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도 24 365에서 주최하는 기도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기도 24*365는24시간 365일 지속적으로 연합하여 기도하는 운동을 일으켜 기도자들을 세우는 단체입니다.
유일한 기도제목은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 곧 오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열방의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질 수있도록..
주님 쉬지 않으시고 일하시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한 동안..일상을 핑계로 피곤을 핑계 삼으며 기도의 자리에 있지 못했던 저는 ..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기 보다는...현재의 저의 일상에 너무도 정신 없이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기도 모임에서 말씀을 듣고..예배를 드리며..
내가 누구인지..잊어버리고 살때가 너무도 많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나는 십자가에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생명으로 거듭난 자임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주님의 다 표현 할 수도 없는.. 다 담을 수도 없는..다 갚을 수도 없는..다 이해할 수도 없는
십자가 사랑이 마음에 부어지는 예배시간이였습니다.
인도자의 기타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반주자의 피아노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기타 한 대와 오래된 업라이트 피아노 한 대뿐인 예배였는데...
그치만..
그 어떤 예배보다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예배 시간이였습니다.
온전히 제 영혼 주님의 그 사랑에 반응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며 드려지는 이 예배가 소중했습니다.
예배 반주자로써 잘 치는 것에만 언제나 테크닉에만 관심이 더 먼저 가는 저로써는 진정한 예배..
주님 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주께서 마음에 새겨주셨습니다.
우리가 믿던 믿지 않던간에..
주님의 복음은 열방 가운데 전해지고 있으며..
주님의 나라는 급격히 빠른 속도로 이땅 가운데 임하고 있습니다.
주님 진정 곧 오십니다..
마지막때를 준비하며 .
다시 오실 주님 기다리시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반갑네요 여기서 순회선교단 친구를 만난듯 해서^^.. 글 읽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함께 기도해요.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