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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 2026.05.30~31
○ 산행코스 : 축서사~문수산~축서사, 그리고 템플스테이
○ 날씨 : 맑음
○ 함께한이 : 사임당,셀레네,호수
호수가 어느날 내게 말한다.
"봉화 문수산 알아?"
"알지"
"가자 문수산?"
시작은 이렇게 해서 가게된 문수산이다.
그런데 사실 호수는 문수산축서사에 템플스테이 가는게 목적이었다.
처음부터 템플스테이에 가자고하면 안갈게 뻔하니까 ~ㅋ
어찌되었던 그렇게 가게된 축서사와 문수산
너무 좋았던 1박2일간의 시간을 정리해 본다.
봉화 축서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소백산이 눈에 들어왔다.
주능선 좌측으로 도솔봉 묘적령 능선도 보인다.
국망봉,상월봉 우측으로 백두대간 너머 죽구종주길인 신선대,민봉이 자리한다.
민봉 앞 능선인 백두대간과 소백산 북쪽라인이 이어진 모습이다.
소백산 북쪽산줄기인 영월의 형제봉이 우뚝하다.
잠시 조망을 즐긴 후 축서사를 돌아봅니다.
축서사의 유래(안내판 내용 읽기편하게 대충 옮겨보았습니다.)
축서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3년(서기 673년)에 의상 대사가 창건한 것이다.
창건 연기 설화에 의하면, 문수산 아래 지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의 스님이 어느 날 밤 지금의 대광전(보광전) 앞마당을 바라보니 휘황찬란한 빛이 발산되고 있었다.
광채가 나는 곳으로 달려갔더니 한 동자가 아주 잘 조성된 불상 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다.
얼마 후 그 동자는 청량산 문수보살이라며 구름을 타고 사라져 버리고 불상만 남았다고 한다.
훗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의상대사가 불상을 모실 곳을 찾아다니다가
현 대웅전 터에 법당을 짓고 불상을 모시니 축서사의 창건이다.
이 때 문수보살이 출현하였다 하여 산 이름도 문수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축서사란 이름은 독수리 축(鷲), 깃들 서(栖), 독수리가 사는 절이라는 뜻이다.
독수리는 지혜를 뜻하니 곧 큰 지혜를 가진 문수보살님이 나투신 절이라는 의미이다.
한편 험준한 뒷산세가 독수리바위 형상으로 독수리 양날개이어서 축서사라 명명했다고 보는 이도 있다.
대웅전 상량문에 의하면 축서사는 광서(光緖) 7년(서기1875년)에만 해도
대웅전, 보광전, 약사전, 선승당, 동별당, 서별당, 백화당, 범종각 등 여러 동의 건물이 있었고,
산내 암자도 삼대, 도솔암, 천수암 등 세 개나 되었다고 한다.
대중이 44명이나 살았을 정도로 규모가 컸으며 보광전에 기도하면 영험이 있다하여 기도처로 유명한 사찰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조선조 말기에 화재사건으로 건물 몇 동만 남기고 대부분 소실되었다.
현재 소장되어 있는 문화재로는 보광전에 모셔진 석조 비로자나불좌상과 후불탱(보물제995호)과
축서사 괘불탱화(보물제1379호) 및 문화재 자료로 석등, 삼층석탑등 그 외 다수가 보존되고 있다.
비로자나불상은 보광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대좌 높이 96cm로 8각 대좌위에 앉아계시며 지나철 주장의 모습과 비슷하다.
대웅전에 모셔진 괘불탱화는 조선조 영조 때의 화원인 이진평의 세련미와 조화미...
석등은 높이가 2.3m 쯤 되는데 원래는 복연하대석(伏蓮下臺石), 간주(竿柱)... 대 일부가 파손되어 있다.
석등 위에... 세월의 무상함을 알려주고 있다.
축서사는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선열당, 심검당, 문수전, 불사를 마무리하여 도량의...
또한 문수선원(스님용), 보현선원... 문수선원에서는 3개월 결제하여...
자랑스러운 것은 국내 최대규모의... 멸실상부하게 부처님의 자비광명... 기도하고 있다.
진신사리 5층석탑(5층보탑)
5층보탑 끝 위에 산이 문수산 정상입니다.
무턱대고 들어간 종무소사무소에 앉아있으니 나리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잠시 뒤 담당자분이 오셔서 기다려야 할 곳이 여기가 아니라고 다른 곳으로 안내합니다 ㅋ
안양원(安養院),,
우리가 머물 곳입니다. 방2곳이고 저는 독방, 3분 한방씁니다.
옷은 상의,바지 ,수첩,염주 등 지급됩니다.
사임당,셀레네,호수가 머물 정어 6호실.. 정어는 바른말...
제가 머물 정업 7호실..정업은 바른행동..
안양원에서..."
템플스테이 시작 시간인 4시 30분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주변을 둘러봅니다.
