도는

 

긴 자전거 도로를 만날 수 있답니다

 

 

한양대학교....

 

내가 여기 학생이라면 매일 자전거타고 다닐텐데 ^^

 

울학교는 자전거로 너~~~무 먼 곳에 있어요 T_T

 

뭐 그래도 성산대교까지 갈 정도면 학교까지 못가지는 않을듯 ^^

 


 

 

청계천 복원하기 전에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자연을 사람 손으로 복원한다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自然 스스로 그러한 것을....

 

사람이 만들어 낸다는 것은 이미 자연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뭐 어쨌든 결과물은... 보기에 좋고 느끼기에 좋고.... 흡족하긴 하군요 ^^

 

 

 

잠자리가 하늘을 어지럽게 날고 있더군요

 

요즘 자전거를 타면서 이 녀석들을 자주 만나서인지

 

하루가 다르게 비실비실해져가는 녀석들을 볼 수 있답니다

 

산란기가 다 되었는지..... 어지럽게 짝짓기를 하고 산란을하고

 

비실비실 늙어가는 녀석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렇게 힘들고 아픈 것인가 봅니다

 

 

 

 

와우~~~ 포커스 제대로 맞았습니다 ^^

 

물론..... 이 사진은 원본에서 잘라낸 사진입니다 ^^

 

저의 허접한 쿨픽스 3200으로 저 녀석을 당겨서 잡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요 ㅋㅋㅋ

 

그래도 자동 카메라를 가지고 저 녀석을 제대로 초점 맞추다니 놀랍습니다 ^^

 

 

 

홀로 서있는 새 한마리 (왜가리인가요?)

 

간만에 작품사진 하나 나왔군요..... 으흐흐

 

 

 


자전거 도로..... 오토바이는 다니지 말아달라구요!!!

 

 

 

산나리.... (맞나요? ^^a)

 

새색시의 녹의 홍상은 

 

자연에서 그 배색을 따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꽃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보색 대비.....

 

그 아름다움에 우리 선조들은 마음을 빼앗겼던 게 아닐까요?


 


달리는 자전거에서 찍은 컷...

 

살짝 흔들려도... 살짝 기울어도.....

 

억지스럽지 않은 매력이 있어서 맘에 드는 사진

 

 

 


여기가 옥수역? 응봉역? 어디더라....

 

하여튼 예쁜 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넘 아름다웠던 곳입니다 ^^

 

 

 

 


주황색 꽃과 주황색 다리가 넘 예뻐보이네요 ^^

 

 

여기서 셀카 한컷.... ^^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준 모자 너무 잘 쓰고 있답니다

 

자전거타면서 많이 탔네요... 새카맣게 보인다는 ^^

 

 

 


나는야 자전거 타고 달리는 중....

 

한손으로 운전도 잘하구요 ^^

 

동시에 나머지 한 손으로 사진도 잘 찍어요 ^^

 


앞으로 가야할 곳이 15Km나 남았답니다.... 으쌰으쌰!


 

 


저 꽃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담장에 붙어서 피는 저 주황꽃에 흠뻑 빠져버렸답니다


 

 

 

이 건물..... 몬드리안의 추상 같은 느낌의 건물이에요

 

강을 보고 있는 것도 부러운데 그 외형까지 맘에드는 ^^

 

아~~ 이런데 살고 싶다....

 

 

 

 


강물도..... 물결친다는거 아세요???

 

마치 파도가 치는 것 처럼 밀려드는 물결이

 

너무 신기해서 찰칵!!

 

 

 


한강에도 배가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같은 풍경이 있네요

 

여기서 잠시 쉬면서 물도 마시고 했답니다


 

 

 

 

이 날의 하늘은 너무 너무 깨끗했어요 ^^

 

구름이 예뻐서 또 한장 찰칵!!

 

 

오늘은 편하게 운동화를 신었어요....

 

이궁 저 진흙 묻은거 봐.. 좀 빨아야겠네 ^^

 

 

 

오오~~~ 웨이크다..... 나도 웨이크 타고 싶오~~~

 

 


이 무거운 나를 싣고 장장 50km를 왔다갔다 해준

 

나의 고마운 자전거.... ^^

 

 

 

다리 밑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어요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쉬는 사람들

 

그냥 잠시 바람을 쐬러 나와서 앉아있는 사람들

 

그늘도 있고, 길도 연결이 잘되고 하니

 

다리 밑에서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지요

 

 

 


구름을 뚫고 나오는 햇살.....

 

정말 황홀해요..... 

 

 

 


맞은편에서 오는 두 사람....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일행은 아닐꺼에요

 

일행이라면 자전거 도로에선 나란히 오지 않거든요

 

아마도 추월하는 중이었을 듯.....

