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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리쥔의 루저우에 살던 어린 시절 추억(1) 蕭之華 지음
童年鄧麗君與"先修班"僑生合影。 (1962) 取自道南中學網站。
어린시절 덩리쥔과 선수반(대북제국대학 예과 과정 대신 6개월간의 예과과정반)의 비 대만출신학생과의 합동사진.남도중학 인터넷사이트에서 발췌(1962년)
鄧麗君----- 溫婉清歌, 清麗性靈。
덩리쥔- 따스하고 부드러운 맑은 노래, 맑고 아름다운 마음씨
筠園---- 青塜昭君羈塞北,麗君寶島築筠園。
균원--- 왕소군의 무덤인 青塜은 만리장성 바깥에 있고 덩리쥔은 아름다운 섬 타이완의 균원에 있네
蘆洲翠竹鄧麗君 蕭之華
루저우의 푸른 대나무 덩리쥔 소지화
──鄧麗君蘆洲童年追憶
덩리쥔의 루저우에 살던 어린 시절 추억
蘆洲,「蓬萊仙島」西北端的一隅,北依淡水河,西望觀音山,十里平疇綠野,處處竹木樹林,是一處鍾靈毓秀之地。
루저우는 蓬萊仙島 즉 타이완의 서북쪽 끝자락 한 구석,북쪽으로는 淡水강에 기대어 있고, 서쪽으로는 관음산이 바라보이고, 십리 너른 논밭 푸른 들판에, 곳곳에 대나무 숲과 우거진 숲 이는 영기를 모아서 인재를 키우는 땅이다.
〈翠竹〉,是一首小詩,是我送給一位十歲小女孩的生日禮物。
〈翠竹:푸른 대나무〉는 짧은 시로 이것은 내가 어떤 10살 짜리 어린 여자아이의 생일 선물로
준 것이다.
鄧麗君,紅顏天妒,生前帶給千萬人歡愉慰藉,死後讓千萬人流淚感傷,是一代歌后,國際巨星。
這三者有甚麼玄機?這三者,特別是我個人,如何能與之連結?
所謂「說與世人渾不信,前緣自是有前因」。這不可解的人世因緣,且從一九六二年,台海兩岸「反共」對「解放」的四十八年前,來個歷史倒帶。
덩리쥔은 하늘이 시샘할 만큼 아름다워서, 생전에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가져다 주었고, 세상을 떠난 뒤에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아파하며 눈물을 흘리게 하였던 한 시대의 여 가수왕이며, 국제적 대스타이다.
이 제삼자는 어떤 묘책을 가지고 있나? 이 제삼자는 특히 나 개인은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이른바 「세상사람에게 말을 하여 주어도 모두 믿지 않으니,전생의 인연은 전생의 업으로 부터 말미암은 것이라」。이 알수 없는 세상의 인연은 잠시 1962년부터 타이완 바다의 양안의 反共과 解放의 48년전 역사를 돌이켜 본다.
一、從大陸到蘆洲
1. 대륙에서 루저우로
一九六二年五月,有二十多萬大陸飢餓的難民,分水陸二路,過海翻山,自廣東南方的深圳地區,冒死衝破中共的邊防封鎖,湧入香港。
一時,震驚世界,媒體稱之為「五月逃亡潮」。其時,大陸正大搞「人民公社」,狂飆「三面紅旗」,大江南北,「萬戶蕭疏鬼唱歌」。
1962년 5월 20여만의 대륙의 굶주린 난민이 물과 땅 두 갈래로 나누어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어서 광동남방의 심천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중공의 변방 봉쇄를 뚫고서 홍콩으로 몰려들었다.
한떄 세상을 놀라게 하였는데 매체들은 이를 가리켜서 「5월의 탈출 조류」라고 하였다. 그때 대륙은 마침 대대적으로「人民公社」를 만들고 있었고.「三面紅旗」깃발이 세차게 펄럭이었고,중국 양자강 남북 모든 곳에는,「萬戶蕭疏鬼唱歌」의 노랫 소리가 드높았었다.
逃亡,不是去聆聽《鄧麗君演唱會》,很不娛樂。途中,過海的有水淹鯊魚咬,翻山的有摔死摔傷,而餓死病死和被槍殺的,更不在話下。既無人聞問,更無人在乎。
탈출은《鄧麗君演唱會》을 듣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즐겁지도 않았다. 도중에 바다를 건널 때 물속의 상어에 물리기도 하고 산을 넘을 때 떨어져 죽거나 다치기도 하였으며 굶어 죽거나 병들어 죽거나 총에 맞아서 죽는 사람들은 또한 말할 필요도 없었다. 이미 안부를 묻는 사람이 없고 더욱이 마음에 담는 이도 없었다.
人生的幸與不幸,逃亡就是一大檢驗。
我就是當時一名身上貼有「黑五類」標籤的逃亡難民。
到了香港,我以大陸流亡學生的身份,於當年九月中旬,經《救災總會》安排,搭乘《四川輪》,苦海餘生,來到台灣,進入了《僑大先修班》附設的《大陸來台學生進修班》進修,準備次年就讀大學。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탈출이 바로 하나의 검증이었다.
나는 바로 당시에 「黑五類: 역주...(
홍콩에 도착하고는 나는 대륙 탈출 학생의 신분으로 그행 9월 중순에 《救災總會:이재민 구호 단체
》의 배려를 받아서 《四川輪》을 타고서 겨우 생명을 부지한 채 대만에 도착하였으며, 《僑大先修班:
타지역에서 건너온 중국인을 위한 특별반》부설의《大陸來台學生進修班》에 입학하여 공부하면서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려고 준비를 하였다.
《僑大先修班》就設立在台北縣蘆洲鄉,即今《空中大學》的現址。
而蘆洲,就是我「投奔自由」,重獲新生的落腳地。
《僑大先修班》全名為《僑生大學先修班》,新建校舍,設備完善,佔地寬廣,校長是知名的海事教育家戴行悌先生。《僑大先修班》專為海外各地回國升大學的僑生而設,為使跟上台灣的教育水準,在此先修必要的課程一年,再分發各大學就讀,每年約有男女學生二、三百人。《大陸來台學生進修班》的設立,用意相同。此外,尚有原《道南中學》高三生六、七十人同校。
《僑大先修班》는 대북현 루저우향에 설립되어 있었는데 즉 지금의 《空中大學;방송통신대학》의 자리이었다. 그리하여 루저우는 바로 내가 자유를 찾아서 새로운 생명을 다시 얻었던 곳으로 잠시 머물렀었다.《僑大先修班》는 모두 《僑生大學先修班》라고 불리웠는데, 신축 건물로 설비도 정말 좋았고 토지도 넓게 차지하였으며 교장은 지명도가 있는 해양관련 교육자인 戴行悌 선생이었다.
