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규영입니다. 교회 홈피에 글을 써보는 것은 아마 처음인거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머리가 또 길어지는 바람에 조만간 머리를 잘라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나이스가이나, 블루 클럽에서 저렴한 가격에 머리를 자르곤 했는데 이곳 독일에서는 참 머리 깎을때만
되면 신경이 쓰이네요. 라이프치히에 와서 집앞에서 처음 머리를 깎았는데 17유로나 주고 깎아서 그 때
많이 아쉬웠어요. 종업원이 머리도 감겨주고 무스도 발라주고 웃으면서 잘해주길래 너무 좋았는데, 나
중에 가계 밖에 써져 있는 비용과 왜? 다르냐고 물어봤더니 머리 감겨준 비용도 포함이라는걸 알고 그
제서야 꽁짜서비스가 아니었다는 걸 알았어요. 교회의 다른 분들이 추천해 주신 베이글 근처의 이발소
는 요즘들어 가격을 올렸다고 하더라구요. 10유로 선에서 깎을 수 있는 곳을 아신다면 좀 알려주셨으
면 합니다. 전 스타일 없이 그냥 스포츠 머리 사진들고 가서 자르는 편이라 특별히 잘하는 곳이 필요하
지 않습니다. 싸면 쌀수로 좋습니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규영아....우리과 옆에 이발소가 하나 있는데 5유로라고 애들한테 들었는데.... 이번주는 방학이라 그렇고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다음주에 알려주마.. 깍은 애들 상태로 봐서는 특별히 못하지도 않는것 같더라구...^^*
카슈타트 백화점 땅층에 있는 essanelle 도 남자머리는 10유로랍니다. (trocken abschneiden)
Maximilianalee이던가. Sellgross 길 건너편, 베트남상가에 베트남 아주머니가 하는 미용실 있습니다. 품질 좋습니다. 6유로. 김희문집사님이 거기 위치를 압니다. 머리 손질후 옆에 식당에서 5유로짜리 베트남 쌀국수를 드셔도 좋습니다. 가기 전에 전화를 하는게 좋습니다. 핸디 0151 115 44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