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와 같이하는 제주올레길 2코스, 3-B코스■
시간별로 간단히 정리 해본다.
12월1일(금)
07:00 김해공항 에어부산 출발. 제주근처 다가서니 비가오고 있다.~이런ㅇㅇ~
07:55 제주공항 도착.활주로에는 군데군데 비가 고여있다. 로비는 여전히 번잡스럽다.
08:30 111번 버스 탑승
09:45 고성환승정류장 하차. 흐려서 우중충한 겨울날씨는 을씨년스럽다. 배낭 정리후
09:47 1일차 도보여행 출발. 중간 예약한 더베스트성산호텔 들러 큰배낭 보관과 우중트레킹 대비도하고 계속 도보이동
10:41 광치기해변. 일출봉 배경으로 인정샷후 올레2코스 시작. 내수면을 지나 발목이 불편한 wife와 조심스럽게 식산봉에 오른다.
11:47~11:57 식산봉58m. 날씨는 안좋지만 조망은 그런대로 볼만하다. 전망대에서 준비해간 커피타임. 좌측으로 일출봉을 봐가며 내수면으로 진행, 족지물을 지나
12:17 오조리사무소. 마을길을 따르다 다시 내수면길을 지나면
12:50 성산 하수처리장. 도심을 관통한다.
13:05~14:00 진안식당. 갈치구이(22,000원)로 lunch time. 숨은 맛집 강추. 길을 나서자마자 비를 뿌려댄다~우산~
계속 시내길을 진행하다 오름길을 오르면
14:44~15:04 대수산봉134.5. 삼각점과 전망대가 위치하며 원래 조망이 멋진곳인데 오늘은 좀아쉽다. 하산후 비오는 중산간 도로를 따른다.
16:33 혼인지. 이런날에도 역시 운치는 여전하다. 우리 둘만이 거닌다는게 오히려 기분up. 바다쪽으로 진행
17:24 온평포구. 올레2코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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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콜택시이용(7,600원) 호텔로
뒤풀이겸 저녁은 근처 부촌식당에서 갈치조림(14,000원)
12월2일(토)
창밖을보니 날씨는 흐리지만 비는 올것같지않다. 호텔조식뷔페로 아침해결후 콜택시이용(7,300원) 온평포구로
09:32 올레3-B코스 시작. wife발목이 아직 온전치않아 3-B로 합의. 바람도 적당하고 걷기에는 딱이다.
09:42~09:52 A,B갈림전 정자. 커피타임. 해변으로 진행하면 이전에 물회가 맛있었던 안케머리식당도 보인다.
10:03 해변을 벗어나 중산간 도로로 진행. 어제 비로 인한건지 주변 밭의 작물들은 푸르럼이 더욱 진하다.
10:34 다시 양식장이 진을치는 해변으로, 신산리의 상징 닭동상을 지나
11:26~12:29 신산리마을카페. 중간스탬프후 같은건물내 성산봄죽칼국수(12,000원)에서 lunch time
12:52 주어동포구. 주우욱 양식장들을 통과후
13:22 A,B코스 만남.
13:30~13:42 신천바다목장. 조망굿. 이어서 계속 양식장
14:34 배고픈다리. 굿당 해신사 지나
14:45 "놀멍 쉬멍 갑서" 하천마을 표지석. 해변도로 지나 백사장 거쳐
15:33 표선해수욕장. 올레3코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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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근처 커피가게쉬고가게에서 커피한잔하며 2일간의 여정을 되짚어본다.
16:40 제주민속촌. 121번버스탑승
17:55 제주공항. 공항4층 진고복식당에서 뒤풀이겸 저녁식사
20:00 에어부산 출발
21:00 김해공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