當是時,台灣海峽戰雲密佈。據了解,逃港的二十多萬難民中,膽敢前來「復興基地」的,加起來不足兩千人,不到逃港人數的百分之一。這些人中,大部份是來就業與依親,來就學的只一百多人。而就學人中,進中學的又佔大部份,來此《進修班》的,只五十多人。班上同學年齡相仿,女生佔五分之一。
그때 대만 해협에는 전쟁의 구름이 짙게 덮혀져 있었다. 자료에 따르면 홍콩으로 탈출하던 20 여만의 난민중에는 대담하게 「復興基地」앞으로 건너온 사람은 더하여도 2,000 명에 이르지 못하였는데 홍콩으로 탈출한 사람의 1 % 에도 미치지 못하였다.이들 중에 대부분은 취직하거나 친척에게 의지하려고 온 사람이고 공부하러 온 사람은 단지 백여명이었다. 그리고 공부하러 온 이들중에 중학교에 진학한 이들이 또한 대부분이었고 ,이 《進修班》안에 들어 온 사람은 단지 50여명이었다. 학급에 같은 학년의 친구들은 나이가 서로 비슷하였고 여학생이 5분의 1을 차지 하였다.
二、歡迎蔣經國,別忘鄧小妹
2. 장경국을 환영하고 덩샤오메이를 잊을 수 없네
那年,我二十一歲,正值青年。
「時代考驗青年,青年創造時代」。
這是當時《救國團》與時代共鳴的一句口號,團主任是蔣經國先生。
蔣經國對我們《僑大先修班》這批「大陸青年」和「海外青年」,非常闗懷重視。「雙十國慶」剛過,他即親自前來慰問,和我們開座談會,共進晚餐。
그해 나는 21 살로 바로 청년시절을 맞이 하고 있었다.
「時代는 젊은이를 단련시키고,青年는 시대를 창조한다」。
이것은 그때 《救國團》이 시대와 더불어 공명하던 구호로 단체의 단장은 蔣經國 선생이었다.
蔣經國은 우리《僑大先修班》 즉 「大陸青年」과「海外青年」들에게 매우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었다.。「雙十國慶」이 막 지나고 그는 친히 다가와서 위로를 하였으며 우리들과 좌담회를 열고 저녁을 같이 먹었다.
每年的十月三十一日,是校慶,也是「蔣公誕辰紀念日」,學校例開晚會慶祝。晚餐進行中,戴校長宣佈好消息,說他已邀請蔣經國參加今年的校慶晚會。蔣經國也起立表示,此行和我們相聚非常愉快,校慶晚會他定來與大家同樂。
해마다 10월 31일은 개교기념일 이면서 또한 장경국의 탄신 기념일 이었고. 학교측은 관례적으로 경축 저녁모임을 열었다.
만찬을 하는 도중에 戴교장은 기쁜 소식을 이야기 하였는데 그는 이미 장경국을 초대ㅏ여서 올해
개교기념 저녁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장경국도 일어 서서 ,이번 행사와 우리들이
서로 만나서 매우 기쁘고 ,개교기념 저녁 모임을 그는 여러 분과 같이 즐기려고 반드시 오겠다고 하였다.
蔣經國參加校慶晚會,是一件大事,更是一大喜事。
為熱烈歡迎蔣經國,戴校長鄭重其事,特撥出經費,責成張政老師統籌,由負責文康的越南僑生李培基策劃,重新規劃節目,以娛貴賓。
장경국이 개교기념일 저녁모임에 참석한 것은 하나의 커다란 사건 이었고 더욱이 경사이었다.
장경국을 뜨겁게 환영하기 위하여 戴 교장은 아주 정중하였으며, 특별히 경비를 만들었고, 책임지고 張政 선생은 전면적으로 기획을 하고, 문예활동을 책임진 베트남 교포 출신학생李培基이 담당하여 프로그램을 다시 새롭게 짜서 귀빈을 즐겁게 하였다.
事情緊急,張政老師忙召集相闗同學,召開節目重劃會議。我在大陸參加過《文工隊》,編過劇作過詞,也會玩幾樣樂器,有幸參與其事。
《進修班》雖只五十多人,唯多來自包括藝術學院的大陸各大學,經動員,大有編劇、作曲、舞蹈、歌唱以及服裝、道具、美工、佈景等現成的人才。
사정이 긴급하여서 張政 선생님이 바쁘게 관련된 동급생을 불러서, 프로그램 수정 회의를 열었다. 나는 대륙에서 《文工隊》에 참가하여 극을 엮어 보았고 가사를 지어 보기도 하였으며 여러 악기를 다루어 보기도 하였기에 .다행스럽게도 그일에 참여하였다.
《進修班》은 비록 겨우 15 여명이었지만 , 예술대학을 포함한 대륙의 여러 대학에서 건너 온 학생들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극본,작곡,무용,성악, 그리고 의상, 소도구,무대장치,배경설치등의 기성 인재들로만 되어 있었다.
想在逃亡途中,所見莫非是狼狽猥賤的難民。經此我才知道,在狼狽猥賤的難民群中,居然不乏佳人才子,青年才俊。
除歌唱、舞蹈、相聲、詩歌朗誦等節目外,《進修班》還以自身慘痛的經歷為題材,編排出舞台劇〈大逃亡〉。
탈출 도중에 생각해 보니 설마 곤궁하고 천박한 난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것을 통하여 나는 비로소 알게 되었다.
이런 곤궁하고 천박한 난민중에는 뜻밖에 재주 있는 사람,능력있는 청년이 드물지 않았다.
성악,무용, 만담, 시가 낭독 등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도,《進修班》는 여전히 스스로 겪었던 아픈 경험을 소재로 삼아서,〈大逃亡〉라는 무대극을 엮었다.
除參與〈大逃亡〉演出外,我另有二胡獨奏,演奏童謠〈茉莉花〉。
如此,《進修班》的節目規劃,大抵就緒。
僑生方面,除原有的節目外,更增加新創的節目,計有原汁原味的〈越南土風舞〉、〈泰國舞〉、〈印尼情歌〉以及〈馬車夫之戀〉、芭蕾舞、搖滾樂演奏等等,精彩可期。
節目重劃完成,張政老師要求各組人員立即行動,特別是節目的排練。
〈大逃亡〉을 연출한 것이외에, 나는 또한 얼후 독주, 〈茉莉花〉동요를 연주하였다.
이와 같이 ,《進修班》의 프로그램 기획은 대체로 준비가 되었다.
다른 지역에서 건너 온 학생들은 본래 있던 프로그램이외에, 다시 새로이 만든 프로그램을 추가하였는데, 본래의 맛이 나는 〈越南土風舞〉、〈泰國舞〉、〈印尼情歌〉그리고〈馬車夫之戀〉,
발레무용, 록앤롤 연주 등등을 기획하여 멋진 것을 기대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을 보완하는 기획이 완성되자.張政 선생님은 각 조 인원에게 즉시 행동하라고 지시를 하였는데 특히나 프로그램의 연습을 지시하였다.
