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등대 [影島燈臺]
영도 등대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해 있는 등대로서, 수려한 해안절경을 간직하고 있는 태종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인(有人)해상시설이다.
이 등대는 1876년에 부산항이 개항한 후 선박의 왕래가 많아지면서 1906년에 '목도등대'로 건립되었다. 목도(牧島)라는 지명은 과거 이곳에 군사용 말 목장이 있어서 불리게 되었고, 1948년 '절영도(絶影島)등대'로 개칭되었는데, 절영도라는 이름은 이곳의 말들이 너무 빨라서 말이 달리면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후 절영도에서 편의상 절(絶)자를 빼고 현재는 '영도(影島)'로 부르고 있다.
영도등대는 100여년의 세월을 흘려보내면서 시설의 노후화로 2004년 다시 건립되었는데, 그 높이가 35m이며, 빛이 도달하는 광달거리는 약 44km로서, 부산항과 대한해협을 운항하는 선박의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있다.
간절곶 등대 [艮絶串燈臺]
간절곶등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해 있는 등대로서, 야트막한 언덕위에 하얀색으로 치장을 하고 자리하고 있다.
이 등대는 1920년에 처음 점등되었다가 2001년에 새롭게 다시 건립되었는데, 그 높이가 17m이며, 누구나 등대위로 올라가 볼 수 있다.
그리고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호미곶보다는 약 1분, 정동진보다는 약 5분이나 더 빠르게 해가 떠오른다.
간절곶이라는 이름은 바다에서 이곳을 보면 '나무위의 과일을 따는 간짓대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울기 등대 [蔚氣燈臺]
울기등대는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해 있는 등대로서, 우리나라 동해안에 건립된 최초의 등대이다.
이 등대가 자리한 곳은 조선시대에는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1906년 일제가 우리나라 동해바다와 대한해협을 장악하기 위해 높이 6m의 등대를 건립하였으며, 러일전쟁이후에는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은폐를 위해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海松林)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그 후 해송림으로 인해 등대불이 가려지자 1987년에 아름다운 촛대모양으로 새로 건립되었다. 현재 이 등대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신라 문무대왕의 유골이 잠들어 있는 동해바다 대왕암이 있는 곳으로서, 이곳 해안은 각양각색의 오묘한 바위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서 "제2의 해금강"으로 불리고 있다.
원래는 울기등대는 울기(蔚琦)라는 한자로 사용되었는데, 일제의 잔재라고 하여 2006년 등대건립 100주년을 맞아 울기(蔚氣)로 개칭되었다.
호미곶 등대 [虎尾串燈臺]
호미곶등대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 위치해 있는 등대로서, 우리나라 최고의 근대식 등대이다.
이 등대는 1908년 일제의 강압으로 인해 건립된 18세기 중반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이며, 높이가 26.4m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이다.
현재 국내유일의 등대박물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호미곶이라는 이름은 "범 호(虎), 꼬리 미(尾)"자로서, 호랑이를 닮은 한반도의 지형에서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된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10월 3일 토요일 - 밤 11시 1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밤 11시 1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밤 11시 3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밤 11시 5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10월 4일 저녁 7~8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탐방일정 | *새벽5시30분: 태종대 도착 후 영도등대+태종대 탐방+자유매식 (약4시간) 오전9시30분: 간절곶으로 출발 *오전10시50분: 간절곶 도착 후 등대+해안산책로 탐방 (약40분) 오전11시30분: 울기등대로 출발 *오후12시20분: 울기등대 도착후 등대+대왕암 탐방+자유매식 (약2시간) 오후2시20분: 호미곶으로 출발 *오후4시: 호미곶 도착 후 등대+해안산책로 탐방 (약1시간) 오후5시: 서울로 출발 오후9시30분: 서울도착예정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36,7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남부시 40,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카페에 글쓰기로 좌석신청 후, 입금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9~10시간 여행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차량내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위하여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입금 후 취소하여 환불이나 이월의 경우에는, 화면 좌측상단에 있는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읽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환불은 빠뜨리거나 이중환불 등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주 화요일에 정산과 함께 일괄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 출발 24시간이내 취소시에는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합니다. -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휴대폰 전화나 문자, e메일 또는 게시판 글쓰기로 문의바랍니다. - 문의사항 및 환불 메일주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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