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모두투어에서 역발행 세금계산서가 메일로 왔다.
이 또한 간만이여서 한참을 고민했다.
돈이 되니 어제 저녁내내 끙끙거리고,
"내일하자" 하고 퇴근.
오늘 다시 한국인증센타에 문의하고,
전화해서 알아보니 이곳에서는 안했단다.
다음은 모두투어와 거래하는 샌드빌에
또 연락했더니 이도 아니란다.
"아~~맥빠져"
팁을 주는데 거래은행에 문의하란다.
씨불하고 마지막이야하고 신한은행에 전화를 했다.
일이 되려고 하면 상대방의 목소리가 우선 낭낭하고,
아주 또렷하게 잘도 들린다.
하라는대로 따라만 했다.
우와~~~ 신기했다.
그렇게 4,400원지불하고 깔끔하게 처리하곤
바로 crs에 들어가 역발행 세금계산서 발송하니
"미전송--------->"전송"
캬~~~행복해지네. 고진감래.
화만 늘었어, 요즘은 재미가 덜하거든.
그러니 아까웠어,
한국인증센타에 결제했던 비용을 환불받으려고
다시 전화해서 11,000원을 되돌려 받았다.
전 같으면 에이~~했다.
나 변하긴 했는 모양이다.
잘 하고 있는 내가 신기하다. 고맙기도하고,
그럼 됐다.
첫댓글 오랫동안 쉬었다.
"첫술에 배부르랴"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