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9 일 기준 기록입니다 (2011시즌의 기록에 한함)
1번선수 이대호 .363 장타 .589 출루.436 124경기 460타수 167안타 26홈런 107타점 볼넷56 삼진54 병살 22 (현재 30세)
2번선수 최형우 .332 장타 .618 출루.423 118경기 422타수 140안타 29홈런 102타점 볼넷69 삼진79 병살 6 (현재 29세)
3번선수 김현수 .302 장타 .450 출루.394 116경기 424타수 128안타 12홈런 84타점 볼넷64 삼진51 병살 13 (현재 24세)
4번선수 이택근 .281 장타 .356 출루.362 72경기 270타수 76안타 2홈런 24타점 볼넷33 삼진38 병살 9 (현재 32세)
5번선수 이진영 .274 장타 .355 출루.332 86경기 296타수 81안타 2홈런 34타점 볼넷25 삼진27 병살 8 (현재 32세)
6번선수 가르시아 .248 장타 .483 출루.303 64경기 242타수 60안타 15홈런 53타점 볼넷19 삼진45 병살 4 (현재 37세)
7번선수 최진행 .269 장타 .430 출루.369 117경기 405타수 109안타 18홈런 76타점 볼넷54 삼진99 병살 9 (현재 27세)
1,2번 선수의 가치가 얼마라고 보십니까. 리그를 지배하기 바로 직전의 모습같은 기록입니다
현재 두 타자를 보유하고 있는 팀은 물론 상위권입니다. 1,2번 선수모두 OPS (장타율+출루율) 이 살인타자의 기준인
1.0대를 상위합니다 (이대호 1.025 최형우 1.041)
이 두 타자의 가치는 대략 얼마일까요??
가르시아를 이대호 경기수로 환산해 보겠습니다.
이대호 124경기 .363 167안타/460타수 26홈런 107타점
가르샤 128경기 .248 120안타/484타수 30홈런 106타점
(물론 체력도 감안해야겠지만, 더 잘할확률도 있기에 상쇄해보겠다는 어이없는 가정을 세워봅니다)
그냥 다들 보고 판단 하세요 .
1. 타율이 너무 낮다. - 타율이 낮은데 홈런이랑 타점은 왜 리그 최강타자와 비슷?
확률을 무시하는거임? 무려 .115 나 차이나는데 홈런타점이 비슷하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
순도가 지나치게 높다는뜻 혹은 클러치순간이 너무 ㅎㄷㄷㄷ
2. 약점이 너무 많다. - 상대투수들은 바보???? 약점이 많은 놈한테 왜 홈런을 맞으까요???
단순 상식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타율은 분명히 현저히 낮지만, 클러치 순간에 상대투수들은
약점을 하얗게 잊어버리고 쉬운공을 주는 걸까요????
3. 대전구장을 사용해서 그런것 아니냐? - 저희팀은 내년에도 그 내 후년에도 대전구장을 사용합니다
새로운 구장이 지어지기 전에는요
4. 타율만 좀 높았으면 좋겠다. - 저 홈런/타점에 타율까지 높으면 가르시아 역시 한화와 계약할 이유가
없습니다. 타율까지 .280 정도만 된다면, 제가 가르시아라면 다른 데 더 좋은 조건으로 가겠습니다.
5. 가르시아 대신 이택근???? - 사실 2-3년전에 이택근을 보면서 저 선수는 메이저리그에 가도 지금 리그와 동일한 성적을
낼수 있는 리그의 유일한 타자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LG경기를 주로 본것은 아니나 저 숫자들의 결과만
놓고 봐서는 실망입니다. 홈런/타점/병살의 숫자는 사실 이택근의 것이 맞나 두번 세번 확인했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한번해보시고 틀리면 말씀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6. 한화에 가르시아가 타자 몇등인가? - 한화에 가르시아 만한 타자가 있나요? ;;;; 솔직히 가르시아보다 더 잘쳐준다라는 타자가
누구죠??? 내년에 별명이가 온다는 가정하에 별명이 빼고 가르시아보다 성적 잘 낼 타자가 누가 있는지요? ;;;; 올해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없습니다. 물론 대수님도 진행님도 잘쳤지만, 가르시아보다 나은 활약을 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습니다
글쎄요... 제계약은 저의 마음도 여러분의 마음도 아니겠지만
7위 팀에서 이런 결과를 보여준 타자가 그냥 잘했다 수고했다 멋지다 라는 말을
더 들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써 봅니다.