 

사진은 가끔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너무도 귀여운 강아지 발자국 ^^

 

아스팔트가 뜨거워서 옆의 흙길을 밟고 간듯.....

 

 

 

 


이 지점에서 성산대교가 8.4km

 

성수대교는 8.2km

 

합이 16.8이니까 왕복 33.6km

 

그리고 성수대교에서 우리집까지가 대략 8km

 

이래저래 합쳐서 50km쯤을 자전거를 탄 셈이네요... 휴우~~~

 

 

 


꺄아~~~ 고래 보트.... 넘 귀엽지 않아요?

 

오리 보트보다 고래 보트가 더 귀엽다는 ^^

 

 

 

오~~~ 럭셔리 보트..... 그 뒤의 63빌딩

 

마치 외국처럼 보이는 이 멋진 풍경

 

 

 

 


마치 촌사람인양 63빌딩만 잔뜩 찍었다 ^^


내가 사진에 이런 액자를 꼭 두르는 이유는......

 

왠지 엽서처럼 멋지게 보이거든요 ^^a

 

 

 


다시 또 63빌딩.....

 

햇볕을 바라보는 면은 저렇게 반짝반짝 빛이난다

 

아까는 해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고

 

이것은 해를 등지고 찍은 사진

 

사람도 이렇게 이 쪽에서 보는 것과 저 쪽에서 보는게 다를까요???

 

 

 


아까 그 담에 붙어 자라는 꽃

 

이 꽃 이름 아시는 분~~~ 가르쳐주삼~~~

 

넘 이쁘다 이뻐 T_T


 

 


마포대교도 지나고....

 

(마포대교 색 참 예쁘게 칠했더군요.... 코발트 블루였음..... )

 

 

 

 


마포대교 아래에서 잠시 휴식...

 

벤치에는 이런 낙서가....

 

(글씨체가 넘 귀엽다 ^^)

 

 

 

추억의 기찻길....

 

내가 뽑은 이 날의 베스트 포토

 

(사실 포샵 쫌 심하게 건드렸다.... 역광이라... level조절을 흠흠)

 

 

앗!! 우리나라에 이렇게 어여쁜 다리가???

 

서강대교였던것으로 추정.... (기억력이 흠흠)

 

 

 


저 멀리 보이는 국회 의사당....

 

나름 건물 이쁘단 말야 -_-a

 

 

 


절두산 순교 성지

 

가톨릭 신자인 나로서는.... 나름 의미있는 곳

 

 

 


저 깎아지른 절벽을 보라....

 

이 곳이 많은 천주교 신자들의 목을 베었던 곳이라니....

 

왠지 으스스하다.......

 

 

 


성산대교 1km 전

 

저 표지판은 어쩌다 저리 되셨는지....


 

 


만쉐이~~~0km다!!!  독한것.... -_-a

 

여기서 미리 준비해간 삼각김밥 한 개를 정말

 

너무도 감사히 먹어치웠다... 어쩜 그리 맛있던지

 

내 생에 먹어본 삼각김밥중에 최고의 꿀맛이었다 ^^

 

망원지구 야외수영장 근처를 지나면서 살짝 눈요기도 해주시고

 

 

 


성산대교 표지판도 기념 촬영!!!!

 


한강공원 난지지구를 돌아서 완전 기력 소진... T_T

 

 

 


오호라 난지 캠핑장이라.... 끌리는군...

 

언제 함 캠핑하러 다시 와야겠네 ^^

 

이 곳을 반환점으로 난 다시 집으로 향했다


 


어느새 해는 저물어 저런 금빛 풍경을 볼 수 있었다는.....

 

물에 반짝이는 금빛 태양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이 50km의 대 방랑을 마치고

 

정모에가서 1시간 반 동안....

 

두세곡 쉬고 모든 곡을 다 춤을 췄으니.....

 

솔처자 그대의 체력도 대단하시오..... ^^v

 

 

솔잎내음 자전거 방랑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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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06 21:59

    첫댓글 얼마전에 구두가 뚝섬에서 홍대까지 자전거 타고 오더니만.....둘이 친구해라~~ ㅋㅋ

  • 작성자 06.08.07 09:56

    큭큭큭.... 구두언니가 집이 저희집에서 가깝져????? 아마???? 진짜 구두언니랑 함 같이 자전거 왕복 해봐야겠네여 ㅋㅋㅋㅋ

  • 06.08.07 11:45

    움....근데...구두는 스피드가 좀 붙여서 달리는거 같던데...ㅋㅋ 철인3종경기 하려면 같이 해봐~ ㅋㅋ

  • 작성자 06.08.07 14:03

    음.... 그럼 곤란...... ^^a 전 스피드 절대 안내요..... 뒤에 분들이 마구 추월해 가신다는.... 전 언제나 사진찍어가면서 천천히 장거리 뛰거든요 ^^

  • 06.08.07 00:40

    솔잎..넘 멋진걸..사진도 어쩜 이렇게 예쁘니..근데 위에..구두언니도 대단하다..뚝섬에서 홍대까지..ㅋㅋ..