《僑大先修班》隔鄰的《蘆洲國小》,有一位鄧小妹妹,活潑可愛,能歌善舞,多次參加過學校晚會的演出,深獲好評。會議臨結束,李培基特別提醒,別忘了邀請她共襄盛舉,為節目增光。
《僑大先修班》의 인근에 있는 《蘆洲國小:루저우 초등학교》에 鄧이라는 어린 여학생이 있었는데, 발랄하고 사랑스럽고 노래와 춤을 잘하였으며 학교의 저녁 모임에도 여러번 참가하여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회의가 끝날 무렵에,李培基이 특별히 의견을 제안하였는데, 성대한 모임이 되는 데에 함께 하여 프로그램을 더 빛나게 하게, 그녀를 초청하여 잊지 말자고 하였다.
三、鄧小妹央我為她伴奏
3. 鄧 소녀가 내게 자신을 위하여 반주를 부탁하다.
為了演出,這天週末下午,我獨自在大禮堂練習我的二胡。
禮堂空曠,琴聲悠揚,我拉得起勁,拉得痛快。
拉著拉著,透過玻璃窗,我瞥見李培基陪同一對母女,媽媽年近四十,女兒年約十歲,
自校園花圃,緩緩向這禮堂走來。
공연을 위하여 어느날 주말 오후에 나는 혼자 대강당에서 나의 얼후 연습을 하고 있었다.
강당의 빈공간에 얼후 소리가 그윽하게 퍼지게 나는 기운차게 즐겁게 연습을 하고 있었다.
연주하고 있던 중에 유리창을 통해서 나는 얼핏 李培基 동급생이 모녀를 모시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어머니는 40 가까이 되어 보였고 딸아이는 약 10살 정도 이었는데, 학교 정원 화단에서
천천히 강당쪽으로 걸어 오고 있었다.
這對母女看起來有點眼熟,只是一時想不起,在哪裡見過?
因聽李培基提起,我隨即想到,這會不會就是鄧小妹妹和她媽媽?
走近了,三人停下,站立著聽我拉琴。知道有人在窗外聽琴,我拉得更賣力。
拉完一曲,李培基推門進來,母女二人跟在他身後。
이 모녀를 보고 있으니 조금은 눈에 익어 보였으나 잠깐 생각이 나지는 않았다 .어디서 보았더라?
李培基이 말했던 것을 들었기에 나는 곧바로 생각이 났다. 이들이 바로 鄧소녀와 그 엄마가 아닐까?
가까이 오더니 세사람이 멈추어서서, 내가 연주하는 얼후 소리를 들었다.창밖에 어떤 사람이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는 더욱 힘을 내어 연주를 하였다.한곡이 다 끝나자 李培基이 문을 열고 들어 왔고,
모녀 두사람은 그의 뒷켠에 있었다.
「好棒!好棒!拉得好好聽!」
進得門來,小妹妹一邊拍手,一邊叫好。我看在眼裡,樂在心裡。
「妳就是鄧小妹妹,對不對?」
不等李培基介紹,我收起琴,起身對小妹妹說。
原先往窗外看,直覺小妹妹美麗可愛。如今面對她拍手叫好,無疑是天真活潑。對照開會時李培基的形容,正不謀而合,我遂大膽斷言。
참잘하시네요! 참 잘 하십니다! 아주 듣기 좋게 연주하십니다!
문으로 들어 오면서 작은 여자 아이는 박수를 치면서 환호를 하였다. 나는 눈으로 바라보고 마음으로 기뻐하였다.
너가 바로 鄧 소녀이지 그렇지?
李培基의 소개를 기다리지 못하고 나는 얼후를 거두면서 그 소녀에게 이야기를 걸었다.
먼저 창가로 오는 것을 보았을 때 그 소녀아이가 아름답고 귀엽다는 것을 직감하였다. 지금 그아이가 박수치며 갈채를 보내는 것을 직접 보니 천진 발랄한 것이 의심스럽지 않았다.
회의할 때 李培基이 말했던 그 모습과 대조해도 딱 그대로 이어서 나는 마침내 대담하게 단언하였었다.
「你怎麼知道?你怎麼知道?」
小妹妹聽了既驚訝又高興,連連反問。但內心似又不甚服氣,不甚舒坦,臉上出現慍而又嗔的表情。聽她的反問,看她的表情,我知道,我猜對了。
「我很厲害,我未卜先知呀!我還知道妳讀《蘆洲國小》,對不對?」
見她如此可愛,如此天真,忍不住,我想逗弄她。
「你騙人!你騙人!一定是李叔叔跟你講的,對不對?」她敏捷的反問。末了,又輕聲地啐唸了一句:「無聊!」沒想到她機靈,並不輕信妄言。或者,她厭惡欺騙。她的一句「無聊」,讓我直覺碰到了好玩的軟釘子,止不住笑出了聲。鄧媽媽在旁,跟著也笑了起來。
당신이 어떻게 알았어요?당신이 어찌 알았어요?
작은 소녀는 다 듣고서는 놀라기도 하고 매우 기뻐하며, 잇달아 반문하였다.그러나 내심 또 그다지 탄복해 하지 않거나 즐거워 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녀의 반문을 듣고 그녀의 표정을 보고서 나는 알았고, 나는 비로소 짐작할 수 있었다.
나는 매우 대단해서, 점을 보지 않더라도 아는 선견지명이 있지! 나는 또 너가 《蘆洲國小:루저우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을 아는데, 그렇지?,
그아이가 이처럼 귀엽고 이처럼 천진스러운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어서 나는 그아이를 놀렸다.
당신은 나를 속이고 있어요 당신은 나를 놀리고 있네요! 틀림없이 李 아저씨가 당신과 같이 말할 적이 있어요. 그렇지요? 그녀는 재빨리 반문하였다.
마침내 또한 작은 소리로 한마디를 던졌다.: 심심해요!
그녀가 영특하고 아울러 허튼 말을 쉽게 믿지 않는다는 것이나,또는 그아이가 속이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녀의 말 한마디;
심심해요!
라는 말은 나로 하여금 직감적으로 재미로 하는 가벼운 책망을 당하게 하여 웃음을 참지 못하고 소리내어 웃었다. 그 아이 엄마도 곁에서 함께 같이 웃기 시작하였다.
「不對!不對!不對也對!」
一時語塞,我不知所云地笑著回答她。
「你說甚麼呀?我聽不懂!」她聽了也跟著笑了起來。
「我自己也不懂,妳問李叔叔好了。」我莫名其妙地回答。
「我沒有私下跟他講,我只是在開會時公開提到,是他猜的沒有錯。他是蕭
叔叔,妳快叫蕭叔叔!」李培基替我解圍,也證實了我的猜測。而鄧媽媽則若無其事地站立著,任憑我們鬥嘴,只是愉快地偷偷在笑。
아니에요 ! 아니에요! 아니고 말고요!
잠시 말이 막히자 나는 무어라 말할 지 몰라 웃으며 그녀에게 대답하였다.