******** 논외로 ******
4번선수 이택근 .281 장타 .356 출루.362 72경기 270타수 76안타 2홈런 24타점 볼넷33 삼진38 병살 9 (현재 32세) 연봉 2.7억
5번선수 이진영 .274 장타 .355 출루.332 86경기 296타수 81안타 2홈런 34타점 볼넷25 삼진27 병살 8 (현재 32세) 연봉 5.5억
위 두타자님들께 한말씀 전하면...아닙니다. 두분이 더 잘아시겠지요.. 두분의 스탯이 맞는것인지 정말 몇번을 확인했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그냥 병살 갯수와 요새 보면 5번님은 솔직히 뒤뚱거리기까지 하는 모습이... 정말 .... ㅠㅠㅠㅠㅠ
첫댓글 시즌 풀타임였다면 홈런.타점 1위 ~ 3위수준이네요. 한대화감독도 타율보다는 홈런 / 타점만 기대해서 영입한거고.
다만 선구안이 않좋은건지, 상대팀에 너무 노출됐는지 출루율이 쫌...
허긴 출루율만 높은 장성호보다는 팀기여도는 높죠.
55.M.C.Jung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나, 6번 의견은 전 최진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타율의 한화가 그래도 버틴게 득점권 타율인데, 비록 홈런5위. 타점 7위지만 득점권타율은 리그 3위입니다.
홈런 타율등 개인기록보단, 팀을위해 찬스때 터트려주는 최진행이나 강동우가 좋은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강동우 덕분 많이 봤고, 최진행도 많이 성장했으며 리그 상위권 타자라고 생각합니다
가르시아가. 외국인선수이기땜에 기대치가 한국선수들보다높을수있을수도있을거같은데요.
몇가지 반박해보면 가르시아는 롯데에서 한굳프로야구 입성 직후 .280에 30홈런 타자였지만 더 좋은 곳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타율이 낮지만 홈런이 많은건 약점이 명확하지만 장점도 명확한 선수기 때문이죠. 또한 통상적으로 풀타임을 뛰면 선수 기록은 다소 낮아집니다. 이대수같은 각성 케이스를 빼면 이용규도
이범호도..우리 진행이도 그렇죠.. 대부분 그렇습니다. 끝으로 가르시아의 기록을 보시면 매년 타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꾸준히...283->.266->.252->.248....나이가 드는 탓과 약점이 노출된탓이겠죠.. 이추세면 내년은 .240까지만 생각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타점과 홈런이 더 중요한것은 사실이지만
내년 6번자리를 쳐야될것으로 보이는 가르시아에게 지금보다 훨씬 적은 찬스가 갈것이고 그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도 많이 줄어들껍니다. 혹 그가 올해같은 능력을 보여준다해도... 그건 대단하지만 선발투수의 공백을 상쇄해버릴정도는 아니죠. 어제도 보셨듯 한화는 선발 한자리가 완전히 비어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패하나 느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수비하다 지치고 불펜자원은 방전될만큼 쓰게됩니다. 데미지가 너무 크죠. 이런공백을 채우지 않고는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어렵겠죠. 가르시아가 좋은타자인건 명백해요. 다만 선발이 더 중요하고 절실할뿐..좋은선발 못사올꺼면 함께해야겠죠
이택근 이진영 둘 다 장타율이 4할도 안되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진짜 팀효과라는게 있는건지;;;
이용규, 김상현, 심수창, 박병호...ㅡㅡ;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갈샤선수가 올해에 나아진점이 이젠 밀어치기 능력도됬고 볼에 참아내는 능력도 훨씬 나아진것 같고...타율은 낮지만 꼭 필요할때 한방이 있는 타자는 분명하고 찬스에도 강해지고 있고 올해보단 내년이 더더욱 기대가되는 강타자란 생각이 듭니다..제생각이기때문에...전 그냥 내년에도 보고싶은 생각이 훨씬 더 크네요^^
제 생각도 갈샤 버리면 후회할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타율은 낮지만 찬스에 강한편이구요...
