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문턱에 들어서니 제법 찬바람이 부니까 친구들 다 잘 지내지요?
나이가 드니까 했던 이야기 또하고 별로 자랑꺼리도 아닌 자랑을 늘어놓으면 들어줄라고 해도 힘든데 그래도 어찌겠는가 친구인데"
모교 대구농고 를 졸업한지도 꼭41년 의 세월이 흘렀고 물같이 흐른세월은 환갑 을 맞이하게 되고 뒤돌아 볼시간 조차없이 엄청 빨리 지나간것같네
그세월속에 나는 세월에 흔적을 남기기 위해 40년동안 체육활동경력을 경북문화상을
받기위해 책한권분량 자료를 몇밤을 세워 만들었네 .
엄정한 1차2차 심사를 거치면서 혹 떨어질까 주의에 분들께 알리지도 못하고 속앓이를 엄청많이 했지.
내평생 운동을 하면서 선수생활 , 지도자생활 , 교직자생활등 을 총결산하는 경상북도 문화상을 작년10월 만추지절 에 경주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아래 사진와 같이 받았네 . 경북문화상은 인문,사회,예술,문학, 체육분야에 1명씩 주는 상으로서 제법 권위있는 상이라 꼭받고 싶었지. 그래서 특히 대학교수들에 선방에 상이기도 하지 , 상을 받으면서 지난세월에 선수생활 ,지도자 생활.등 고생한 생각에 만감이 교차되고 내인생에 전환점이라고 생각 하면서 이제부터는 오직 건강을 위한 운동도 하고 조용히 보낼것을 다짐 했지만 지금도 설치는 것 보면 그것도 그리 쉽지 않터라고.
그래서 아무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이야기속에 인생에 의미가 있다고 스스로 자평하면서 오늘 도 조금 한가한 시간에 노닥거려 본다 . 가는세월은 잡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운동 도하고 못쓰는 글도 나처럼 올리면 재미도 있고 카페지기 가 칭찬도 해주는 데 왜 소식은 없는 지 . 않되면 미운놈 욕이라도 하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속에 서로를 이해할수 있을것 같네 .
건강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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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래 카페가 살아 날려면 자네처럼 생생하고 자랑거리를 올려야 맛이나는 걸세, 체육이라는 한 분야에서 엄청 노력하고 피와 땀으로 역어낸 결과가 아니겠나, ... 늦게 나마 박수를 보낸다.
대농54회 카폐지기 는 외롭고 어려운 향해를 하고 있고 그저 가느다란 불빛 만 보고 따라가는 외로운 등대 같은 역활을 하고 있네 .늘 지켜주는 카폐지기가 있기에 우리는 외롭지 랂치만 아무런 반응도 없이 카폐만 보고 뮥뮥뮤답에 큰 실망 만 느끼겠지. 늘 감사하는 친구들은 많은걸로 아는 데 아마 쑥스러워 그냥보고 지나치는 것 같으니 이해하고 꾸준히 지켜주기를... 화이팅
소나무예기 잘듣고보았다 자랑스럽구나 늦게 나마 축하한다 이런장이 아니면 어떻게 알랴 삶이란게 적당히 자랑하고 적당히 알리고사는그지 재삼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