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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엔트리에 대해서 요즘 한참 말들이 많은 시기이다. 필자도 나름대로 예상 대로 된것과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예상 밖의 엔트리도 있지만, 케사르가 한 말.."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저 이 상황에서는 현 맴버로 최상의 성적을 거두길 기대 할 뿐이다.
감독의 선택이 옳다 그르다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란.. 아무리 전문가라 하더라도 틀릴 수는 있기 때문이다. 단지 그의 선택에 따른 최선의 조합을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최선의 경기를 하면 그 뿐이다. 선택의 결과.. 그것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심사숙고하는 건설적인 토론은 분명 가치있는 일임에 분명하다. 다만 지례 짐작해서 너무 흥분하는 것은 금물이 아닐까?
필자는 여기서 그 논란의 중심에선 세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운재 vs 김병지', '정경호 vs 차두리', 그리고 '송종국'.. 현재 가장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해서 비록 미천한 시각이긴하나 나름대로 바라 본 그들의 모습에서 아드보카트감독의 의중을 읽어내려 노력해보고, 그 노력을 함께 해보고자 여러분들에게 던지는 제안과도 같은 것이다.
1. 국대 엔트리의 뜨거운 감자 이운재 Vs 김병지
필자도 어줍짢게 선수를 평가한다 어쩐다 하지만 절대 할 수없다고 생각하는 금단구역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골키퍼..
과연 골키퍼의 능력을 논하려면 무엇을 파악하야만 할까?
1. 슈퍼세이빙 능력
-> 동물적인 감각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능력.
2. 수비라인의 조율
-> 자칫 수비들이 노치는 선수나 공간을 지적하며, 전체적인 수비를 지휘하는 능력
3. 위치선정
->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적절한 위치를 점유. 팀의 위험 상황을 봉쇄.
골키퍼의 전술적인 움직임에 대하여 연구가 본격적으로 되지 못했던 시절.. 아마 1번이 좋은 골키퍼를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되었을 것이다. 요즘도 가끔 보는 야신의 동영상을 보며.. "저게 사람이야?"라는 생각을 하지만, 요즘의 골키퍼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보면 적절하지 못한 움직임들이 많다. 하지만 어쨋든 야신에게는 쓸모없는 움직임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골키퍼의 전술적인 움직임과 활용성이 많이 연구되고 보강되는 시점에서 슈퍼세이빙이 필요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역시 골키퍼의 몫이다. 정확히 말하면 2,3번의 능력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2번을 중요시 할 필요성이 있다.
상대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단순히 수비의 능력+골키퍼의 역할이 있다는 점이다. 당연하겠지만 수비와 골키퍼의 호흡이 중요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대에게 슈팅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수비수가 잘해서 혹은 골키퍼가 잘해서라고 말하기 매우 애매모호하다. 바꿔 말하면 실점이 많다고 반드시 골키퍼가 허접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즉 수비를 조율하는 능력에서 의미하는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카리스마와 수비수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매우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는 것을 말해준다.
여러각도로 생각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을 평가하는 것은 단순히 경기를 바라보는 제 삼자인 관중의 입장에서는 판단 불가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필자의 사견으로도 동물적인 선방능력은 김병지가 앞선다고 단언 할 수있겠으나, 나머지 능력은 글쎄? 그것은 그라운드에서 경기하는 선수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운재 선수에게 맡겨진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주전의 자리이다. 주전 완장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단순히 축구 선수로써의 능력과는 다른 또 하나의 중요한 능력과 역할이다. 축구 경기에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볼 수가 있다.
결국 선수들의 응집력과 정신력의 구심점이 되는 주장의 자리를 이운재 선수에게 맡겼다는 점은 우리가 모르는 또 하나의 능력을 선수및 코칭 스텝이 인정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물론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풀풀 풍기는 홍명보코치나 로이킨 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그런 선수들이 어디 흔하던가..
결국 골키퍼의 자리는 제 3자의 입장에서는 파악이 거의 불가능한 제 3의 능력이 있기에 코칭 스텝의 의견에 전적으로 신뢰를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필자의 결론이다.