축서사 어디서나 남북으로 뻗어있는 소백산 줄기가 조망되어 좋다.
오리새,,
흔한 풀이지만 이름이 독특하다.
영문명인 '오차드 그라스(Orchard grass)'는 과수원(Orchard) 주변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이 풀의 이삭이 펴지기 전 모양이나 전체적인 형태가 '오리의 발가락'을 닮았다고 하여 '오리새'라는 정겨운 이름이 붙었다.
추위(내한성)에 강해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영양가도 높고 가축들이 좋아해서 축산 농가에서 사료용 목초로 아주 귀하게 대접받는 풀이다.
산행 초입이나 사찰 주변 풀밭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오리새는
산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한층 더 부드럽고 평온하게 만들어주는 숨은 공신이기도 하다.
유독 사임당님이 '오리새'를 좋아라 하는군요...
축서사에는 음용수가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는데, 이 곳의 물은 모두 1급수라고 한다.
아미타삼존불..."
(대세지보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가운데 (본존불) : 아미타불 (아미타여래)
극락세계의 주인이시며, 중생들을 고통 없는 극락정토로 인도해주시는 부처님.
왼쪽 (부처님 기준 우보처) : 대세지보살
지혜의 광명으로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없애주고, 지옥이나 아귀도에 떨어진 중생들을 구제하는 보살님.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서 계시는 보살상. 보통 머리의 관에 지혜를 상징하는 보병(물병)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른쪽 (부처님 기준 좌보처) : 관세음보살
중생들의 고통스러운 부르짖음과 염원을 세상의 모든 소리로 다 들으시고, 자비로써 그 고통을 어루만져 주시는 가장 친근한 보살님.
보통 손에 감로수 병이나 연꽃을 들고 계시며, 머리의 관에 작은 부처님(화불)이 새겨져 있다.
아미타삼존불 앞에서 보는 조망,,
소백산 도솔봉 라인과 주능선이 남북으로 펼쳐진 모습이 장관이다.
아미타삼존불 우측위에 사천왕(四天王) 중 세분 모습..
사천왕은 방위에 따라 지물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지만,
축서사 석불의 조각 양식과 일반적인 배치법을 기준으로 볼 때 우측에 나란히 서 있는 세 분은 각각 다음과 같다.
지국천왕 (持國天王),다문천왕 (多聞天王),증장천왕 (增長天王) 또는 광목천왕 (廣目천왕)
좌측 위에 보이는 팔대보살 중 세분입니다.
극락정토에서 부처님을 보좌하고 찬탄하는 분들이죠.
문수보살 (文殊菩薩),보현보살 (普賢菩薩),지장보살 (地藏菩薩)
죽구라인 줌인..."
5층보탑과 소백산 라인을 함께 담아보고...
석등 안내판..
괘불탱 안내판..
보광전 앞에 있는 석등
셀레네와 사임당... 뭔 재밌는 애기를 하는지..."
물한잔 합니다. 물맛이 정말 좋습니다.
템플스테이 일정보다 일찍와서 여유롭다.
5층보탑 탑돌이는 아주 유명하답니다. 영험하다는군요.
대웅전 앞에서..
선열당,,
스님들과 수행자들의 소중한 생활,정진 공간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내일 여기서 스님과 차를 마시는 일정도 잡혀 있다.
보탑성전,,
'진신사리 5층석탑'을 수호하고 기리는 전각
4시 30분이 되고... 드디어 템플스테이 일정이 시작됩니다.
범종각 앞에 모여서 먼저 축서사의 이력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셨다고 하는데, 워낙 전쟁 등으로 소실이 잦아서 본 모습은 없고
지금 우리가 보는 이 모습들은 큰스님이신 무여스님이 만들었다고 한다.
무여(無如) 스님은 어떤 분인가?
축서사의 정신적 지주이자 조실이신 무여(無如) 큰스님은
현재 한국 불교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표적인 선지식(선종의 큰스승) 중 한 분이십니다.
지금의 축서사를 오늘날처럼 크고 여법한 도량으로 중건하시고,
대중들에게 참선의 매력을 널리 알리신 분이기도 합니다.
무여스님에 대해 알고 나면 축서사에서의 시간이 더욱 특별해지실 거라네요.
무여스님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경리부에서 근무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돈을 세고 다루는 삶 속에서 "인생을 이렇게만 보내기엔 너무 아깝다"는 깊은 회의를 느끼셨다고 해요.
이후 불교 서적을 읽으며 큰 감명을 받아 1966년 오대산 상원사로 출가하셨습니다.
이후 상원사, 동화사, 송광사, 해인사 등 전국 내로라하는 선원에서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직 참선과 화두 수행(안거)에만 몰두하셨습니다.
스님이 1980년대 후반 처음 축서사에 오셨을 때는 조선 시대 말 화재 등으로
전각 몇 채만 겨우 남은 고즈넉하다 못해 쓸쓸한 고사찰이었습니다.
