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1.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스 4:1~6
*제목; 믿음의 길에 있는 필수적인 요소, 대적자
“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스 3:12~13)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대로 포로되었던 유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전을 중건”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예배를 회복하고, 믿음과 은혜를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이루어지는 곳이고,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회복되면 믿음과 은혜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항상 믿음의 길에는 어려움이 생기고, 대적자가 일어납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유다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러갈 때에, 그 빈자리를 차지했던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와 성전을 다시 짓는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옵니다.
그리고 함께 짓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는 성전 건축을 방해하겠다는 속셈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하자 이들은 본색을 드러내고, 노골적으로 건축을 방해하고, 바벨론의 관리들에게 “뇌물”까지 주며 이를 방해하려 하였으며, 아하수에로 왕이 즉위할 때 글까지 올려 이를 멈추도록 하게 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사탄의 전방위적인 방해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믿음의 길을 바로 가면, 반드시 사탄의 방해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늘 믿음의 백성들은 이를 기억해야 하며, 믿음의 길에서 어려움이 올 때 이를 지혜롭게 잘 이해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사탄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성전중심의 신앙”입니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예배가 회복되고, 믿음과 은혜가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믿음의 길에서 어려움이 올 때에, 이를 더욱 더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때문에 이를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여러 가지 믿음의 길을 방해하려는 시도를 이기고 날마다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우리가 믿음의 길을 바로 가는 것을 사탄은 너무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전방위적인 방해가 일어납니다. 이는 내가 믿음의 길을 바로 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성전중심의 신앙"입니다. 이를 통해 예배가 회복되고, 믿음과 은혜가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탄의 시험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진짜 뜻은 "더욱 하나님 의지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