당신은 무엇이라고 말하였나요? 나는 잘 알아듣지 못하였어요! 그녀는 듣고 나서 이어서 웃기 시작하였다.
나 혼자서도 알아듣지 못하였고 ,그녀는 이씨 아저씨에게 인사를 하였다. 나는 영문도 모르고 대답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와 이야기를 하였던 적은 없었으나 나는 개회식때 이야기를 공개하였는데 이것은 그가 짐작한 것이 틀리지않았다. 그는 蕭 아저씨 이었고, 그녀는 빨리 蕭 아저씨 라고 불렀다.李培基는 나를 위해서 도와 주었고 또한 내 추측을 실증하여 주었다. 그러나 鄧 어머니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서있었고 우리가
수다를 떨고 있더라도 그저 즐겁게 남몰래 웃고 있었다.
「蕭叔叔!你好!」
聽了李培基的話,她馬上歛起臉上的嗔慍,轉而露出甜美的笑容,乖乖地鞠躬行禮,向我問好。看她由嗔慍而轉乖巧,對李培基如此順從,我猜想,他們之間應有不錯的互動。而後來知道,因參加晚會演出,又常來校園遊玩,很多僑生,特別是女僑生,都與她熟稔。
「鄧小妹妹!妳好!」我點頭回禮。
「這位是鄧媽媽。」李培基側過身,為我介紹。
「鄧媽媽好!我姓蕭!」這回輪到了我鞠躬致意。
숙 아저씨! 안녕하세요!
李培基의 말을 듣고는 그녀가 곧바로 화난 얼굴을 거두고는 아름답게 웃는 얼굴로 표정을 바꾸고
귀엽게 인사를 조심스럽게 하고는 내게 인사를 하였다.
그녀가 화난 모습에서 곧바로 귀여운 모습으로 태도를 바꾸고 이배기에게 이처럼 고분고분하는 것을 보고는 내가 추측하기를 그들 사이에는 좋은 관계가 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하였다. 이후에 알게 되었는데, 저녁 모임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고 또한 늘 학교에 놀러 오기도 하였기에 많은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들에게는 특히 여학생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사이이었다.
「鄧 아가씨!잘있었어!」나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였다.
이분이 鄧 아가씨 어머니야. 이배기가 곁에서 나에게 소개하였다.
鄧 아가씨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는 숙이라고 합니다. 이번 내 차례가 되어 몸을 굽혀 인사를 하였다.
「你好!你好!要來偏勞你了。」鄧媽媽回答我,語氣和藹親切。
李培基說明來意,鄧小妹已應邀參加演出,需要國樂伴奏。有人推薦我拉的二胡,剛剛他們也聽到了,覺得很不錯,問我可不可以幫幫忙?
「我們是聽到你的琴聲,跟著琴聲才找到這裡來的。」鄧媽媽補充說。
為了學校晚會的演出,我義不容辭。能為這一見面就敢跟我鬥嘴,還敢嘟噥我無聊的小嬌客效勞,我當仁不讓。當即,我一口答應。
「妳要表演哪一支歌曲?」我問。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당신에게 감사드릴려고 합니다! 」등려군 어머니가 나에게 대답하였는데 말씨가 매우 상냥하고 친절하였다. 이배기가 찾아온 이유를 설명하는데 등려군은 이미 공연초청에 응하여, 국악 반주가 필요하였는데 누가 얼후 연주를 내게 추천하였는 이제 막 그들도 듣고나서는 아주 좋다고 생각하여, 내게 도와 줄수 있냐요? 하고 물었다.
「우리들은 당신의 악기소리를 듣고는 악기소리를 따라서 이제서야 이곳으로 오게 되었어요」덩리쥔의 어머니가 덧붙여 설명하였다.
학교의 저녁 모임의 공연을 위하여 나는 예의상 사양하지 않겠어요. 한번 만나고는 나와 농담을 나눌 수 있었고,또한 나와 심심해 하는 작은 귀여운 아이와 진정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나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즉시 한마디로 승락하였다.
「너는 무슨 노래를 부르길 바라니?」내가 물었다.
「〈小放牛〉!」鄧小妹回答,說著從鄧媽媽的手提袋中取出歌本,「喏,歌本就在這裡!」隨手,她把歌本遞給我。
「好的,我先練習練習,明天這個時候妳再來,我們再一起排練。明天妳有空嗎?」歌本裡夾有標籤,標出〈小放牛〉的位置。我翻了翻,對她說。
「有空,我明天這個時候再來,謝謝你,蕭叔叔!」她回答我,繼而又是一個乖乖的鞠躬。
「好,就這樣,我們明天見!」
我說完,三人揮手告別。
「〈小放牛〉!」덩리쥔 소녀가 대답하면서 어머니의 핸드백에서 노래책을 꺼내며 말을 하였다.
,「보세요 이노래책 바로 이곳에 있어요!」 하는 김에 그녀는 노래책을 내게 건네주었다.
좋아요.나는 먼저 연습 좀 할게요.내일 이때 너는 다시 오너라.우리들이 다시 함께 무대 연습하자.
내일 너는 시간이 있니? 노래에 서표를 끼워놓어 〈小放牛〉가 있는 곳을 표시하였다.
나는 뒤적이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하였다.
시간이 있어요,나는 내일 이때 다시 올게요,감사합니다. 蕭 아저씨!
그녀는 내게 대답을 하였다. 이어서 다시 귀엽게 몸짓을 하였다.
좋아 그럼 우리는 내일 다시 보자!
나는 이야기를 끝내고 세사람이 손을 흔들며 헤어졌다.
四、叫我鄧麗筠
4. 나를 덩리윤 이라고 부르다.
不是經過介紹,是我自己猜測。就這樣,我認識了鄧小妹。當然,還有鄧媽媽。循琴聲而來,為琴聲而來,一見面就對我拍手叫好,繼而與我嘵嘵鬥嘴,還輕聲罵我無聊,這就是鄧小妹留給我的第一印象。
因為是初相見面,我稍為打量了她一番。
소개를 통하지 않고,나 스스로 추측하였던 것이다.이렇게 하여 나는 덩리쥔 소녀를 알게 되었다. 당연히 또한 그녀의 어머니도 . 얼후 소리를 따라서 왔고, 얼후 소리때문에 따라서 왔기에 한번 보고는 내게 박수 갈채를 보냈다.이어서 나와 더불어 재잘거리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또한 나지막히 내가 재미없다고 타박하였다.이렇게 덩리쥔소녀는 내게 첫 인상을 남겼다.
이것이 첫 만남이었기에,나는 조금 그녀를 한차례 훑어 보았다.
她有一張秀麗的娃娃臉,甜美的笑容,靈巧的鼻子,紅紅的小嘴唇。眉毛清秀,眼睛明亮,皮膚白嫩,資質清麗脫俗。她身穿淺灰帶紫的短袖衣裙,腳穿黑色小女生皮鞋,長髮披肩,頭簪髮箍,一身俐落,顯得聰穎而慧黠。
我剛從愁苦的大陸來,看過太多愁苦的孩童。她是我初到台灣,所見到的第一位,能讓我忘卻愁苦的快樂小公主。
그녀는 수려하고 귀여운 얼굴, 아름답게 웃는 얼굴, 오똑한 코,붉은 작은 입술을 가지고 있었다.