스님은 이곳에 터를 잡으시고 오직 '참선 수행'의 힘과 신도들의 원력을 모아
지금의 대웅전, 보광전, 선열당,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 참선방인 문수선원 등을 차례로 중건하셨습니다.
무여스님은 과거 스님들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화두 참선'을 일반 재가 불자들과 대중들에게 널리 전파하신 분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스님이 대중에게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물질만 많이 갖추면 그 속에 행복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내 자신에게서 느끼고 보는 것입니다. 행복은 마음의 고요를 찾아야 얻어집니다.
허공같이 빈 마음을 닦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선(禪)입니다."
스님이 강조하는 세 가지 덕목이 있는데,
스님은 스스로에게도, 주변 수좌들에게도 늘 세 가지를 엄격하게 당부하십니다.
계행 청정>> 승려 노릇을 깨끗하고 여법하게 하라. (도덕성이 없으면 지혜가 나오지 않는다)
화두 수지>> 늘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놓지 말고 수행에 푹 빠져라.
자비심>> 수행자는 냉랭하면 안 된다. 자비가 뚝뚝 흘러넘쳐야 한다.
축서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난 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진신사리5층석탑을 설명,,
앞에서 많이 언급한 관계로 중략...
아미타삼존불로 와서 설명을 합니다. 이미 앞에서 언급한계로 중략...
아미타삼존불 위에 큰 노봉방(露蜂房)이 눈길이 간다.
지금은 안에 벌은 없고 새가 사는 집이 되었다고 한다.
아미타삼존불에 대해서...설명중인 스님..
아미타삼존불 속 숨은그림찾기 무여스님이 계시다고 하는데, 바로 염주를 들고 계신 분이 무여스님이십니다.
뒤에서 본 아미타삼존불 모습 보리수잎 형상이라고 한다.
사자석상도 보이고..
마지막으로 보광전에 대해서.. 길게 이야기가 이어지고.. 첫 일정은 마무리 된다.
축서사의 보광전(寶光殿)은 단순한 전각을 넘어 축서사 천년 역사의 모태이자,
특별한 영험을 간직한 사찰의 핵심 공간입니다.
그 내력을 살펴보면 왜 이곳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보광전은 축서사라는 절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곳입니다.
신라 문무왕 13년(673년), 인근 지림사에 있던 한 스님이 밤마다 지금의 보광전 앞마당에서
정체모를 휘황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빛을 따라 달려가 보니 한 동자가 아름다운 불상 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는데,
그 동자는 자신을 '청량산 문수보살'이라 밝히고 구름을 타고 사라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의상대사가 문수보살이 나툰 바로 그 자리에 법당을 짓고 불상을 모셨는데, 그 법당이 바로 지금의 보광전입니다.
조선 시대 말기(광서 7년, 1875년만 해도) 축서사는 대웅전, 약사전, 선승당 등
수많은 전각과 산내 암자까지 거느린 대규모 사찰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화재가 발생하여 사찰의 거의 모든 건물이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 참혹한 화마 속에서 유일하게 불타지 않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전각이 바로 보광전입니다.
축서사에서 유일하게 옛 선조들의 숨결과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보광전이 아주 특별한 결정적인 이유는 그 내부에 모셔진 보물 제995호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후불탱화' 덕분입니다.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기적적으로 화재를 피한 바로 그 불상으로, 통일신라 하대(9세기 후반)의 전형적인 석불 양식을 보여줍니다.
신라 불상 중에서도 조각이 아주 정교하며, 특히 불상이 앉아 있는 8각 대좌는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나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예로부터 이 보광전의 비로자나부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영험한 가호가 따른다고 하여,
전국에서 수많은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유명한 기도처이기도 합니다.
쓸쓸하게 남겨져 있던 보광전을 중심으로 무여 큰스님과 신도들의 원력이 더해져 지금의 웅장한 축서사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니,
보광전이야말로 축서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장 특별한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처음와서 축서사를 거닐며 보광전을 마주하셨을 때 느껴지던
묵직하고 고즈넉한 기운이 바로 이 천년의 역사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첫 일정이 끝나고.. 기다리고 기대한 공양밥을 먹으러 갈 시간..."
정말 정갈하고 깔끔하게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국도 입맛에 딱 맞았다는..."
숙소인 안양원 뒤로 문수산이 자리해 있다.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분기한 문수지맥이 지나는 곳이다.
소화도 시킬겸 산책길을 살방 살방 갑니다.
소나무 숲길 그리고 수목장이 이어지는데 숲속은 시원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인생에 대해서 우주속의 티끌 같은 나를 돌아보고..
매발톱
범종각에 다시 모여 타종의 경험을 해봅니다.
범종각에는 네 가지 보물 인 '불전사물' 있다.
바로.. 목어 (木魚), 운판 (雲版), 법고 (法鼓), 범종 (梵鐘) 이 그것이다.
