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래전인데;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잊고 있었네요.
컴퓨터 사진 정리하다가 문득 발견하고 아차 싶어서 후다닥 올려봅니다 ^^
제가 부평 쪽에 매장을 하나 하고 있어서 인천에 올일이 무지 많아요.
저흰 원거리 커플이라 한번 만날때 2~3일씩 같이 있고 그러거든요.
동암홈 저번에 가보고 감동 받아서 자꾸자꾸 가게 되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구요 (저번에 기념일 챙겨주셨을때 감동)
방이 작고 아담한게 장점이예요. 필요한거 다 갖추고 있구여.
바닥이 따듯한게 정말 좋더라구요
여기가 이백 몇호였더라 특실인데.. 홈은 좋은게 침대가 늘 새것같다는거...
얼마전에 부천에 모 모텔을 갔는데 침대가 삐걱거려서 ㅠㅠ 울고 싶었어요
홈 침대는 딱딱한 편이라 저는 좋아요 허리가 안아프거든요.
압권은 베개인데 침대와 다르게 무지 폭신폭신합니다.
끝내주는 화질과 크기로 위풍당당 벽걸이 티비 ㅎㅎ 요기서 dvd영화도 보고
전화기로 영화 보는것도 신선하구요.
티비 가운데 까만 줄 내려온건 핸드폰 충전기 입니닷.
냉장고 옆에 컵소독기 안에 커피랑 녹차 원두티백커피도 있어요. 그 옆에 정수기.
저긴 왼쪽에 컴퓨터인데.. 사양은 괜찮은듯. 인터넷하느라 정신없었어요. ㅎㅎ
비품들은 크게 확대해서 찍어봅니다.
오른쪽 티테이블 의자에 가방이 찍혔군요 미스 ㅠㅠ
비품 봉다리(?)에 주는거 말고 객실에 비치된 건데요. 만족.
면봉 없는 곳도 있는데 저는 화장 지울때 면봉 많이 써야되서 좋더라구요
빗도 일일이 청소해서 포장해놓은 센스도.. 화장품은 마몽드인가 아모레인가;
좋은거던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왼쪽 옆에 티니 팬티라이너. 왕강추.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배려!!
티비 왼쪽에 걸려있던 두툼하고 안정된 촉감의 가운이예요.
항상 깔끔한 모습.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욕조예요. 오른쪽 밑에 변기 보이죠..;; 비데가 끝내줘요!!;;
화장실이 좁긴한데 좁은걸 잘 이용해서 커다란 월풀이 있더라구요
둘이가서 놀아도 전혀 좁지 않고 오히려 넓어요. 버블 풀어서 재미있게 놀았죠.
샤워기가 두개라서 같이 샤워하기도 좋구요~
세면대에는 꽃을 든 남자 폼클렌징이 있고 변기 위쪽 선반에 수건이 있어요
큰수건 두개 작은수건 세개. 수건은 카운터에서 더 달라 하심 주시구요.
후후. 알수 없는 샴푸와 린스가 용기에 들어있는 곳도 많은데
도브 삼종 셋 + 면도크림 + 2080치약. 좋죠 ㅎㅎ
마지막으로 냉장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모아놓으셨음.
오렌지 드링크, 내사랑, 이프로, 17차 ~ 어쩐지 다 먹질 못해서 남기거나 싸감(?)
홈은 들어갈때 아이스크림두 먹을수 있구요
카운터에 계신분들이 다 친절해요.
대실이 쌈.. 15000원.. 4시간
한번 이용해보고 나머진 다 숙박이었는데 모두 만족이었어요.
퇴실 1시까진데 맨날 쬐금씩 10분~20분 늦게 나가도 아무말도 없으시고 ^^; 지송합니다
근처에 보드람 치킨 집에서 치킨 사다가 먹구 어지르고 ㅠㅠ 흑흑
디카 가져온다는게 까먹어서 핸드폰으루 찍었는데 화질이 별루네여 ^^;
암튼 강추드려요 동암역에 가까이 있어서 더 좋아요
걸어서 5분도 안걸림... 강추드려요~ 꾹
★ ★ ★ ★ ★
첫댓글 후기 넘감사드려여..부족한 동암홈 너무많은 감사 꾸뻑 드려여.. 더운 날씨에 건강하고 다음에 봐요..
위치 좀 상세히....... 동암역 몇번 출구???? 대실 15000원이면 최고다....
동암역 2번출구 (북광장) 나오셔서 좌측계단으로 올라오셔서 5번쩨 건물 동암홈모텔입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아이스크림 ㅠ.ㅠ 후기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