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옥동리 출신 백종남(54) 향우가 전남도청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백 서기관은 지난 1997년 해남군청 식산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북평면, 마산면을 거쳐 목포시청 기획실, 세무과, 광주시 동구청 등에서 근무했다.
그 후 1985년 전남도청 전입고사에 응시, 전남도청으로 영전했다.
총무과, 회계과, 세정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등 주요부서에서 인정을 받아 2001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해남군의회 전문위원, 산이면장, 북평면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도청으로 다시 영전하면서 주로 경제산업부서에서 근무했으며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노사상생협력 최우수 자치단체기관 대통령,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통시장 업무추신에도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사업비를 확보해 낙후된 도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도 기여했다.
또한 이러한 성실한 업무추진은 물론, 상하 및 동료 공직자들의 인정을 받아 지난해 말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해남지역 동학농민혁명군 대장으로 활동했던 증조부(백장안)를 비롯한 희생자들을 기리고자 해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의 희생자 위령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백 서기관은 "공직을 마감할 때까지 해남지역의 기업유치 및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사업도 관심을 가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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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백종남 전남도청 서기관 승진 [해남신문 김해랑 기자]
이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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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09:3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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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서기관님 축하합니다.
올만에 한잔씩 찌끄러 붑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