목어 (木魚) ➔ 물고기 모양의 나무
나무를 깎아 미소 짓는 용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을 가진 독특한 형태로 만듭니다.
물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감지 않기 때문에, 스님들에게
"졸음을 쫓고 언제나 깨어있는 마음으로 오롯이 수행 정진하라"는 경책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이 목어가 훗날 우리가 잘 아는 작은 '목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운판 (雲版) ➔ 구름 모양의 얇은 철판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짐승(조류)과 공중을 떠도는 영혼들
청동이나 철로 구름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두드리면 맑고 가벼운 쇳소리가 납니다.
구름은 불을 상징하는 비를 내리게 하므로 사찰에 화재가 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뜻도 있습니다.
법고 (法鼓) ➔ 커다란 북
땅 위에 사는 모든 축생(네 발 달린 짐승)과 기어 다니는 생명들
북소리가 대지를 울리듯 부처님의 가르침이 널리 퍼져,
땅 위에서 고통받는 동물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고 평온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칩니다.
범종 (梵鐘) ➔ 가장 큰 종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비롯한 온 우주의 모든 존재
낮고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큼은 지옥의 불길이 식고 모든 고통이 멈춘다고 합니다.
사찰의 하루를 열고 닫는 가장 핵심적인 소리입니다.
먼저 스님의 땅위의 짐승을 깨우는 법고의 웅장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하늘의 날짐승을 위로하는 운판을 울리는 소리..
마지막으로 온 우주의 고통을 잠재우는 범종의 깊은 울림...
사임당의 타종..
호수의 타종
셀레네
저의 타종 모습...
그리고 바로 선열방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
그러나 서산엔 낙조가 드리우고 있는데..
잠시 구경하고 곧 가겠습니다.. 하고는 저녁노을을 감상합니다.
진신사리오층석탑이 모델이 되고, 소백산 줄기가 배경이되어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장관이다.
영험한 보광전 내일 아침에 열어준다고 한다.
공사 중이라 좀 어수선하다.
소백산 자락이 거대한 붓이 되어 흘러내리고, 서쪽 하늘은 온통 붉은 먹을 머금은 듯 황홀하게 물들어간다.
치열하게 능선을 타던 한낮의 열기도, 일상의 해묵은 번뇌도 이 장엄한 낙조 앞에서는 그저 고요히 잦아들 뿐이다.
축서사 보광전 앞 마당에서 바라본 저녁노을은 말 없는 부처님의 가장 위대한 설법이었다.
저녁 노을 머금은 소백산...
보광전 석등..
석양을 충분히 즐긴 후 선열당에 든다.
다행히 많이 늦지는 않았다.
축서사 스님과의 시간은 길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명상의 시간 그리고 스님의 좋은 말씀을 듣고 나오니 진한 노을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다.
아미타삼존불의 밤...
붉게 물든 소백산
별이 반짝이는 밤...
밤은 깊어가고... 아미타삼존불에 예를 드리고 숙소로 돌아가 차 한잔하고 첫날 일정을 마감한다.
새벽3시 예불 시간이라 일찍 잠에 든다.
새벽3시 타종소리, 목탁소리가 들리고..둘째 날의 일정이 시작된다.
스님의 인도하에 진신사리5층석탑을 한바퀴 돌고 대웅전에 들어 108배를 올린다.
이른 시간 108배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1,080배를 할까 했지만 아무래도 그건 무리가 될 것이었다 ㅋ
예불을 드리고 난 후...
새벽 4시 16분, 깊은 어둠이 걷히기 직전의 고요한 시간.
밤새 도량을 환하게 비추던 붉은 보름달이 이제는 서남쪽 소백산 도솔봉 능선 너머로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며 작별을 고한다.
장엄하게 저물어가는 월몰(月沒)의 순간,
은은한 달빛과 삼층석탑의 조명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낮의 사찰과는 전혀 다른 신비롭고 아늑한 부처님의 새벽을 열어준다.
축서사의 새벽은 좀 특별하네요..
참 오랜만에 월몰의 순간을 감상합니다.
백두대간 소백산 죽령에서 저수령 가는 능선 너머로 달이 지고 있다.
월몰...♡♡♡,
일출보다 귀한 월몰의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좀 더 감상하고 싶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보광전 참배가 있어 아쉬움을 삼킵니다.
영험한 보광전에 들었다.
보광전에서 가족들의 건강과 나의 바람을 빌고..."
보탑에 잠시 머물다 숙소로 돌아가 잠시 눈을 붙인다.
공양시간은 6시다.
10분 정도 눈을 붙였나, 5시 10분 아직 공양 시간이 50분이 남아 있었다.
시간 되는 데까지 문수산에 올라보기로 한다.
수목장 산책길 우측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일출이 뜨는 동쪽은 문수산에 가려 있고..서남쪽은 옅은 노을이 물들어 있다.