2. 알 수없는 선택 정경호 Vs 차두리
찌라시들이 차두리의 탈락을 두고, 송종국과의 경쟁에서 탈락했다는 넌센스를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측면 공격수의 자리의 선택의 갈림길에서 감독은 차두리를 버리고 정경호를 택했다고 볼 수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차두리선수가 밴치워머니뭐니 하지만 소속팀에서 차두리선수는 그라운드에 나오면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꾸준하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센스가 없다는 둥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한 플레이를 한다는둥 뭐라는둥 개소리들을 지껄이지는 찌질이들이 있지만, 실제로 차두리 선수만큼 축구를 잘 이해하고 동료를 이용하는 공간 플레이를 할 수있는 센스쟁는 국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골 결정력이나 (몸으로하는)세밀한 플레이가 투박하여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 단점을 재쳐두고라도 상당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첫째. 수비라인의 전진 차단.
차두리는 공을 잡고 있지 않을 때의 움직임이 정말 빛나는 선수 중 한명이다. 그 중 하나가 수비라인의 전진 차단 능력.
4백이 대세인 현대축구에서 측면 수비의 오버래핑은 상당히 중요한 팀 공격전술의 루트 중 하나일 것이다. 여기에서 측면 공격수는 바로, 이런 측면 수비의 공격적인 전진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인데, 두리의 경우 상대 수비가 공을 잡기 위한 움직임을 사전에 봉쇄하는 능력이 상당히 탁월한 선수이다.
둘째. 크로스 능력.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차두리의 크로스 능력이 탁월하다라고 말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러닝 크로스를 비롯한 정지된 상태에서의 크로싱 능력, 모두 현 국대 공격수 자원 중에 상위 클래스에 속한다. 이건 최근 쏘새지팀 경기를 봤으면 알 것이다.
세째. 공간 활용 능력.
아마 이 능력으로 보면 국대에서 박지성 다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만 박지성 선수처럼 세밀함이 더해져 스스로 공간을 만들 수있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공세시 같은 팀 선수가 움직일 공간에 밀어 넣는 패스나 공을 받기위해 공간으로 빠져들어가는 움직임이 스피드와 더해져 상당히 위력적이다.
즉 이것이 차두리 선수의 장점이자 한계인데, 차두리 선수의 공간 활용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동료선수의 도움이 절대적이다. 즉 차두리 선수의 플레이를 이해해 줄 선수와 함께 한다면 상당히 효과적인 공격루트를 창조해 낼 수가있다.
이해를 돕기위해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자.
동네축구를 하다보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 수비를 등지고 있는 같은팀 선수 앞에 내가 있다. 그리고 수비수 틈 사이에 골대와 일찍선으로 벌어져 있는 공간이 보이고, 같은 팀 선수가 뛰어들어갈 스피드를 고려하여 그 공간으로 툭 공을 밀어 넣는다.. 그런데.. 수비를 등지고 있던 놈이.. 황당하게 쳐다보면서.."너 장난하냐? 왜 엉뚱한데다 패스해..! 개발 시키".. 필자가 이야기 하고 싶은 점은 국대 경기를 보다보면 가끔 차두리 선수가 이런 억울한 "개발"누명을 쓰는 경우를 본다는 점이다.
네째.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이점. 분데스리거.
그의 홈구장 프랑크푸르트에서 중요한 첫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이건 도저히 간과할 수없는 이득이라고 본다. 그라운드의 적응력은 물론이고 홈팬들의 지지도 획득 할 수있다는 그라운드 밖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 할 수있다고 볼 수있는데??
차두리가 빠짐으로써 생기는 공격진의 불안요소 정리.
대한민국 국대팀은 빠른 팀 스피드와 적극적인 압박 이것이 키워드이다.
팀 스피드
팀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공잡고 빠르게 달리는 선수 보다는 공간으로 공을 패스하고 공간을 달리며 패스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공간을 이해력과 스피드가 좋은 차두리 선수가 재외되었다는 점은 분명 미스테리적인 요소이다.