  • 작성자 06.08.07 10:14

    쌩유 ^^ 이날 사진 엄청 찍었어.... 추리고 또 추린 사진이에용 ㅋㅋㅋ

  • 06.08.07 01:21

    사진과 글들이 넘 정겹다...위에 꽃사진은 원추리꽃, 아래 담벼락에 붙어피는꽃은 능소화 ....

  • 작성자 06.08.07 10:14

    오~~~ 능소화라.... 이름도 참 우아하네요 ^^ 멋지다......

  • 06.08.07 01:36

    대단하삼~~~~~~나두 한번 해본다 하면서 못해 봤느데^^

  • 작성자 06.08.07 09:55

    함 해보삼..... ^^ 일욜날 함 단체로 벙개한번 쳐볼까요??? ^^

  • 06.08.07 01:45

    힘들었겠다..살 빠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남자는 다 똑같다" 낙서가 재밌구만..^ ^

  • 작성자 06.08.07 09:54

    으흐흐..... 제발 그 놈의 살 좀 빠졌음 좋겠어요 ^^ 저도 그 낙서 꽤 인상적이라서 사진 찍어 놓았다는 ^^

  • 06.08.07 08:38

    이런 여행 참 괜찮다. 나도 해보고 싶은데 자전거가 없네. 아...하고 싶어라... 근데 백조보트 탈 때 옆에 럭셔리 보트 지나가면 파도땜에 뒤집어 질 것 같았던 악몽이 떠오른당. 그날 한강에 빠져 죽는 줄 알고 얼마나 소릴 질렀던지.ㅋ

  • 작성자 06.08.07 09:53

    자전거요..... 빌려주는 곳도 많이 있답니다 ^^ 시민공원에는 거의 다 있지요 ^^ 백조보트는 그래도 좀 덜 불안하죠..... 노젓는 보트 타는데 옆으로 모터보트 지나가면 정말 죽음 T_T 혹은... 윈드서핑하는데 그 옆으로 모터보트 지나가면 정말 짜증 -_-a

  • 06.08.07 09:11

    멋진걸요~~ 난 인라인 마라톤 할때 마포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인가? 왕복 하면서도 무진장 힘들었었는데 ㅋ

  • 작성자 06.08.07 09:52

    장거리라면 인라인이 더 힘들겠지요 ^^ 자전거가 장거리에는 매우 유리하다는 ^^

  • 06.08.07 09:29

    와~동네친구 같이 자전거타자~~라고 하고싶지만..여정이 너무 어마어마하당..반에 반도 못따라갈거 같군..

  • 작성자 06.08.07 09:51

    흐흐흐... 뚝섬 근처에서 같이 타면 되지..... ^^ 안그러우???? 그 정도는 무리 없을것이야 ^^

  • 06.08.07 10:14

    사진도 너무 예쁘고.. 솔잎님도 멋지네요..^^

  • 작성자 06.08.07 14:01

    아... 감사감사 ^^ 설유화님..... 제가 동생인데... 담에 저 보면 말 놓으세용 ㅋㅋㅋ

  • 06.08.07 10:19

    오~ 사진 이쁘다~~

  • 작성자 06.08.07 14:02

    으흐흐...... 감사감사..... ^^

  • 06.08.07 10:21

    오......너무 멋져. 한 편의 여행기를 보는 듯 하구나. 방랑기를 사진 첨부하여 책으로 함 써보면 어떨까?