민백미꽃
문수지맥 합류지점인 능선에 가까워지자 민백미 군락이 반긴다.
문수지맥길 능선에 도착하고..
정상까지 가볼까 했지만 공양시간을 맞추기 힘들 것 같다.
정상 목전에서 되돌아내려온다. 나뭇가지 너머에 일출은 한창인 듯하고..
내려오며 본 축서사..
왼쪽은 산책길.. 수목장이 있는 곳이다. 오른쪽은 문수산 가는 길
방금 전 있다가 내려왔던 문수산 능선,
공양시간이 3분정도 남아서 하산했습니다. ㅎㅎ
운동도 했으니 맛있는 공양밥 먹으러 갑니다.
방금 전 다녀온 문수산 정상부 모습..
아침 공양은 밥 보다는 떡국이 메인인 듯.. 나물 반찬이 어제보다 조금 부실했다.
그래도 맛은 좋았고, 떡국은 맛이 좋아 두 그릇을 비웠다.
공양 후 다음 마지막 일정인 스님과의 다담 시간은 9시다.
2시간 30분 정도 여유가 있어 문수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어제는 산책길(수목장 소나무 숲길)을 걸었고, 오늘은 문수산 정상으로..."
문수지맥(文殊枝脈)의 주봉이자, 소백산의 멋진 조망을 품고 있는 경북 봉화의 문수산(1,207.6m),
백두대간의 박달령과 도래기재 사이에 솟은 옥돌봉(1244m) 서남쪽 부근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
이 산줄기는 남쪽으로 내려와 문수산(1207.6m)을 최고봉으로 우뚝 세운 뒤,
봉화군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른다. 이후 안동의 학가산(874m), 예천의 검무산(331m) 등을 거쳐 낙동강과 내성천이 만나는
예천 삼강나루(회룡포 맞은편)까지 도상거리 약 114.5km를 이어 달리는 거대한 산줄기이다.
낙동강 본류(동쪽)와 그 지류인 내성천(서쪽)의 분수령 역할을 하는 아주 뼈대 굵은 지맥이다.
예전 지인들의 162지맥 졸업산행으로 다녀오기도 했던 문수지맥,,
일출이 아름다워 자주 다니곤하는 회룡포의 산줄기... 그곳도 바로 이 문수지맥이다.
조망이 빼어난 학가산도 있는 인연이 많은 문수지맥, 그 주산인 문수산... 바로 그 곳을 지금 오른다.
벌깨덩굴,,
천남성(天南星),,
아침에 보았던 그 민백미, 또 봐도 귀엽네요.
줄기에 털이 숭숭 난 '백미꽃'과 비교했을 때, "털이 없이 매끈한(민-) 백미꽃"이라는 뜻에서 민백미꽃이 되었다.
역설적이게도 그냥 '백미꽃'은 어두운 자주색(흑자색) 꽃이 피는데,
'민백미꽃'은 이름의 '백(白)' 자처럼 정말 새하얗고 예쁜 꽃이 피어난다.
연두연두한 개고사리가 가득하고...
애기나리,,
문수산(1207.6m)_ 정상석의 1205m는 옛날 기준ㅇ이고, 최신기술로 재측정한 현재지도 높이는 1207.6m이다.
춘양11 일등삼각점의 문수산,,
셀카로 단체사진 담아보고..."
수려한 문수산 정상의 조망을 감상하는 시간,,
언제 어디서나 중심이 되는 일월산,, 어제 주왕산 가메봉에서도 잘 보였었다.
낙동정맥길에 따가운 햇살을 선물해준 검마산도 보이고..
낙동저맥의 거대한 맥을 조금 떠나있는 두음리 골짜기를 중심에 두고
일월산에서 장군봉, 죽미산, 제비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성벽처럼 두음리를 포근하게 둘러싸고 있는 것이 보이기도 한다.
일월산 줌인..
각화산 줄기 너머에 오미산풍력발전단지 모습이다.
문수지맥의 분기점인 옥돌봉이 가까이 보이고 뒤로 가리왕산과 산행 초보시절 추억이 있는 두위봉과
작년 눈꽃에 즐거웠던 백덕산도 희미하지만 가늠이 된다.
두위지맥이자 하이원리조트를 품은 백운산이 두위봉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모습이다.
영월의 매봉산, 서봉, 가메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도 선명하게 보인다.
잡목에 살짝 가린 태백산에서 청옥산으로 이어진 능선,,
가까이 문명산과 청량산이 선명하게 보이고 문명산 뒤로 주왕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어제 올랐던 주왕산 가메봉은 대둔산에 가려 보이지 않고, 좌측 왕거암으로 보인다.
지난달 걸었던 주왕산 인근 최고봉인 태행산은 역시나 그 위용을 자랑한다.
남쪽으로는 가까이 호젓한 향적사를 품은 봉화 만리산과 안동의 용두산을 기준으로
면봉산,보현산, 영남알프스의 가지,운문 그리고 선암지맥 선암산과 팔공산도 조망된다.