적극적인 압박.
현대 축구의 키워드 중원압박을 위해서는 단순히 미드필더들만 잘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수비-미들-공격의 3선의 간격이 좁아야하고 특히 최전방 포워드진 부터 수비의 전진을 적극적으로 차단해서 상대 수비와 공간의 간격을 벌려주는 것이 첫 번째 조건이다. 상대의 역습을 괴롭게 하는 이런 1차 저지선의 역할, 특히 측면 공격수에게는 상대팀 풀백의 전진을 차단해야 하는 것은 중원 압박을 위해서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있다.
이것은 단순히 공을 잡은 선수를 수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의 전진을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저지하는 것이 필수인데, 상대의 전진 루트를 선점하며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능력에 있어서 차두리 선수는 가히 국대 본좌급이라고 볼 수가 있다. 이천수 선수를 보면 이런 움직임이 악착같다라고 표현 할 정도로 하고 있지만,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현 월드컵 엔트리에 있는 공격수에서 몸싸움 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보면 설기현, 조재진, 정경호(선수나열은 포지션과 상관없음)라고 볼 수가 있는데, 이 중에서 유럽무대에서 몸싸움 능력이 검증이된 선수는 설기현 선수 뿐이다.
몸싸움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수비라인의 압박외 공세시 동료선수의 공간 침투를 위해 벽을 만들어주는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런 의미에서 보면 선발에서 정경호나 조재진 선수가 재외되었다고 가정 했을 때 설기현 선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질 수밖에 없고, 설기현 선수 혼자서 그 짐을 떠안아야만 한다는 점도 분명 위험요소라고 말 할 수가있다.
결국 차두리 선수를 재외한 이런 선택에서 소위 공격진의 헐거워진 벽을 어떤 방식으로 매우며, 새로운 압박의 방정식을 세울 것인가가 이번 공격진 구성에서 볼 수있는 과재이다.
그렇다면 왜 정경호.
글쎄? 필자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생각해 봐도 현 시점에서 정경호 선수가 차두리 선수가 비교 우위에 있는 점들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분명 정경호 선수가 공을 잡고 있을 때의 세밀함이 비교우위에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골결정력도 사실 의문이 있고, 설사 골결정력까지 인정한다 치더라도 나머지 차두리 선수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과 저울질 해볼 때, 의문 부호가 찍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필자가 지금까지 정경호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느낀점 동료선수를 활용하고 공간을 활용하는 지능플레이가 가장 부족한 선수중 하나이다. 즉 국대에서 차두리 선수가 가장 돋보이는 장점을 가장 극명하게 단점으로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정경호 선수였다.
혹자가 차두리 선수를 비교할 때 "치고 달리기만 할 줄아는 선수"라는 평가는 오히려 정경호 선수에게 가장 적합한 표현이었다.
그러나..
이번 전훈기간을 거치면서 가장 성장한 선수를 뽑자면 단연 정경호 선수이다. 필자를 답답하게 했던 정경호 선수의 아킬레스건과도 같았던 지능적인 플레이가 정말 눈부시게 달라졌다.
점점 축구에 눈을 떳다고 표현하면 딱 좋은 표현이랄까? 결국 앙골라전에서의 모습은 정말 그런 정경호 선수의 단점들이 점점 장점으로 바뀐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 물론 얼어붙은 앙골라 선수들을 상대로 했다고는 하지만 게임의 흐름을 읽고 지능적인 플레이 하는 능력은 상대선수의 컨디션과는 거의 상관 관계가 없다. 다만 자신감을 줄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최대한 필자가 아드보카트 감독의 입장을 백배 양보해서 정경호 선수를 발탁한 이유는,
바로 이런 눈에 띄는 성장일지도 모른다. 즉 6월달에 이놈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아니 분명 몰라보게 달라질거야!. 라는 기대감을 주는 선수라는 점에서 발탁의 의미를 찾아본다.