눈썹이 맑고 아름답고 눈빛이 맑고 피부가 새하얗고, 자태가 아름답고 뛰어났다. 그녀는 자색이 있는
옅은 회색 짧은 소매의 치마를 입었고 검은 색 여학생 가죽구두를 신고 있었으며,긴머리는 어깨에 닿았으며,머리에는 비녀와 장신구를 달아서, 온몸이 날씬하여 총명하고 지혜롭게 보였다.
至於鄧媽媽,端莊謙和,樸實素雅。一望就知道是一位有涵養識見,持家有方,敎育子女有成的賢淑婦人。
〈小放牛〉是一支民謠小調,我照著歌譜拉了幾遍,音域唯廣,唯難度不算太高。為鄧小妹伴奏,我深具信心。星期天下午,我如昨來到禮堂練琴,一邊等待鄧家母女。四點整,鄧家母女來了,非常準時。
鄧小妹今天穿的是黃卡基連身衣裙,是她的校服。頭上少了髮箍,腰間多了皮帶,略顯幾分稚嫩的英氣。
덩리쥔 어머니에게 대해서는 단정하고 겸손하며 성격이 소박하고 단아하였다. 한번 바라보고는 식견이 넘치고 집안 살림하는데 일가견이 있고 자녀 교육에 성공한 현숙한 주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小放牛〉는 민요小調인데, 나는 몇번 이곡을 연주하여서 알고 있었다. 음역이 단지 넓어서 난이도가 그다지 높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덩리쥔 소녀를 위하여 반주하기위하여 나는 깊게 믿음 갖추었다. 일요일 오후에 나는 어제처럼 강당에 와서 얼후를 연습하면서 덩리쥔 모녀가 기다렸다.4시 정각에,덩리쥔 모녀가 왔다 .아주 제 시간에 .덩리쥔 소녀는 오늘 입은 것은 노란 카키색 원피스 드레스 치마인데 그녀의 교복이었다. 머리에는 헤어밴드를 하였고 허리에는 가죽띠를 매어서,약간은 어린 티가 나는 귀여운 모습을 띠었다.
「來!蕭叔叔,你先來吃塊大餅,是我媽媽做的,還是熱的呢!」
放下手中的衣物,鄧小妹從手提袋中取出一包大餅,塞給我。
接過溫熱的紙包,我打開一看,看到大餅,也聞到了餅香。
「謝謝!謝謝鄧媽媽!」
「왔어요! 蕭 아저씨, 먼저 오셔서 大餅을 드세요, 우리 어머니가 만든 것이에요,아직도 뜨거운것 같아요!」손에 들고 있던 옷가지를 내려놓고는 덩리쥔 소녀는 손에 들고 있는 꾸러미에서 大餅봉투를 꺼내서 내게 건네 주었다. 뜨거운 봉지를 건네 받고서 는 열어서 보니, 大餅 이 보였고,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덩리쥔 어머니 감사합니다.
我剛從飢餓的大陸來,餅香誘人,謝過了,我不客氣地拿起大餅,就大口大口地吃起來。
「唔!好吃,唔!嘖嘖!好吃!」
大餅既香又酥,我邊吃邊稱讚。
沒想到我還沒「偏勞」,就先嚐到甜頭。我心想,這鄧媽媽,還真是禮數週到。大概是我吃得有聲有色,鄧小妹邊看邊「咯咯」在笑。大餅有兩塊,捨不得吃完,我留一塊晚上當點心。
나는 배곺은 대륙에서 막 건너와서, 大餅의 냄새는 매력적이었다,감사의 말을 하고는 나는 사양하지 않고서 大餅을 꺼내서 곧바로 우적우적 먹기 시작하였다.
아! 맛있다. 아! 입맛을 다시면서! 맛있다!
大餅은 향기롭기도 하고 바삭바삭하여 나는 먹으면서 칭찬을 하였다.
나는 또한 수고하셨습니다를 하지도 않고서,먼저 맛을 맛보았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였다.
내가 속으로 이 덩리쥔 어머니는 역시 정말로 예의가 바르다고 생각하였다.
아마도 내가 아주 실감나게 먹었던 같았다. 덩리쥔 아가씨는 보기도 하며 깔깔대며 웃기도 하였다.
大餅은 두덩어리가 있었는데 다 먹기가 아까워서 나는 저녁때 요기꺼리로 한덩어리를 남겼다.
吃完餅,抹乾淨嘴巴。來到舞台,我們開始排練〈小放牛〉。
小村姑兼小牧童,鄧小妹她一人飾演二角。
她輕歌曼舞,我拉琴伴奏。曲中,有幾句需我插入幫腔道白。當她唱「牧童哥」,我聲應「欸!」她唱「你過來」,我聲應「來啦!」她唱「我問你」我聲應「問甚麼呀?」她唱「我要吃好酒在那兒去買呀?」我聲應「不告訴妳!」如此拉拉唱唱,默契良好。
大餅을 다 먹고난 뒤 입을 깨끗하게 닦았다. 무대로 돌아와서 우리들은 〈小放牛〉공연 연습을 시작하였다. 어린 시골소녀와 어린 시골사내 역할을 덩사오졔는 그녀 혼자서 연기하였다.
그녀는 경쾌하게 노래를 부르며 우아하게 춤을 추었고 나는 피아노 반주를 하였다.
노래 중에 내가 추임새를 붙이는 몇마디가 있었다.그녀가 「牧童哥」를 부를 때 나는 「欸!」하고
추임새를 붙였고,그녀가「你過來」를 노래하면 나는 「來啦!」하며 호응하였다. 그녀가「我問你」
하고 부르면 나는 「問甚麼呀?」하면서 맞장구를 하였다.그녀가 「我要吃好酒在那兒去買呀?나는 여기서 좋은 술을 마시려고 사러 가고 싶은데?」하고 부르면 나는 「不告訴妳!너한테 말하지 않아!」
하며 이처럼 즐겁게 노래하며 호흡이 잘맞게 맞장구를 쳤다.
〈小放牛〉鄧小妹在她學校表演過。節目中的出場走歩,繞圈徘徊,身段眼神,韻律節奏等等,她都把握得很好。難能的是她揮灑自如,舉手投足,別有一番天真童女的舞台美感。
如此排練了三次,鄧媽媽說可以了。際此,只要參加彩排,就等晚會上場。
「她五歲我就送她去學跳舞,她有一點基礎。」鄧媽媽謙和地對我說。
排演完畢,三人坐下休息。我坐在鄧媽媽身邊,鄧小妹坐我對面。
〈小放牛〉를 덩샤오제는 그녀의 학교에서 공연을 하였다. 프로그램중의 무대에 올라서
스탶를 밟거나 여기저기 배회하거나 몸짓 눈짓 연기 운율 리듬 등등 그녀는 모두 다
아주 잘 파악하였다.