보현산과 가지산, 선암산을 조금 확대해본 사진입니다.
좀 더 줌인해보니 청도의 화악산도 확인이 됩니다.
어제 다녀 온 주왕산을 다시 한번 눈에 담아봅니다.
도솔봉,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 신선봉,민봉,영월의 소백산 북릉 형제봉까지 장쾌하게 펼쳐진 소백~~♡
남서쪽엔 안동의 문수지맥 학가산이 독보적입니다. 좌측뒤로 아주 희미해 육안으로는 안보였던 구미의 금오산이 보입니다.
동서남북 한바퀴 돌아 다시 일월산과 가리왕산을 조망해보고...
주왕산과 청량산,,
일월산과 주왕산 그 중간 산그리메로 보이는 낙동정맥 산군들..
수려한 조망에 넋놓고 있다가 이제서야 문수산을 바라본다 ㅋ
독사진을 담아야 한다고..
셀레네..."
백조의호수..."
두위봉과 백운산,,
그러고보니 사임당님 독사진이 없네요 ㅠ
각화지맥의 각화산이 가까이 중심을 잡고 있고,
얼마전 낙동정맥 때 다녀 온 묘봉에서의 나만의 진한 추억하나가 생각난다.
달바위봉과 연계산행을 했던 비룡산이 보이고,
각화산 능선 너머 좌측 어딘가에 가려 있는 달바위봉,,
여기서는 달바위봉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
달바위봉에서 비룡산으로 이어지는 산능선 그 뒤로 오미산풍력발전단지가 보인다.
거대한 고산의 뼈대 뒤로 하얗게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이 문수산 동쪽 조망에 이국적인 색채를 더해준다.
동쪽 방향으로 일출이 황홀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멋진 문수산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하산한다.
스님과의 향긋한 다담(茶談)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문수산을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다. 반대쪽 날머리..공사중인 듯하다.
보광전 앞을 지나고...
방금전 지났던 문수산 정상 모습..
5츨보탑이 중심을 잡아주고 소백산 줄기가 눈 앞에 펼쳐진 축서사 전경,,
숙소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선열당으로..."
차담시간 간식,,
30분 정도 이어진 스님과의 차담시간은 좋은 말씀에 좋은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
여운을 남기는 진신사리5층석탑,,
이틀간의 시간을 뒤로하고 축서사와 헤어집니다.단풍이 물든 가을에 한번 더 올까나~♡
문수산축서사일주문,,
축서사를 떠나며...
언제나 그렇듯 산행의 마침표는 아쉬움과 묘한 설렘이 공존한다.
스님과의 따뜻했던 차담 시간을 끝으로 이틀간 축서사와 문수산에 머물던 모든 일정을 갈무리한다.
문수산 정상에 서서 바라보았던 사방의 장쾌한 산그리메들.
초보 시절의 추억이 깃든 두위봉부터 최근에 발길을 닿았던 태행산과 오미산의 풍력발전기까지,
내가 걸어온 산행의 발자취들이 그곳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다.
내가 산을 찾아 떠났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멀리서 아스라이 빛나던 봉우리들이 증명해 주는 듯했다.
가슴에 가득 채운 푸른 산줄기와 스님의 따뜻한 덕담 한 자락을 배낭에 모셔 넣고 산문을 나선다.
단풍이 붉게 물들 가을날, 이 고즈넉한 풍경이 그리워질 때쯤 꼭 한 번 다시 이 길을 찾으리라 기약해 본다.
-끝-

첫댓글 초연함이란
무덤덤 해지는 것이 아니라
치우치지 않는 중심을 배워 나가는 것이다.
호수가 내게도 말을했다
사임당
축서사 가자
거기가 어딘데요?
봉화에 있는 사찰
무조건 네~~
인간이 공부하는 이유는 잃어버린 마음을 찾기 위해서 라는데
어쩌면 또 어쩌면
너무도 정갈하고 단정한 축서사에 ,.....
호수언니가 너무 고마워 언니의 두볼을 두손으로 감싸고 나는 세상 너그러운 표현을 부었다
뽀뽀라도 하고싶은 ㅎ
너무도 아름답게 기록된 두건님의 글들
기도의 시간에 누군가 복받혀 차올랐 다는 눈물이
저는 이 순간 인듯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분이
가까이에 계시다는 것 우리들의 복일 테지요
축서사
두건님의 글을 통해서
더 자세히 더 깊이 알게되며
다시 가고픈 곳
가을에 어게인~~~
나는 누구인가
무아지경 에서
답이 오는날
어쩌면 또 어쩌면
제가 축서사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10년이
20년이
또....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함께 했던
축서사 템플스테이 !
