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허철 그들의 '卓球學文을 위한 熱情'이 자랑스럽다
비련의 여인 ‘신정아’ 그는 신데렐라에서 어느 날 갑자기 끝이 없는 추락을 하게 되었다. 이후 너나없이 학계, 예술계를 강타한 자의반 타의반에 의한 고백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허울 좋은 ‘가짜’의 위선을 탈을 벗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녀 사냥 식' 네티즌들의 '글 팔매질'에 연일 얻어 터져가며 만신창이가 된 사회 지도층인사들의 ‘여론에 의한 굴비역인 듯한 모습’들은 민망스럽고 연민의 정까지 느끼게 했다.
학자, 연예인, 거룩하게만 느껴지던 종교인들까지 줄이어 달갑지 않은 고해 성사에 나섰던 모습들 속에 어떤 이들은 눈물로 읍소했고, 분개하며 스스로를 변호하기도, 혹은 아예 역공세를 가하려다 오히려 자신들의 감추고 싶었던 어두운 내면만 보이고 있는 사람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내 스스로 탁구계에 몸담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탁구계는 학력 허위의 '청정지역'이다. 탁구를 알게된것이 수십년 되었지만 탁구는 학벌로 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리듬’으로 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 탁구는 참으로 몸으로 웃고 몸으로 울었던 시절이었다면 이제는 가슴과 머리로 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 된다. 그런 면에서 유남규 감독은 분명 이런 부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탁구인 이라 생각 된다.
한국탁구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탁구를 학문으로 집대성 하기위해서 이제 그의 첫걸음에 세간의 눈들은 그리 좋게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지근에 ‘허철’ 이라는 탁구인이 있다. 그는 충청대학에 탁구단을 창단하고 또한 못 다했던 ‘탁구와 학문과의 만남’ 을 통한 탁구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주변의 성원도 있지만 따가운 색안경으로 보는 주변 가까웠던 지인들로 인하여 힘겹게 현실과의 부딘 싸움을 하고 있다.
유남규 감독이나, 허철 감독이나 모두 엘리트탁구인 출신으로 학문에 대한 지대한 열망을 갖고 있다. 그들의 열정과 탁구에 대한 사랑이 끊이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애정이 각별히 요구되는 시점이라 생각된다. 이들로 인하여 제2, 제3.... 탁구인들이 탄생되리라 생각 된다.
중국에 대한 부러움이 있다. ‘중화사상’ 으로 뭉쳐진 그들에게 불모지와 같은 ‘축구’ 이지만 전 세계 유수의 명문 축구 강대국들은 중국으로 축구 유학을 온다. 왜 그럴까? 그들은 무수히 많은 ‘축구학문을 통한 중화사상 고취 10년 계획’을 수립하고 집대성하여 이제는 이론과 선수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과 시설은 세계에서 최고이기 때문이다.
2008년 새롭게 태어나는 ‘충청대학의 탁구팀’ 창단을 축하드리며 아울러 많은 분들의 물심양면의 지원을 소원합니다.
첫댓글 충청대학 탁구팀창단 축하합니다! 철이형도 하는일이 많다보니 안티도 생길수 있겠지만~~! 안티없는 리더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충청대학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항상 살아있고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아야 발전이있지요..충청대학 탁구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운영자님 모두가 발전을 성원 해주셨으니 아마도 일취월장 할듯 합니다. 헌데 일개 대학탁구 팀이 창단되었는데 대한 탁구협히에서는 겨우 탁구대 한세트 보내주신다니....ㅋ ㅋ ㅋ
축하축하합니다.
마음으로 축하해주심은 그분들에게 커다란 위안과 힘이 될껄로 믿습니다
오로라님 ^^ 좋은 글이네요 ..탁구는 신체적 리듬으로 친다 ? 몸치인 제가 탁구 못 치는거 당연합니다 ㅎㅎ
리듬은 참으로 유연한 몸동작으로 기술과 기술을 연결 시켜주는 카타고리 역활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