기특한 것은 그녀가 자유자재로 동작 하나 하나를 하여 또다른 가장 천진스런 어린여자아이의 무대 느낌이 있었다.
이처럼 세차례의 연습을 하고나자 덩리쥔 엄마는 됐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즈음에 리허설을 참가하기 하기만 하면
곧 저녁 무대에 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딸아이가 다섯 살 적에 나는 그아이를 무용을 배우게 보냈기에,그아이는 조금 기초가 있어요」
덩리쥔 엄마는 온화하게 나에게 이야기를 하였다.
리허설을 다 마치고 세사람이 앉아서 쉬었다. 나는 덩리쥔의 엄마 곁에 앉았고 소녀 덩리쥔은
나와 마주 보며 앉았다.
我突然想起,我還不知道她的名字。她今天穿的是校服,左胸前繡有學號和姓名。因洗滌褪色,從我座位看過去,並看不清楚。
「鄧媽媽,很失禮,我還不知道鄧小妹妹的名字?」
我對鄧媽媽說,想讓她告訴我。
「媽媽!不要講!不要講!」
나는 문득 생각이 났는데, 나는 여전히 그녀의 이름을 모르고 있었. 그녀가 오늘 입은 옷이 교복이고, 좌측 가슴에 학교명과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세탁으로 탈색이 되었기에 내 자리에서 보았지만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덩리쥔 어머니, 매우 실례지만,나는 아직도 덩 양의 이름을 모르고 있어요?」
나는 덩리쥔 엄마게 이야기를 하면, 그녀가 나에게 이야기할 거라고 생각하였다.
「엄마!말하지 마세요!말하지 마세요!」
鄧小妹耳朵尖,未待鄧媽媽開口,立即大聲阻止。
「那我自己來看好了,妳身上有名牌。」
我說,隨即我起身走向鄧小妹。
「不給你看!不給你看!」
見我起身走來,鄧小妹忙用小手壓住名牌,先用左手,再加右手。一邊,偏著頭,得意地微笑著,用她那明亮而慧黠的大眼睛,瞪我。
덩양은 귀도 밝아서, 엄마가 입도 열기도 전에, 곧바로 큰소리로 막았다.
「그럼 내 스스로 잘 바라보아야 겠네,너 옷에 명찰이 있으니。」
내가 이야기를 하면서, 곧바로 내가 몸을 일으켜 덩 양쪽으로 다가 섰다.
「보여 주지 않을래요!보여 주지 않을래요!」
내가 몸을 일으켜서 다가오는 것을 보고는 덩양은 서둘러 작은 손으로 명찰을 가렸는데,
먼저 왼손으로 다시 바른손으로 덮었다. 한편 머리를 옆으로 하면서 의기 양양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맑고 밝고 슬기로운 커다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為甚麼不讓我知道妳的名字?」
我有點不解,趨前問她。
「你不是未卜先知嗎?你不是很會猜嗎?你猜呀!你猜呀!」
鄧小妹回答我,原來她是記仇。可見她年紀雖小,與人交往卻很認真。
「我是未卜先知,也很會猜。不過,名字除外。」
我回答鄧小妹,這當然又是逗弄她。鄧媽媽聽了只笑一笑,並沒接話。
「騙人!騙人!你又來騙人!」
「어째서 나에게 너의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니?」
나는 좀 의아하여 앞으로 다가서며 그녀에게 물었다.
「아저씨는 안 보고도 알지 않나요?아저씨는 매우 잘 추측할 수 있지 않나요?
짐작해 보세요!짐작해 보세요!」
덩양은 나에게 대답을 하였다.알고보니 그녀는 본적이 있었다.
그녀가 나이가 비록 어리지만 사람을 사귈때는 오히려 더욱 진지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나는 안 보고도 잘 아는 사람이고,또한 아주 추측을 잘 하지만。그러나 이름은 아니야。」
내가 덩양에게 대답을 하였더니 이번에는 당연히 또 그녀를 놀렸다.
덩리쥔 어머니는 듣고서도 단지 웃기만 하고 결코 말 해 주지 않았다.
「속이고 있네요!속이고 있네요!아저씨는 또 속이려고 하고 있어요!」
鄧小妹手按胸口,一邊說,一邊猛搖頭。不過,倒不是在生氣,而是在得意。
「怎麼樣?我一見你就知道你有一點壞心,敢來騙我?我說對了吧?」
她得意地說,像是逮到了我的狐狸尾巴。
她的話,頗說中我心坎,讓我「呵呵」笑出了聲,雖然是童言童語。我感覺得到,她年紀雖小,但是,對人與人的心靈接觸,心靈探測,感應卻異常敏銳。
我當然承認我是有一點壞心,甚至還不止一點。鄧小妹不經意一語就道破,讓我感覺到,她不只天真可愛,還有識人之明。
소녀 덩리쥔은 손으로 가슴을 가리면서 한편으로는 말을 하면서 고개를 심하게 흔들었다. 그러나 오히려 화가 난 것은 아니고
되려 의기 양양하였다.
「왜그러세요?제가 아저씨를 첨 볼때 좀 나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어찌 나를 속일려고 하나요?내말이 맞지요?」
소녀 덩리쥔은 의기 양양하게 이야기하였다. 마치 내 생각의 꼬투리를 잡은 것 같았다.
그녀의 말은 매우 내 가슴속에 와 닿아서,나는 하하 하고 웃어 버렸다. 비록 어린아이의 말이지만,
나는 그녀의 나이가 비록 어리지만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접촉하는 것에 대하여 마음을 헤아리고,
반응이 오히려 매우 예민하였다.
나는 당연히 내가 좀 나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심지어 또한 조금이 아니란 것도 인정한다.
소녀 덩리쥔은 서슴없이 한마디로 다 말하여서,나는 그녀가 천진난만 할 뿐 아니라 또한
사람을 보는 지혜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李陵說,「人之相知,貴相知心」。我卻要說,「人之相知,我怕知心」,就像鄧小妹一眼就識破我的壞心一樣。而我這一生,倒也不止一次遇見「慧眼識壞心」的女生,鄧小妹應該是年齡最小的一位。雖然,她說我壞心。不過,看她眼神,聽她口氣,我知道,她並沒有真正把我當壞人。
「好吧!那我就永遠叫妳鄧小妹好了。」
我欲擒故縱,和她鬥智。心想,等一下再問鄧媽媽也不遲。
李陵이 말하길,「人之相知,貴相知心; 사람이 서로 아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아는 것이라」하였다.
나는 그러나 ,「人之相知,我怕知心사람이 서로 아는 것은 서로 마음을 아는 것인데 이것이 무섭다 」,라고 말하고 싶다. 마치 소녀 덩리쥔이 한눈에 나의 나쁜 마음을 알아차린 것 처럼.