너무 소중한 시간 이었고
호수언니 셀레네
감사한 시간 이었습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부족한 시간임에 더 많이 사랑하며 살아요~~♡
우주가 티끌속에 있다를 되뇌이며~~~~♡♡♡♡♡
템플스테이 가자길래 시큰둥했던 내가 다녀오곤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으로 바꼈네요 ㅎㅎ
가끔은 이런 시간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육체 뿐만이 아니라 정신도 맑아지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 더 좋았답니다 ^^
문수산 축서사 멋진곳이군요
일몰전 타종도 각자 해보실수 있는 기회도 얻으시고
즐거운시간 보내신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대장님도 문수산은 문수지맥하며 지났겠지요...
멀리 학가산을 보며 저 먼곳까지 걸어야 하는구나 생각을 해봤네요 ㅎㅎ
문수산에서 보이는 팔공산을 보며 이번주 팔공지맥 가는 대장님이 생각나더라구요.
팔공지맥 노귀재에서 날머리까지 진행하시는 건가요?
일요일까지 진행하시려나요?
토요일 서울갔다가 오면 일요일은 시간이 날 것도 같은데..
시간봐서 연락 한번 드릴게요..
시간이 맞아 날머리 픽업이라도 해드리면 좋을텐데...
@두건(頭巾) 문수지맥시 문수산은 지났습니다
일요일까지 진행은 합니다
픽업을 이렇게 매번 도와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대대로 아~ 일요일까지 진행을 하는군요.
토요일 서울에서 내려오게 되면 일요일 오전에 전화 한번 드리겠습니다.
혹시 일찍 마친다던가 변수가 생기면 전화주세요^^
@두건(頭巾) 감사합니다 잘알겠습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버전인듯해요^**
쫄로미 석탑 앞에 대웅전 아래 선 세 언니들의 미소!!!
문수산 아래 뷰 맛집 축서사 캬~~~~.
어제 희부 날머리 부석사에서 눈여겨 보았던
‘목어’와 ‘범종’의미도 복습시켜 주시고 ㅎ.
숨막히는 앞마당의 일몰과 손을 뻗으면
닿을듯한 소백은 보너스.
일박이일 마음 챙김의 시간이셨네요.
가을 축서사 탐납니다👍
아~ 엊그제 희부 같이 갔군요..
축서사에서 갈곶산이랑 봉황산이 손에 닿일듯이 보였는데...
가을 축서사 참 좋을 것 같아요.
기회되면 함께 가요^^
@두건(頭巾) 새끼손가락 고리 걸어 꼭 꼭 약속해용 ㅎㅎ
날씨가 멋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템플스테이는 예약을 하는건가요??
사찰에서 많이 운영되고 있어서 궁굼하기로 합니다
넵~ 몇개월 전부터 예약을 받아요..
이번 축서사 템플스테이는 모든 비용을 3만원에 ㅎㅎ
막상 가보니 정말 좋더군요.
불교가 아니라도 전혀 상관없고 불교라면 더 좋을 것이고요^^
@두건(頭巾) 참고하겠습니다
@골짝(이연호)
멋찐걸 삼총사 !!
다방면으로 멋찐 건님 !!
템플가자 ..
얼른 따라 나서야지
고민은.. ㅎㅎ
산이 아니면 일단 사양하는 습관이 있어서요 ㅋㅋ
이번에도 문수산 가자고 꼬드껴서 넘어갔는데 ..
템플... ,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축서사가 좋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날이 참 좋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봉정암,낙산사,백담사는 사무장님, 사무국장님을 잘알고있어서 언제든지....
진정 사찰음식은 스님들과 함께 식하시면 1식 8찬인가나오던데요
그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또한 잠자리 방도 독채를 받고해서............한번가면 융성한 대접을 받기도합니다
오늘 미주님 백담사들어가서 봉정암으로해서 소청.대청한바퀴 돈다고해서 봉정암 전화해줄까
하니 싫다고..ㅎㅎ 백담사는 일반인들은 차를 가지못들어가지만저는 지인찬스로.. 봉정암에서
허락해주어서 차를 가지고 가끔 들어갑니다
봉정암에선 두어번 잤는데 백담사는 절구경만 했지 머물러 보진 못했네요.
낙산사는 아직 못가봄요 ㅎ
멀리서 보기만 ㅋ
설악산을 미주님과 같이 안가고 혼자 보냈데요?
@두건(頭巾) 전 근무고 저녁에
파랑새팀 함께 움직이고
미주님은 내일합류
@지맥 아~ 근무 후에 주말에만 같이 합류하시는군요.
무척 바쁘실 듯하네요.
@두건(頭巾) 월-수요일까지 새벽부터 해서 종일 밤 주무실떄까지 어머니 병간호 합니다
거동을 일절못하시니 완전 고생이죠 목~일요일까지 산에도가고 개인볼일보고
완전 개고생중입니다...ㅠㅠㅠ
@두건(頭巾) 아
낙산사 못 가보셨다고?
