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11. 5. 주일설교-부끄럽지 않은 인생(살전 2:1-12)

[코람데오]

부끄럽지 않은 인생

데살로니가전서 2:1-12

심진보목사(송탄중부교회)주일(23. 11. 5)설교-부끄럽지 않은 인생(살전 2:1-12) - YouTube

 지난 주간은 노회 내에 두 분의목사님과 한 분의 장로님, 그리고 대학 스승이신 두 분의 목사님의 장례식의 연속이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는 어떤 존재로 살았는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과 소금입니다. 우리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부끄럽지 않은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가? 물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답을 얻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바울은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산다고 말합니다(4절).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목적과 동기를 말해줍니다. 동기가 올바를 때 방식도 정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간사(아첨하는 말)와 부정(탐심의 탈)과 속임수(사람에게 영광)(3,5,6절)가 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갈 때 가능합니다(2절).

2. 사랑을 나누며 사는 자

 유모(7절)는 자신의 생명을 다해 아이를 보호하는 사랑의 어머니를 뜻합니다. 또한 아버지(11절)은 자녀의 성숙을 위해 권면과 위로와 경계로 교육하는 사랑의 아버지를 뜻합니다.  이같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사랑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목숨까지 내어 줄 만큼 사랑을 나누는 인생이 부끄럽지 않은 인생입니다.

3. 복음을 전하는 자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랑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한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전할 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이 됩니다. 입술로 복음을 전하고 행위로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우리가 먼저 구원 받은 자로 구원하신 주님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