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후보 동생 안상욱씨가 ‘성적 조작 사건’보도에 “30년이 지난 이야기다, 그만 좀 놔두라”고 말했다.
13일 아시아경제는 안철수 후보의 동생 안상욱 씨가 30여년 전 ‘성적 조작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예 따르면 안상욱씨가 지난 1984년 대구한의과대학이 특정 학생의 성적을 임의로 올린 ‘성적 조작 사건’의 당사자라고 전했다.
이 사건은 대구한의대 재단 측이 당시 한의예과 2학년이던 안상욱 씨가 유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상욱씨의 성적을 올려줄 것을 교수들에게 요구했다가 불응하자 대학 당국이 임의로 성적을 올려 준 사건이다.
SBS와 한국기자협회 공동으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목을 축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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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공지보기▶보도에 따르면 1982년 대구한의대 한의예과에 입학한 안상욱 씨는 2학년 2학기에 수강한 한 과목의 기말고사에서 60점을 받았다.
당시 재단 관계자가 이 과목 강사 ㄱ씨에게 “이 학생은 꼭 본과로 진급시켜야 한다”며 성적을 올릴 것을 요구했지만, ㄱ씨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ㄱ씨는 “학생 부모가 의사였던 것으로 기억하며, 왜 성적을 올리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학생 부모와 재단 관계자가 연관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당시 학생 부모가 현금이 든 쇼핑백을 들고 찾아와 성적을 올려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안상욱씨는 보도에 대해 “그곳을 자퇴하고 다른 한의대에 시험을 쳐서 들어가 졸업했다”며 “30년이 지난 이야기다. 제발 그냥 좀 놔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상욱씨는 2012년 대선 당시에도 “저는 그동안 살아온 방식이 있고 그냥 제 인생을 살겠다”며 “대학 졸업 후 한의사란 직업을 떠나본 적이 없다. 생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정치권의 관심 자제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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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공지보기▶한편 그는 “형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저는 없는 사람으로 해 달라”며 선거운동 등에 참여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첫댓글 이런 넘이 우리 대통령 탄핵한거?
그형에 그 동생 인가???
문가 안가 똑같네요.
안철수 박지원 부정 부패가 산을 이룬다
이런데도 박대통령님을 탄핵시킨 개철수 박지원 심판합시다
부모(안철수)가 돈을 갖고 찾아 왔다는 것이
팩트네요
보통의. 부모들이. 이런가?
부모(안철수의 부모)가 돈을 갖고 찾아 왔다는 것이
팩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