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씨에는 속이 꽉~찬 곱창전골! 우동 사리까지 넣어 먹으면 완벽한 안주이자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오늘은 곱창전골 맛집 6곳을 소개한다.
<중앙해장>
사진출처 MangoPlate @Jaynee Seo
망고플레이트 유저의 솔직 리뷰
[망고플레이트 ID @임주연] : "곱창전골(대)+우동사리2: 곱창을 구이로 먹을 때랑 달리 전골로 먹었을 때 날 수 있는 그 특유의 냄새(?)가 날까 봐 가기 전까지 걱정했는데 그 걱정은 기우였다! 곱창이 너무 부드럽고 안에 곱이 씹히면서 고소하고 약간 기름진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야들야들한 버섯도 정말 많다! 버섯 맛있어!! 곱창전골에 들어간 우동 사리도 국물이 살짝 배어 맛있다." (부분 발췌)
[망고플레이트 ID @아차산칼바람] : "곱창전골을 이전에 먹어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곱창에서 누린내 나는 걸 싫어하는데 후기마다 이야기가 다르더라고요! 제가 먹을 때는 누린내 하나도 안 났어요! 그리고 요즘 곱창 너무 비싼데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진짜 ㅠ 너무 황송. 그리고 분명 들어갈 때는 친구랑 너무 속이 인 좋다고 술 먹지 말자고 했는데 일인 1.5병씩 하고 나와버렸어요! 그야말로 술을 부르는 맛...." (부분 발췌)
[망고플레이트 ID @이보나] : "미쉐린 가이드에 나온 곰바위! 아빠가 곱창전골 먹고 싶다고 하셔서 쫄래쫄래 따라갔어요 (๑╹ω╹๑ ) 점심때 가서 그나마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가격이 비싸긴 하네요... ㅠㅠ 곱창전골 안에는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국물이 기분 나쁜 텁텁함이 없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 그리고 안에 곱창이랑 양이랑 등등의 주재료가 진짜 많이 들어가 있어서 밥 다 먹을 때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 전골의 특성상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고요 ㅎㅎ간도 적당하고 맛있는 곱창전골이었습니다 >.< 담엔 양대창 먹어봐야지" (부분 발췌)
[망고플레이트 ID @써머칭구] : "삼성동 중앙해장과 얼핏 비슷한 비주얼! 맛은 여기가 좀 더 얼큰한 스타일인 듯. 중앙해장은 뭔가 깔끔한 맛이었는데..! 아무튼 갈비 곱창전골이 신메뉴라서 시켜봄. 아무래도 곱창만 먹는 것보다 좀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개인적으론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하다. 매콤한 갈비찜 스타일 갈비가 꽤 들어있음. 술안주로 제격. 내부 자리도 많고 나름 널찍한 듯!" (부분 발췌)
[망고플레이트 ID @E.T Jun] : "시청역 근처에 있는 정말 맛있는 곱창전골집입니다. 꽤 넓은 가게인데 빈자리는 하나도 없고 주변 직장인들로 가득 차서 엄청 왁자지껄한 곳입니다. 밀단 밑반찬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깔끔하고 입맛 돋우는 간단한 반찬들이고 곱창전골이 나오면 특이하게 아직 양념이 풀어지지 않은 상태로 나옵니다. 그리고 조금 끓는다 싶으면 주전자 안에 담긴 양념 한 국자를 퍼서 넣어주시는데 그게 비법양념인듯합니다. 조금만 더 끓여서 다 됐다 싶으면 점원분들이 한 국자씩 퍼서 앞접시에 덜어주십니다. 이 집만의 정해진 규칙인 듯. 일단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소주를 곁들이지 않을 수가 없는 국물입니다. 곱창전골 신선하지 않으면 국물이 씁쓸 할 수가 있는데 그런 점도 없고 곱창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부분 발췌)
[망고플레이트 ID @하영] : "유성시외버스터미널 뒤로 넘어가면 나오는 곱창전골집이에요!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지인들 모아서 저녁 먹으러 갔어요. 가게는 겉모습은 되게 오래되어서 허름해 보이는데 내부는 깔끔해요. 3인분 주문했는데, 전골 자체는 인당 12000원 정도 나왔어요. 마지막에 밥도 볶아서 쓱싹:) 가성비 진짜 엄청 좋다고 느낀 게 전골을 퍼가고 퍼가도 곱창이 끝없이 나와요! ㅜㅜ 마르지 않는 곱창 the love..... ☆ 살짝 질깃한 감이 있지만요. 반찬 자체도 맛있었어요! 전골 거의 다 먹어갈 즘에 볶음밥 추가했는데 부추 엄청 많이 넣어주시더라고요. 친숙하고 슴슴한 맛인데 부추가 너무 좋고, 전골 국물 남은 거랑 같이 먹으니까 배부르다던 사람들끼리 다 긁어먹었어요 ㅜㅜ먹으면서 소주 한 잔씩 걸치는 사람들 많았는데 못 해서 아쉬웠어요." (부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