이것이 차두리 선수가 축구 선수로써 가지고 있는 능력과, 차두리 선수의 홈구장에서(지금은 아니지만) 경기를 하는 잇점마저 상쇄시킬 수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현재 전훈 이후 계속되는 부상으로 소속팀에서의 확약도 미비한 선수이지만...
그러나 2002년 월드컵 한달 전까지 왜 그놈을 뽑앗는지 전혀 이해 불가였던, 김남일 선수의 눈부신 성장을 지켜본 필자의 입장에서 제 2의 김남일.. 2006년의 국대팀의 숨은 진주와같은 존재가 정경호 선수가 되길 바랄 뿐이다.
3. 위험한 선택, 하지만 의미있는 모험 송종국.
장기간 부상.. 그리고 현 소속팀에서의 부진.. 최근 송종국 선수의 근황이다.
하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이 왜 송선수를 선택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을까?
2002년의 기억? 그건 새발의 피다.
무엇보다도 네덜란드 폐에노르트에서의 활약.. 저돌적인 돌파와 도저히 그 끝을 알 수없는 체력, 날카로운 크로스, 국대에서 탑클레스에 드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 능력, 무엇보다도 안정적이고 지능적이면서도 왠만해서는 밀리지 않는 탁월한 몸싸움 능력을 바탕으로하는 안정적인 수비 능력..
그 때 당시 필자는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월드클레스의 풀백의 탄생이 임박했을 느꼇었다. 지금의 이영표, 박지성 선수보다 훨씬 대성할 줄로 알았던 선수가 이상한 놈이 감독으로 들어오면서 송선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끊임없는 부상이 결정타를 날려버린 것이다. 송선수 개인적으로나 축구 팬인 필자의 입장으로도 정말 안타까운 나날의 연속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그 때 그 시절, 송종국의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그 때 당시 능력의 80%만 발휘해 준다고 하더라도 현 국대 오른쪽을 맡겨도 손색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인정 할 것이다.
더군다나 국대의 불안 요소 중 하나인 오른쪽 풀백의 자리가 아닌가. 다만 한 가지 조건은 송종국 선수의 기량 회복 여부이다. 현재의 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당연히 배재되어야 하겠지만, 1%의 가능성을 가지고도 모험을 걸어볼만한 가치를 그 때 증명한 선수가 바로 송종국이라는 점이 필자의 생각이고, 아마도 아드보카트 감독의 생각도 그와 같았으리라 본다.
마무리 하며.
축구선수를 평가한다는 것, 축구를 잘하는 선수의 기준만큼 위험한 것이 없다.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것 이상 그 무엇을 꽤 뚫어 보아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분명히 존재한다. 비록 골키퍼에 대해서는 판단보류를 선언했으나, 과거의 송종국 선수의 기억에 연연하면서도, 정경호 선수에게 조금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비판을 한 감이 들긴 하면서도, 과연 필자가 감히 이들을 평가할 자격이 있는건지 끊임없이 의심을 해본다.
과연 내가? 하지만 나름대로 조심스럽지만 필자의 능력이 되는 한도에서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선수를 보기를 노력했으면 알아줬으면 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드보카트감독의 입장에서 무엇을 보았을까에 대한 고민 그것에 대한 의문을 스스로 풀어보고자 하는 노력도 있었음을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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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봤습니다.정경호선수는 정말 의문이긴합니다. 차두리를 포기하고 정경호를 넣어야 헀었나?! 라고요.정경호선수 차두리선수보다 지능적플레이는 우위일진 모르지만 전훈때 어이없이 빗나가고 굴러가는 슛팅들이 많았습니다.그거 보고 정경호선수가 앞으로 얼마나 대성할지 의문을 가졌죠.월드컵에서으 활약을기대해봅니다
정경호 선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필자 말대로 축구에 눈이 뜨기 시작했죠..이번 월드컵때 가장 기대대는 선수이기도 하구요..슛팅에서 단점이 보이기도 하지만..돌파 만큼은 이천수 보다도 오히려 적극적이고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터라 공격의 실마리 역활을 충분히 해줄선수로 믿고 십습니다.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