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는 지난 05/06 시즌 후반기 맹렬한 경기를 펼치며 맨유의 우승에 시즌 크게 기여했다.
프랑스 출신인 에브라는 이번 시즌 들어 어째서 퍼거슨 감독이 그를 일등 선수로 꼽았는지를 보여주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에서 529게임을 소화해내며 레프트백으로 큰 명성을 떨친 데니스 어윈은 에브라의 활약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데니스 어윈은 맨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이번 시즌 대단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그가 처음 왔을 때는 걱정도 많이 했었다. 나는 평소 에인세가 더욱 뛰어난 선수라고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에브라는 내 생각을 앞질러 버렸다. 에인세와 에브라를 섞어 놓는다면 완벽한 풀백이 탄생할 것이다."라며 에브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서 "에브라는 맨유에서 힘든 출발을 겪었고 그가 시티에서 데뷰한 일을 잊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작년 그는 계속 발전을 거듭했고 그의 올-라운드 플레이에 나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성진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kr)-
첫댓글 에브라 진짜 열심히 하고 착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에브라 화이팅!!!^^
요즘 경기 볼 때마다 진짜 실력있다는 생각이 사무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