그러나 나는 일생토록 단지 한번에 나쁜 마음을 간파한 지혜로운 여학생인, 소녀 덩리쥔이 나이가
가장 어린이임에 틀림없다. 비록 그녀는 내게 나쁜 마음을 이야기하였지만, 그녀의 눈빛을 보거나 그녀의 목소리를 들어보고는 나는 그녀가 결코 진정코 나를 나쁜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좋아!그럼 나는 곧 영원히 너를 鄧小妹라고 부르면 되지。」
나는 오히려 더큰것을 바라기에 좀 느슨히 풀어 주면서 그녀와 머리싸움을 하였다. 속으로는 잠시
있다가 다시 덩리쥔 어머니에게 곧바로 물어 보려고 하였다.
「不行!不行!我要你現在就猜!」停了一下,她眼波一轉,「這樣好了,我來唸給你聽,你猜字怎能麼寫?」
說她機靈,還真不是普通的機靈。想不到,她會腦筋急轉彎,我答應了。
對著我,她唸出了名字,Teng-Li-Yun, 發音清楚,字正腔圓。一字一字,一連唸了三遍。
「안돼요!안돼요!나는 아저씨가 지금 생각해 내길 바래요!」
하고는 좀 있다가 그녀는 눈길을 한번 돌리더니
「이렇게 하면 되겠다,내가 생각한 것을 너에게 말해 줄게,너의 이름은 어떻게 쓰니?」
그녀가 총명하고 또 보통 총명한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였다. 뜻밖에 그녀는 머리회전 아주
빨라서 내가 대답을 하였다.
나에게 그녀는 이름을 말해 주었다.Teng-Li-Yun,발음이 맑고 분명하고 옹골지고 똑똑하였다. 한자 한자 잇달아 3번 말해 주었다.
「鄧,是鄧小平的鄧,對不對?」我開始猜。
「對!這太簡單了,不算。」她回答。
「鄧小平妳知道他是誰嗎?他是大陸的名人。」念及她是小學生,我解釋說。
「知道,老師有教過。不過,不是三個字,是四個字。」她回答。
「怎麼會是四個字?哪四個字?」我問,我有點納悶。
「是鄧匪小平。」她回答,我聽了啞然失笑。
「麗,是美麗的麗,對不對?」我繼續猜。
「덩,은 덩샤오핑의 덩 ,맞지 그렇지?」내가 추측하기 시작하였다。
「맞아요! 이ㅓㅅ은 너무나 간단해요,셈에 넣지 않을래요。」그녀가 대답하였다。
「덩샤오핑이 누구인지 아니? 그는 대륙의 유명한 사람이야。」그녀가 초등학생인 것을 감안하여서 내가 쉽게 이야기 하여 주었다。
「알아요,선생님이 가르쳐 준 적이 있어요。그러나 3 글짜가 아니라 4 글짜이에요。」그녀가 대답하였다。
「어떻해서 4 글짜가 될 수 있니? 어떤 4 글짜?」내가 좀 궁금해서 물었다。
「덩페이 샤오핑 이에요。」그녀가 대답하였다 나는 듣자마자 허허 웃어 버렸다。
「리,는 아름다울 리 이지,맞지?」내가 계속해서 추측하였다。
「對!這也簡單,不算。快猜最後一個字,很難,你一定猜不到。」她說。
「最後一個字應該不會是藍天白雲的雲,對不對?」我問。
「不是藍天白雲的雲,再猜。」她說。
「知道了!」我想了想,「是芸芸眾生的芸,對不對?」我有八成的把握。
「不對!不對!不是芸芸眾生的芸。」她說。
「不是?怎麼會不是?」我突然感到一腳踩空,八成的把握「摃龜」,「不是這個芸,還會有別的哪個同音字?」一時,我被難倒。
「맞아요! 이것도 간단해서 셈에 넣지 않아요。어서 마지막 글짜를 생각해 보세요,어렵네,
아저씨는 틀림없이 생각 못 해낼 거예요。」그녀가 대답하였다.
「마지막 한글짜는 분명히 푸른 하늘의 흰구름의 雲(윈)이 아니지,맞지 그렇지?」내가 물었다。
「푸른 하늘의 흰구름의 雲(윈)이 아니에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 그녀가 이야기 하였다.
「알았다! 생각이 났어. 芸芸眾生의 芸(윈)이 맞지 그렇지? 나는 80%는 생각이 났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芸芸眾生의 芸(윈)이 아니에요 」그녀가 대답하였다.
「아니야? 어떻게 아니지? 나는 갑자기 한쪽 발을 헛딛는 것처럼 느껴졌다. 80%의 짐작이 실패가 되었다. 」「이것은 芸(윈)이 아니고 오히려 다른 어떤 같은 음의 글짜 일것 같은데? 갑자기 나는 당황하게 되었다.」
「對吧!我說過很難,你猜不到的。只要你認輸,我就告訴你!」
她得意地笑著對我說,存心折損我。想不到她收放自如,很有個性。
「不要!不要!我要再猜!」
我當然不肯認輸,不讓她得逞。不過,我承認,這的確有點難度。
我搔了搔頭,撫了撫頭髮,想了再想。終於,被我想到。
其時,我正閱讀龍沐勛編輯的《唐宋名家詞選》,首篇的作者是溫庭筠。
「想到了!想到了!」我高興得叫了起來,「是溫庭筠的筠,竹部下面加平均的均字,對不對?」我問。
「哇!蕭叔叔!你果然厲害,你是第一個猜中我名字的人吔!」她聽了樂得從座位上跳了起來,鬆開手,讓我看她的名牌。
「그래요! 나는 어렵다고 이야기 드렸어요. 아저씨는 생각해 낼 수 없어요. 」
「그저 졌다고 인정만 하면은 나는 곧바로 알려 줄거에요! 」
그녀는 의기 양양하게 웃으면서 내게 이야기 하였다.
일부러 나를 자극하였다. 그녀가 이처럼 태연하게 대할 줄은 모랐으며 매우 개성이 있었다.
싫어요 싫어요 . 다시 생각할 게요!
나는 당연히 패배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으며, 그녀에게 하게 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정말로 좀 어려웠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나는 머리를 글쩍거리며 머리카락을 쓰다드면서 다시 생각을 하였다, 마침내 나 때문에 생각이 나게 되었다.
그때 나는 마침 龍沐勛이 편집한 《唐宋名家詞選》을 읽고 있었는데,그 작가는 溫庭筠이다.
생각이 났어 생각이 났어! 나는 흥분하여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으며,이 溫庭筠의 筠은
竹部 아래에 平均의 均을 받쳐서 쓰는 것 맞지 않나요? 라고 내가 물었다.
아! 숙 아저씨! 아저씨는 정말로 대단해요, 내 이름 글짜를 맞춘 첫번째 사람이에요 !
그녀는 듣더니 기쁘게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치우고 그녀의 이름표를 내게 보여 주었다.