  • 작성자 06.08.07 14:09

    2004년에 유럽여행 할 때 디카랑 수첩을 항상 손에 들고다니면서 메모랑 사진을 쭉 모아놓았던게 있어요.... 지금 블로그에 하나씩 올리고있는데 (2004년 여행기를 2006년에?? ㅋㅋ) 남이 보는 재미보다... 저 스스로 기억해 내는 재미에 올리게 된다는.... 사진과 그 때 느꼈던 생각이 같이 남아있으니까 정말 생생히 기억나서 좋더라구요 ^^ 작년엔 청계천을 따라서 평화시장에서부터 시청까지 걸어간 방랑기도 제 미니홈피에 있지요 ㅋㅋㅋ

  • 06.08.07 10:54

    울 솔잎! 대단 대단....다들 한번쯤 솔잎처럼....무작정 떠나고 싶을때가 많지만....그걸 생각만 하는사람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는데...나도 생각만 하는사람중의 한사람....6^^;;....과감하게 떠날줄 아는 솔잎이 넘 존경스럽당~~~(참고로 운전은 하지만....자전거는 탈줄 몰라~~~ㅠㅠ)

  • 작성자 06.08.07 14:09

    ㅎㅎㅎ 학생이라 남는건 시간........ 저렇게 다니면 좋은게 차비가 안들어서 좋아요 ㅋㅋㅋ

  • 06.08.07 11:19

    너무 멋진걸... 오늘 새로 장만한 인라인이 도착하는 날 ㅋㅋ 오는 주말에 양재천에서 성산까지 로드 함 뛰어야징^^ 같이 로드하실분???

  • 06.08.07 14:03

    호~ 오빠두 인랸? 2년째 먼지 폴폴 쌓여있는 인랸에 기름칠좀 해줘볼까나? 근데 요즘 인랸타믄 쓰러지는거

  • 작성자 06.08.07 14:10

    오오... 인라인....... ^^ 왠지 인라인은 체력의 한계에 부딪힐 듯 하여..... 겁난다는..... ^^

  • 06.08.07 13:32

    사진들이 정말 정겹네요....^^

  • 작성자 06.08.07 14:14

    감사합니다 ^^ 사진이 소박하죠??? (가장 제가 쓰고 싶은 표현 ^^) 화려하거나 잘찍었다는 느낌보다는... 솔직하고... 소박한 느낌이라서 정겹다는 표현을 듣는 듯 ^^ 제 친구중 하나는 제가 사진찍으면 백과사전에 실린 사진 느낌이라고 하대요 ^^ 사진이 너무 정직하대요 ㅋㅋㅋ ( 특히 꽃 사진 같은거 딱 중간에 배치하는거 보면 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 06.08.07 14:08

    대단~ ^^ 혼자서 나서기 정말 쉽지 않은데~ 담엔 자전거랑 인랸 벙개 함 추진해보지!! ^^

  • 작성자 06.08.07 14:11

    좋아여 좋아..... 내가 자전거 타고 인라인 앞에서 선두차량 해줄게요 ㅋㅋㅋ

  • 06.08.07 14:31

    자전거도 못타고...인란도 못타는 사람은?.....

  • 작성자 06.08.07 14:45

    마라톤....... ㅋㅋㅋ

  • 06.08.07 14:24

    방랑이라하기엔 강변의 풍경이 시적으로 다가오네여^^ 요즘 강변은 자전거 타기가 정말 좋쵸~근데 며칠전 비가 마니오고 난후엔 잘 정돈된 강변이 그냥 모습을 감추던데여~ 다시 복구할려면 다시 예산이~저는 마포대교에서 난지캠핑장으로 또는 반포대교로 자주 가곤 하는데 한강에 물이 침수됬을땐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 공원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달리는 맛도 괜찮더라구요~ 도심속의 숲속을 질주하는~ 근데 요즘 한강변을 달리다 보면 "괴물"나올것 같단 생각이 든적 있나여 ㅋㅋ 후기가 아주 한편의 포토수필같네여~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6.08.08 09:57

    괴물... 영화를 한번 봐야되겠군요......... ^^

  • 06.08.07 17:29

    ㅋㅋ '요즘 한강변을 달리다 보면 "괴물"나올것 같단 생각'에 한표! 글을 보니.. 강변북로 밑으로 지나간거 같은데.. 그럼 원효대교 밑으로 갔을테고.. 괴물 서식지 아냐.. 무튼.. 간만에 사람 맘을 편안히 해주는 좋은 사진과 글~ 땡유~

  • 작성자 06.08.08 10:03

    감사감사~~~~ 뭐 지나가다보니 원효대교 지나가긴 했을거구요 ㅋㅋㅋ 아마..... ^^

  • 06.08.09 05:26

    잘 쓰여진 한 편의 포토에세이...

  • 작성자 06.08.09 11:23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 힘내세요!!! ^^

  • 06.08.10 17:51

    대학다닐때 자전거 전국일주했던거 생각나네요!!울집에 자전거 녹슬고있는데..에공!!

  • 작성자 06.08.11 01:45

    앗... 자전거 전국 일주... 멋지네요 ^^ 전 성수대교에서 성산대교로도 충분히 힘들어서 ㅋㅋㅋ 피터님 누구신지 담에 뵈면 인사해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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