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건강관리는 ‘피토케미칼(phytochemical)’
케미컬하면 인위적인 성질의 인체에 가하는 가학(부정적 자극)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피부관리시에 가장 중요시하는 ‘콜라겐“을 합성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며 인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만해도 케미컬을 통하지 않으면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 할 수 없으며 그 가격 또한
엄청나게 높아진다.
천연과 화학(인공적)의 차이는 실제 너무 미미하여 데이터를 낼 수 없다.
그래도 우리가 천연을 선호하는 것은 오랜 진화의 습성과 천연의 케미컬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화합물을 함께 섭취하는 유용성 때문일 것이다.
골 다공을 해결하기위한 칼슘을 필요로 할 때 비타민D가 필요하듯이 복잡한 생체 메커니즘을
계산하지 않아도 보통의 과일과 채소에 함께 포함된 천연의 ‘피토케미칼(phytochemical)’을
흡수하는 것이다.
비타민과 피토케미컬의 차이점
Vitamin은 세포가 특수한 대사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신체가 매우 소량을 필요로 하는
유기물질이며 비타민 A, C, E, D등 발견 순서에 따른 알파벳 기호로 표시한다.
Phytochemical은 식물성 영양소로 신체에 들어가면 항산화 물질이나 세포손상을 억제에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보여준다.
즉, 비타민은 신체에서는 절대 필요로 하는 미량영양소로서 결핍이 되면 결핍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파이토케미컬은 결핍증은 일어나지 않으나 섭취 시 비타민과 비슷한 여러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파이토케미컬의 독특한 차이점은 각 성분들이 잎이나 줄기 뿌리에서 주는 맛들 차의 떫은맛,
양파의 알싸한 맛, 초콜릿의 쓴맛 등 여러 맛들이 바로 파이토케미칼 성분들이 작용을 하는 것이다.
특히 피이토케미컬 중에 가장 유명한 카로티노이드류는 몸에 들어가게 되면 몸의 효소작용으로
인해 비타민 A 로 전환을 한다.
그래서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전부 비타민A의 성분과 비슷한 효능을 내게
되어 비타민 A전구 물질이라 고도한다.
피토케미컬의 종류
▶컬러 푸드_ 몸에 좋은 음식을 매끼 잘 챙겨 먹을 경우 우리 몸과 피부는 면역력이 좋아져 외부
공격에 대처하는 힘이 강해진다.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 손꼽히는 컬러 푸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컬러 푸드는 당근·토마토·파프리카 등 다양한 색을 가진 식품을
일컫는다. 컬러 푸드는 5가지 컬러인 화이트·그린·레드·블랙·옐로 등으로 대표되는데 색깔별로
각기 다른 효능을 지녀 고혈압, 당뇨,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통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피토케미컬 성분이 세포 손상과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한다. 채소와 과일은 피토케미컬
성분 외에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신체의 에너지원이 되는 단백질, 탄수화물 등의 원활한
흡수를 돕는 반면 열량과 지방은 거의 없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피부에 좋은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 자생력을 키워 색소침착과 주름을 예방한다.
▶식이섬유_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시켜 변의 양을 늘리고 포만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육류·생선·가공 식품·반조리 식품 등에는 함유량이 적어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섭취가 많은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다. 식이섬유는 채소류나 과일류·통곡류·씨앗류·해조류·콩류에 많으므로
꾸준히 섭취하도록 노력한다.
▶충분한 수분_ 원활한 신진대사와 노폐물 배설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한데 하루
8~10컵이 적당하다.
녹차를 마시는 것도 항노화에 도움 된다. 녹차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한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도 기여한다.
▶올바른 어류 섭취_ 생선에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의 함유량이 높다. 하지만 상어, 참치,
옥돔 같은 먹이사슬의 상위에 있는 어류는 내부에 축적된 수은 함량이 많은 편으로 일주일에
약 30g 미만으로 먹는 것이 좋다. 반면 새우, 도다리, 연어, 청어, 명태 등 먹이사슬의 하위에
있는 생선은 수은을 축적할 가능성이 낮으나 일주일에 평균 2끼니 이하 섭취가 적당하다.
피부관리와 피토케미컬 테라피
위에 피력한 정보를 가지고 컬러 피토 테라피를 개발해보자!
일, 월요일의 고객에게는 백색의 브로콜리를 이용한 피토케미컬 팩을, 화요일은 딸기를 이용하는 등의
케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사상 체질을 이용한 피토 테라피를 제공할 수 있다.
태양인에겐 포도 껍질을 팩으로 한 피토 테라피를 제공하는 등의 스토리가 있는 숍의 관리를 만들어 보자!
불황 속에서 특별한 케어를 제공하는 것은 또 하나의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다.
2012년 1월13일 푸른 셀 화장품 백승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