용병투수 모험을 한다해서 잘못을 가능성도 낮고 내년에도 갈샤로 가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에이................갈샤 걍 계약합시닷. 훌륭한 선수네욤 ㅋㅋㅋ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참 애매하네요...타율 2할7푼만 되도 고민이 덜할텐데요..ㅋ 그래도 이택근 영입여부에 가르시아 운명이 달려있다고 봅니다..
선발용병 = 가르시아(?)
이택근 + 선발용병 > 이택근 + 가르시아
가르시아 정말이지 아리송하게 만드는 타자입니다...타점 능력은 뛰어나지만...타율이...안습이고,,어깨는 좋으나 좁은 수비범위로 인해...별로 그닥 수비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에도 부담스럽고...하지만 타점능력은 뛰어나네요...현재 이대호가 124경기에서 107타점...가리시아를 124경기로 보면 102.68점점점..반올림해서 103타점 정도..엄청난 타점 생산능력이죠..롯데의 테이블은 타격5위 손아섭, 298의 타격17위 전준우 그리고 발빠른 김주찬이 있습니다..하지만 가르시아앞은 이에비하면 빈약하죠...타율은 아쉬우나 타점 능력은 가히 국내 최고수준이네요...
용병선수들 경우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데리고 온 선수는 없겠죠. 하지만 결국 요근래 한화는 용병 재므를 보지못했죠. 그런면에서만으로도 가르시아 선수와 재계약에 찬성입니다. 물론 가르시아 선수가 이미 제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거기다 팀분위기를 업시키는 뭔가가 있는 것같습니다. 이것도 중요한 장점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전 용병 올해와 마찬가지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쩝...재계약했음 하네여...가르시아때문에 외야수 한자리 국내선수 못키운다는 말있던데...지금 키울만한 외야수도 없지않습니까...고동진...김경언...이양기...풀타임 주전감이라고 생각들지않네여...신인때부터 고동진을 눈여겨보고 커주길 바랬지만...영 기대에 못미치네여...일단은 내년까지 가르시아와 함께하고 조금씩 2군에 있는 신인들 키워야 할것 같더군요...군대 보낼선수들은 빨리빨리 보내서 관리하고요.....
good !명쾌한디요...! ^^
타율.. 이게 문제라면 레이놀즈와 페냐, 하워드의 멘도사 시즌은 최악이라고 할수 있죠. 가르시아는 이런타입의 선수인데 타율 운운하는게 제일 말에 안맞는 이치입니다. 오이, 김고추 이 외야로 돌려가면서 내년시즌 메꿀수 있을꺼라 생각하시죠? 한 2개월만 돌려봐도 가르시아 그리울 껍니다. 김태완이 돌아오기전까지 가야죠. 선발용병 뽑아오면 죄다 주키치, 니퍼트가 아니란 소리에요.
낮은건 낮은게 사실... 그의 확실한 타점 능력이 모든걸 덮을수 있다고 이야기는 해도 타율자체에는 분명 의문부호가 생기긴 합니다. 물론 올초 로페즈같은 10승은 해줄 투수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가르시아로 가는게 더 나을수 있다는건 두말할 나위 없죠.. 근데 이 역시도 역시 가정일뿐.. 바티같은 높은 수준의 투수가 또 오지 않을거라고 이야기할수 없죠. 바티같은 선발이라면 그 형체를 우리가 딱 보지 못할뿐이지.. 아마 투수쪽에 훨씬 더 많은 표를 주실분들이 많을겁니다. 물론 이마저도 다 가정일뿐.. 저 역시 가르시아를 보고 싶은 한 팬입니다.
저는 그냥...마음따라 가르시아랑 재계약 꼭 했음 좋겠습니다. 가르시아 덕에 제 마음이 뜨거워지고 뭉클했던적이 얼마나 많은지...또 기쁘게 해주었던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재미있는 경기 많이 봤지 않습니까. 이제 고작 4개월지냈는데 재계약 못해서 보내면 정말 시즌내내 아쉬울 것 같습니다. 기록 자체가 기대치에 조금 낮아도(개인적으론 낮다고 생각 안하지만...) 항상 열정적이고 마음으로 하는 가르시아 선수...내년에 꼭 보고싶습니다.^^
30년동안 응원했던 팀을 버리게 한 야구선수...바로 가르시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