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과 헤즈볼라의 공생관계, 프랑스와 헤즈볼라의 후원관계

[하토브.]

유엔 평화유지군이 레바논에 파병되어 있고 한국도 동명부대가 파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군은 레바논 북부지역에 배치되었으나, 레바논 남부지역에는 프랑스군이 배치되어 있어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을 묵인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레바논은 1차대전종료후 프랑스의 보호통치 지역이었는데 독립후에도 프랑스의 영향력이 상당히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5-6년전부터 이스라엘 앞바다에서 석유와개스가 나오면서 그것을 이스라엘이 개발하려하자, 미국의 아모스 호호스타인이 그것의 광구의 일부를 레바논에 넘기라고 하여 이스라엘이 양보해주었습니다. 그 광구에서 석유를 시추하려는 기업이 바로 프랑스 최대의 정유, 석유 개발회사인 토탈에너지였습니다. 프랑스의 마크롱은 바로 이 토탈 에너지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헤즈볼라를 비호 옹호해왔으며, 헤즈볼라는 그 댓가로 석유 시추권을 토탈에너지에게 부여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레바논 정부는 허수아비와 같으며, 헤즈볼라가 무력으로, 테러로, 총칼로 정치인들을 위협하면 모두 헤즈볼라에 순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프랑스는 유엔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레바논 리타니 강 이남, 두로 이남 지역에 주둔하면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공격하는 것을 보면서도 묵인하거나 오히려 도와주고 비호해온 것입니다. 유엔군이란, 여러나라 군대로 구성되어 있지만, 바로 그 핵심지역은 프랑스군이 맡고 있으며, 헤즈볼라의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마다 보복공습을 하면서 대응사격을 하면 유엔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보복하려 말고 외교적으로 해결하라 합니다. 그러면, 유엔 결의안 1701호에 따라 리타니 강 이북으로 헤즈볼라 군대를 옮겨달라고 하면, 차일 피일 미루면서 헤즈볼라 옹호만 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이점에 대해 항상 불만이 있어온 것입니다.

그동안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민가들을 향해서 지난 일년동안에만도 9천발 이상의 로켓포와 미사일 등을 발사해왔습니다. 그때마다 이스라엘이 유엔과 미국에 항의하면 외교적으로 해결하라고만 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해오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수시로 헤즈볼라를 공격해왔습니다.

지난 9월에는 프랑스가 헤즈볼라가 궁지에 몰리니까, 헤즈볼라를 돕기위해서 21일간 휴전을 제안하였고, 네탄야후에게도 제안했습니다. 네탄야후는 대꾸도 안하고 새벽 4시 비행기에 올라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연설을 하려 떠났는데 마크롱은 바이든과 통화하여 3주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하고, 미국언론들은 네탄야후도 3주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하고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네탼야후가 비행기속에 있는 동안, 이스라엘에서는 네탄야후가 그런식으로 휴전해버리면, 연정도 탈퇴하겠다, 네탄야후는 매국노다 등의 혹독한 비난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뉴욕에 도착한후 네탄야후는 한번도 휴전에 합의한 적이 없다고 하였고, 마크롱은 격분했습니다. 유엔 연설이 끝난후 네탄야후는 이스라엘 공군의 헤즈볼라 본부 공습을 승인하는 서명을 보냈습니다. 그동안에 헤즈볼라는 프랑스 마크롱의 말만 믿고, 이스라엘이 휴전합의한줄 알고, 좋다고 간부 지도자들과 모여서 네탄야후의 연설을 시청했으며, 이후 하싼 나스랄라와 그 간부들을 모두 모여서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공군은 그 본부를 공습하여 모두 몰살시켰습니다. 이에 마크롱은 엄청 크게 격분했습니다. 이후로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계속해서 격파하며 궤멸시켜 나가자 마크롱은 매우 심기가 불편한 상황입니다. 이란군 혁명수비대 사령관 숄레이마니와, 이후 카니가 레바논 남부의 고지대에 있는 전망대에 들러서 이스라엘을 내려다 보며, 침공을 꿈꾸던 장면은 에스겔서 39장 4절, 페르시아 군대가 이스라엘 산위에 이르러 침공을 엿보는 예언과 흡사합니다. 지금의 시국은 성경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은 스카랴 12장 1절부터 8절에 해당되는 시기이며 앞으로 9-12절과 13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 에스겔서 38장 39장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음 브래드 티비가 이 문제를 아주 잘 다루었다고 믿어지며, 특히 후반부에 조희정 기자의 분석이 돋보입니다,

2024. 10. 12 하토브

https://www.youtube.com/watch?v=zz75FkL25CQ&lc=UgyqtF8D1czSIb03Dvx4AaAB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