이것도 함께 할 찬스인가요
더더더~~ㅎ
두건님 이런 템플스테이 후기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템플 자주 다녀주세요~~ㅎㅎ
아침 공양전에 한바쿠는 국룰인가 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즐거우섰겠습니다
넵~ 의외로 참 좋았습니다.
그래도 산행이 안낑기면 뭔가 허전해서 안땡기는 것 같아요.
산행 + 템플스테이= ♥♥♥
ㅎㅎ 두건이기 이상해~~~
마음이 편안합니다~
두건님 고마워요~
이래서 두건님을 좋아합니다~ 수고하세요~
ㅎㅎ
식사는 하셨나요?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점심 시간도 다 지나고 이제 또 열심히 일해볼까요?
좋은 시간되세요.
전 일하러 ===33
네 분이서 1박2일 쉼표의 시간을 가지신 듯.
편안하고 좋아보입니다.
산꾼 아니랄까봐 정상석은 꼭 다녀와야하고요^^
절에 오롯이 머무는 이 시간이 얼마나 마음을 쓰담쓰담했을지...
처음엔 거길 왜가?했는데 다녀온 후엔 담에 또 가야지 ㅎㅎ
당근 짬시간 근처산은 접수해야지요.
이번달 산지용 산행은 어디로 가셨을라나요?^^
구인사나 봉정암에서 템플스테이
하시는 분들은 많이 봤지만
정작 나는 한번도 한적이 없네요.
지도를 보니 문수산 정상에서 최단거리에
축서사가 자리하고 있는걸 확인하엿습니다.
꼭 이곳이 아니어도 템플스테이는 좋을것같은데
아직은 내 삶에 여기를 돌아볼 여유가 없나봅니다.
고즈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산행기 즐감하였습니다.
일단 지맥은 끝내시고 생각해보셔야 할듯요 ㅎㅎ
아니면 한주 쉴 때 가시죠 ㅎ
건님이 올리면 모두 명품이된다.
늘 템플스테이 해보고싶다~(공양밥에ㅋ)
이번에 속초에갔을때 화암사(고성)
템플스테이 생각났지만 실천에는 옮기지 못했다
세자매와(1남3녀)오붓한 힐링타임 길이길이남을듯ㅎㅎ
앞으로도 한박자 쉬어가는 시간들을 자주가지시길~~^^(넘보기 좋았슈^^)
절밥이 생각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평소 공양밥이랑은 신경을 좀 써서 그렁가 암튼 맛있어요 ㅎㅎ
강추~~
템플스테이 生에 bucket list 였는디요.ㅎ
참고해서 준비하고...
그래서 언젠가는 行하고 싶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더라구요.
후회 없을 선택 ㅎㅎ
글 감사합니다^^
세분과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오셨네요
자신이 다니고 즐기는게 정답입니다.
새로운 이벤트를 보게되네요.
즐감했습니다.
넵~ 천비룡사의 아쉬움을 축서사로 대신했네요 ㅎㅎ
주말에 뵙겠습니다^^
우아~~~ 역시 두건님의 글은 명품입니다.
축서사의 템플스테이 기록을 어떻게 남기실까? 많이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풀어내셨네요.. 많은 기록들을 찾아도 보시고..
고개가 숙연해지는 두건님의 글이었습니다..
최고~👍👍👍
글을 보고있자니 또 다시 가보고 싶어시네요..^^
많이 바빴나봐요? ㅎㅎ
이제서야 댓글이 달리는 걸 보니..
저도 기대치않게 너무 좋아서 기록을 남기지 않을려고 했는데
안남길 수가 없을 만큼 좋았지요
내일 봬요^^
구봉팔문을 하면서 죽령~구인사 인 죽구종주를 알게되었습니다. 믈론 아직 갈 볼 마음은 없지만요! 문수산에서 쫙 펼쳐진 능선길 멋집니다.
저녁노을과 월몰!
마루름에 걸려있는 보름달까지 너무 멋진 사진을 담으셨네요!ㅎㅎ
즐거운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셨네요! 저는 대간 출정 전날이라 긴장하고 있던 날입니다.ㅎㅎ 대간 끝나고 후기를 작성하느냐고 카페 산행기를 못봤더니 엄청 많더라구요! 다 읽고 두건선배님 후기만 4개 남아 이제 하나 봤네요! ㅎㅎ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소백산에서 제일 볼거리 없고 제일 힘든 코스가 구봉팔문이죠 ㅎㅎ
그래도 보람은 최고일거라 생각됩니다.
소백산은 일반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코스는 죽구종주, 희부종주,어의곡환종주 등이고,
좀더 빡센종주는 고항치에서 끝나는 소백산종주,십승지인 금계천환종주,남원천환종주,소백산남북종주
등등 많기도 하네요 ㅎㅎ
참 소백산태극종주도 있고... 좀 짧지만 나름 재밌어요..
암튼 소백산의 겨울 칼바람은 국내 탑이죠..
암튼 드 넓은 소백산을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축서사는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