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워렌 버핏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투자 방법에 대해 거의 잘 모르거나 아주 조금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르다.
워렌버핏은 아이들이 성장해 청소년기를 보내는 동안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조금씩 가르쳐준다.
월터 슐로스가 "어떤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기 전에는 절대로 그 기업을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고 한것은 확실히 맞는 말이다. 워렌 버핏이 자식들에게 크리스마스 주식을 선물한 것은 그 주식을 발행한 기업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주식의 여간 보고서와 배당금 통지서가 1년에 한 번씩 집으로 배달될 때마다 가족들은 훌륭한 선물을 분석하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자 교육은 자식들뿐만 아니라 손자들에게도 이어졌다. 워렌 버핏의 셋째 아들 피터 버핏의 쌍둥이 딸은 여덟 살 때 이미 <월 스트리트 저널>을 펼쳐놓고 거실에서 뒹굴곤 했다. 한번은 오마하에 있는 할아버지(워렌 버핏)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쌍둥이 딸이 투자 잡지를 보고 있기에 그 어머니가 한편 기쁘고 한편 신기한 마음에 "특별한 투자 아이디어가 있는거니?"하고 묻자 "물론이죠, 엄마. 우리는 필스버리에 관심이 있어요." 하는 대답이 돌아왔다. 필스버리는 버거킹,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같은 브랜드를 가진 기업이었다. 이는 다분히 워렌 버핏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왜냐햐면 워렌 버핏은 투자자가 잘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 하라고 항상 말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일이 있은 후 몇 년 뒤에 필스버리 주식은 두 배가 되는 가격으로 메트로폴리탄 기업에 팔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공투자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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