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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니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원증회고 애별리고 ~
우서니 추천 0 조회 21 17.01.08 11:1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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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08 22:00

    첫댓글 원증회고
    팔고(八苦)의 하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원수 같은 사람, 싫어하고 거리끼는 사물과 만나서 함께 살지 않을 수 없는 고통.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만나서 살게 되는 데서 오는 고통.

  • 17.01.08 22:02

    원증회고.. 무슨 뜻인지 몰라서 찾아봤어요.
    제가 직장에서 겪는 고통이네요. 사람을 잡는 고통이죠.

  • 작성자 17.01.09 09:05

    애별리고 원증회고 구부득고 오온성고 ~ 안이비설신의.
    이런것들이 좋은쪽으로 충족되면 그것이 천당이고 극락이지 ~
    내가 50대 초반쯤 몸도 마음도 괴롭던 시절 이런것들에 조금 관심이 있었지.
    인연이란 뭔가 ... 그런것도 ...
    맹구우목(盲龜遇木), 가운데 글자는 거북구 字 이지만 절간에서는 "맹귀우목" 이라고도 하고 ~

  • 작성자 17.01.09 09:32

    역지사지, 내탓이오,
    세상엔 좋은 말들이 억수로 많아.
    이런 말들을 실천하면 세상에 적이 없어.

  • 17.01.09 14:21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때까지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더라구요. 맘고생, 정신고생, 마음의 근간이 무너져도 정신을 차리려고 버티면서 시간이 흘러가고 나이를 먹고 그러다보면 그 말이 이 말이었구나. 근데 계속해서 고생이 끝나지 않는다는 게 인생의 함정. 알면 알수록 사는 게 무서워요~

  • 작성자 17.01.09 17:12

    그러게나 말이다.
    오죽하면 한 생을 四苦八苦라 적었겠느냐.
    나면서부터 죽을때 까지를 고통이라 했으니~
    나도 사는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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