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서예세상
 
 
 
카페 게시글
한시 세상 [기타] 한시에 대한 이해
玄珍 추천 0 조회 264 05.07.10 14:0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07.02 09:58

    첫댓글 좋은 공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5.07.02 11:30

    우현님 안녕하세요 날이 흐리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05.07.02 10:45

    근체시 이론의 기초를 만든 沈約의 八病說,(平頭, 上尾, 鶴膝, 蜂腰...등 성률면에서 피해야 할 8가지) 등도 있는데, 정작 그 沈約은 좋은 시를 별로 못쓰고, 李白 같은 시인은 근체시의 형식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자유스런 표현을 추구하며 좋은 시를 쓴 경우도 많다는 사실도 중요...(안병국 교수 唐詩槪論에서 발췌)

  • 05.07.02 10:53

    내가 좋아하는 玄珍님이 좋은 이론을 소개해 주셨는데, 감히 반론을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漢詩 짓는 사람들은 근체시, 특히 律詩의 성률에 안맞는 것은 漢詩가 아니라고 믿는 분이 적지 않은 것 같아, <蛇足> 같은 걸 달았습니다. 玄珍님의 漢詩에 대한 조예에 다시한번 감탄합니다.

  • 작성자 05.07.02 11:09

    그런 말씀 하시면 섭하지요 평소 들었고 접해서 다 아는 사실입니다. 위의 글에도 나왔잖아요.. 고체시는 정해진 틀이 없고 한 구의 자수나 구수, 압운방법이 자유로운 시... 다만 요새 근체시를 지향하고 주로 쓰고 있다는 것이죠.

  • 05.07.02 11:26

    玄珍님의 글에 불필요한 <사족>을 달아 놓고, 회초리 들고 매 맞으러 갈 참이었는데... 벌써 ... 난 이제 찍혀버렸네. <현진>님의 긴 글을 미처 골고루 읽어보지도 않고 꼬리를 단 저의 불찰임을 인정합니다.

  • 작성자 05.07.02 11:32

    아니요 묵호님 관심있게 읽어 주시고 이렇게 참여하여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05.07.02 16:42

    감사하게 보았습니다.

  • 05.07.02 21:27

    모든 시인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여러가지 격식이 있고 그러한 격식안에서 제대로 시를 뽑는 것이 진정한 시인입니다.운율에 맞는 모범적인 한시를 지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후학들에게 바른 길을 인도하기 위한 것입니다.선학의 책임이라는 생각입니다.그것이 내나이 쉰즈음 모범적 한시를 짓고 싶은 목표입니다.

  • 05.07.02 21:42

    남북조 시대의 자신조차 지키지 못했던 심약의 팔병은 지금 근체시의 규칙과는 여러가지 면에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지금은 唐詩가 발전된 근체시를 모범으로 삼고 있습니다.규칙이 어렵다는 핑계로 운을 무시하고 평측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고시 또한 근체시 이상으로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05.07.02 23:43

    묵호님 수운정님 연당님 귀여운할배님 감사합니다.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05.07.02 23:31

    귀여운 할배님, 대체로 맞는 말씀인데, 나이 쉰즈음에 할배라니요...(?).. 난 耳順에서 5년 정도 더 살았는데도 할배소린 듣기 싫은데...

  • 05.07.03 03:14

    묵호님,不惑에 할배라고 감히 칭해서 시야를 어지럽힌 것은 머리 색으로써...^^;;비교적 격식에 자유롭든 그렇지 않든 고시든 근체시든 기본적인 룰을 지켜야 하는 까닭은 천년전에 시를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듯이 천년후의 후인들도 우리가 지은 한시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였습니다.

  • 05.07.03 03:26

    우리의 정서를 담아서 우리가 짓는 한시는 당연히 우리의 한시이지만 형식은 중국에서 빌어와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평측의 울타리가 너무나도 좁아서 감히 서정이나 서사하기가 힘듭니다.그 울타리를 조금이라도 헐고 밖으로 나가는 길은 규칙의 파괴에 있지않고 더깊은 학문의 탐구에 있겠지요.金天=가을 처럼...

  • 05.07.03 10:40

    저는 옛선인들의 고체시에 자유로움이 좋습디다.

  • 05.07.03 12:07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05.07.04 09:36

    저는 중국문학도 좀 했지만,어려운 한자를 쓰면서, 꼭 신체시에만 집착하기보다는, 智山님 의견처럼 비교적 자유롭게 敍情的, 敍景的 표현을 할 수 있는 고체시도 좋지 않은가 하는 의견이었는데, 표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05.07.08 08:29

    좋은자료네요!

  • 작성자 05.07.08 15:49

    좋은 의견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05.07.10 21:22

    현진선생님 좋은 자료 공부잘했습니다. 회원님들의 공부를 위해 스크랩해가겠습니다.

  • 05.07.10 21:23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