「你看,鄧—麗—筠,你猜對了吔!」她指著名牌說,似乎比我還高興。
「鄧—麗—筠!妳這名字真好,是誰給妳起的?」我唸出她的名字,問道。
「是我爸爸。」鄧麗筠回答。
「妳爸爸真有學問,妳知道這筠字是甚麼意思嗎?」我問。
「知道,是竹子的意思。爸爸有講過,老師也有教過。」鄧麗筠回答。
「那我以後就叫妳鄧麗竹好了。」我又逗弄她。
「不要!不要!我要你叫我鄧麗筠!討厭!」她嘟著嘴說。
「不行!除非妳告訴我,妳今年幾歲?讀幾年級?」天賜良機,我忙敲竹槓。
「我今年十歲,讀四年級。」她乖乖告訴了我。
아저씨 보세요 鄧—麗—筠, 아저씨 짐작이 맞았어요 ! 그녀는 이름표를 가리키면서 ,
마치 나보다 더 기쁜 것처럼 말을 하였다.
「鄧—麗—筠!그녀의 이 이름은 정말로 좋았데 누가 지어 주었나? 나는 그녀의 이름을
되뇌이면서, 물었다.
우리 아버지요. 덩리쥔이 대답하였다.
너의 아버지는 학문이 정말로 깊으시네.너는 이 筠글짜가 어떤 뜻을 가지는 지 알고 있니?
내가 물었다.
알아요. 이것은 竹의 뜻이에요, 아버지가 이야기 해 주었어요 ,선생님도 가르쳐 준 적이 있어요,
덩리쥔은 대답하였다.
그럼 나는 이후로는 너를 鄧麗竹이라고 불러도 좋겠다. 나는 또 그녀를 놀렸다.
안돼요 안돼요 나는 아저씨가 鄧麗筠이라고 부르길 바래요! 싫어요! 그녀는 입을 삐쭉 내밀고 말을 하였다.
안 할 거야! 너가 나에게 이야기 할 때만 제외하고, 너는 올해 몇 살이니?
몇 학년에 다녀? 하늘이 준 좋은 기회이었다. 나는 서둘러 이것 저것을 물어 보았다.
올해 10살이고 4학년 이에요 그녀는 순순히 내게 말해 주었다.
「還有,妳有幾個兄弟姐妹?排行老幾?家住哪裡?」我趁機加碼。
「三個哥哥,一個弟弟,排行老四。家住中正路七十七巷十六號,」鄧麗筠回答,「好了!夠了!問這麼多,你累不累?煩不煩?」最後,她下了封口令。
「我不累,也不煩,省得我問別人。」我頂了回去。我這盞燈,可不省油。
「蕭先生!你不錯喲,你也很有學問喲!」一直靜默一旁,作壁上觀。末了,鄧媽媽做出了讓我好不開心的結論。今天,我真是賺到了。번역 김강현 완료
.從鄧小妹的藝文氣息,鄧媽媽的為人謙和,加上「鄧麗筠」這清幽淡雅的名字。我猜想,鄧小妹應該是來自一個環境不錯的書香之家。而他父親,應該是一位中學老師,不然就是小學校長,說不定還是一位大學教授。
또, 너는 형제 자매가 몇이나 있니? 몇째니? 어디에서 사니? 나는 틈을 타서 더 물었다.
세명의 오빠 그리고 남동생 하나있고, 4째이에요. 집은 中正路 77巷16號이에요 라고 덩리쥔이 대답하였다.
좋아요 됐어요! 이렇게 많이 물었는데 아저씨는 피곤하지 않아요? 귀찮지 않아요 ?
마지막으로 그녀는 입을 다물었다.
나는 피곤하지 않아. 그리고 귀찮지도 않아 내가 다른 사람을 묻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는 대답을 하고 돌아 갔다. 나는 이 아이가 그러나 만만하지 않아보였다.
숙 아저씨 아저씨는 나쁘지 않아요 아저씨도 매우 학문이 깊어요 내내 잠자코 곁에 있으며 수수방관하다가
마침내 등려군 어머니는 나에게 너무나 기쁜 결론을 내려 주었다.
오늘 나는 정말로 수지 맞았었다.
소녀 덩리쥔의 예술 재능, 덩리쥔의 어머니의 겸손한 사람됨됨이, 게다가 「鄧麗筠」이라는 그윽하고
우아한 이름글짜로, 나는 소녀 덩리쥔은 분명히 좋은 환경에서 자란 문향이 넘치는 집안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분명 중학교 선생님 아니면 국민학교 교장, 아니면 확실하지 않으나 대학교수 일 것이다.
與人交往,最忌「語言乏味,面目可憎」,就像面對一池死水。
和鄧小妹交往,但覺她童心真趣,有如置身碧波盪漾的蜿蜒的小溪。
再一次和她相處,我感到她不只有情趣,更有靈性,有如小天使。
此後,我改叫她鄧麗筠。偶爾,為了逗弄,我會故意叫她「鄧麗竹」。
不但她的人是我猜的,連名字也是。每當回想,我都不禁會心一笑。
사람과 사귀는데 가장 피할 것이 마치 고여있는 물을 대하는 것 같이 말이 재미없고 얼굴이 얄미운 것이다.
소녀 덩리쥔과 사귀는 것은 그녀의 동심에 진실된 품위가 있고 마치 푸른 물결이 일렁대는 굽이쳐 흐르는 작은 시냇물에 있는 것 같다는 것을 꺠닫게 되었다.
다시 한번 그녀와 같이 있어, 나는그녀가 단지 정취만이 있는 게가 아니고 또한 영성이 있어 마치 작은
천사 같다는 것을 느꼈다.
이후로 는 다시 그녀를 鄧麗筠(덩리윈)이라고 고쳐 불렀다.
때떄로 놀리려고 나는 일부러 그녀를 「鄧麗竹」덩리주라고 불렀다.。
그녀의 사람됨은 내가 추측한 대로 일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이름 글짜 조차도 그러하였다.
회상 할때 마다 나는 회심의 미소를 언제나 멈출 수 없었다.
( 之一,未完待續)
첫댓글 감사합니다...
진캉시앤님..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새해[계사년]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1962년 사진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알게 되어 흔쾌합니다,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건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962대북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번역해주시어 감사합니다 . 저 꼬마숙녀가 등려군님이군요 ..., 서 있는 모습이 발레를 해서 그런지, 기엽네요 ..,
소중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만, 위 노래 제목이 어떻게 되나요?
ふたたび 후타타비(再来)_발음 진캉시앤(金康顯):
何があったの こんな晩く 나니가 앗타노 곤나 오소쿠
どうぞあがって 楽にしたら 도오조 앙앗테 라쿠니 시타라
一度は愛した 二人じゃないの 이치도와 아이시타 후타리쟈 나이노
もっと自然にふるまって 못토 시젠니 후루맛테
いいは 泣けば 泣きたいだけ 이이와 나케바 나키타이다케
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