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둑(영화)
김정현
책 도둑을 영화로 보았다. 책 도둑 시대 배경은 히틀러 독재정권 시대 때 이다. 줄거리는 네이버를 카피 했다. 나치가 기승을 부리던 1938년의 독일, 어린 소녀 리젤 메밍거(소피 넬리스)가 한스(제프리 러쉬)와 로사(에밀리 왓슨) 부부에게 입양된다. 엄마와의 이별과 남동생의 죽음을 겪은 리젤은 따뜻하고 자상한 한스에게 글을 배우고, 함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찾는다. 또한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를 영웅처럼 생각하는 또래 소년 루디(니코 리어쉬)와 단짝 친구가 되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간다. 그 후 한스는 은인의 아들인 유대인 청년 맥스(벤 슈네처)를 지하실에 숨겨주게 된다. 리젤은 세상과 고립되어 지내는 맥스에게 책을 구해다주고 자신만의 단어로 바깥 풍경을 들려준다. 그런 리젤에게 맥스는 글을 써볼 것을 격려해준다. 이처럼 두 사람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동안, 2차 대전은 점점 격렬해지고 유대인에 대한 핍박도 더욱 거세진다. 가끔씩 공습경보도 울리며 대피소로 밤동안 피난을 가있기도 한다. 어느날 군에서 지도를 잘못읽어 리젤이 사는 동네가 파괴되고 리젤 빼고 다죽는데 루디는 리젤에게 좋아... 하고 죽는다. 그리고 저승사자가 내레이션 비슷하게 리젤은 남은 인생을 현명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손주3명 가족들 그리고 절대 잊지못할 한스,로사,루디,맥스의 사진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 무엇인가 감동적이다. 추억이랄까나 아니면 그리움이랄까나 이런 마음들이 교차해서 알지못할 느낌을 만든다. 리젤로 하자면 90년 인생에 새 부모님과의 생활을 얼마 되지 않고 순식간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 그래서인가 마지막 장면은 꼭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