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성 진단받고 다음주가 수술인데
이러다 병이 더 생길것 같아요...
소화도 안돼고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겹치고...배아프고
몸이 말이 아니내요...
.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몸이 어떻게 변하나 실험중입니다..ㅎㅎ
난생처음 받는수술이라 그런지...마음의 고통이...수술의 공포...
정말 무서워서 잠이 안옵니다...
전 강남 성모병원 배자성교수님깨 바로 진단받고 수술날짜 받았지만
다른분들은 여러군데 많이 다니시내요...
지금이라도 다른분깨 더 상담을 받아야 마음이 편해질까요....
진단결과야 변함이 없겠지만....의사와의 교감도 중요할것 같고....
박정수교수님이나 장항석교수님 평도 좋던데....
신랑은 박교수님은 넘 나이가 많다고 걱정하고......
배자성교수님도 젊지만 깔끔하게 잘하신다고....근데 많은 수술후기들은 없내용......
박정수교수님은 성모병원 수술날짜 2틀뒤에나 초진이고...(몇주전에 초진예약)
장항석 교수님은 5월말이나 초진가능하고....
다들 실력있으신 분들이지만....목이라 휴우증없이 완벽하게 수술받고싶내요...
참 (다른 여포성 환자분들도 참조하시라고)
청담내과 안일민 원장님깨 한번 갔었습니다.
이분도 유명하시다고해서...
초음파상 암은 아닌거같아 보이는데 여포성이라 굵은바늘로 총조직검사해보고
양성나오면 크기줄이면서 평생 약먹던가
그냥 깨끗하게 수술을 권유하시더라구요.....
수술이 무서워 혹하긴했었는데....평생 여포성과 같이 살아야할까.....
반절제도 휴우증이 있고 약을먹을수있는데.....고민고민고민 했더랬죠...
근데 반절제도 약안먹고 나머지갑상선이 기능을 다한다고 해서...
그냥 수술로 시원하게~~~~~~~
어흑.....시간이 다가옵니다...수술은 한번받으면 끝인데.....어찌해야할까요......
첫댓글 강남 성모병원 배자성교수님깨 한표입니다....배자성 교수님 요사이 상종가 치고 있어요....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면에서 상종가를 치고 있다는 건가요? 환자가 많아져서 인가요??
편히 받아들이세요......병은 좀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반추해보니 나름 다 이유가 있어 삶이 그리 준비해준 과정이라 생각되데요. 수술 잘 받으시고, 필요에 따라서는 방사능치료가 갈수도 있는데 좀 힘들긴 하지만 할만합디다. 항상 긍정적으로 보는 연습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담주 수술인데 여의도 성모 박우찬 교수님께합니다....다른데 가보지도 않았고...첨 진료 받은 곳에서 그냥 믿고 진행하려고 합니다....잘 받으시고...쾌유되시길 바랍니다.
수술 잘받으시고 입맛없더라도 맛있는거 많이드세요~~~화이팅!!
저는 그냥 내과에서 연결해주신 외과 선생님한테 받았어요,, 유명하고 뭐고 상관없이 빨리 수술하고 싶어서요.. 누구든지 믿고 수술받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수술날짜 잡고 기다리는게 더 힘듭니다..저는 그냥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또한 지나가리니 수술 잘 받으시고 빨리 쾌유되시길 바래요~~^^*
저도 담주 갑상선유두암으로 목요일에 배자성교수님께 수술예정되있어요. 날짜가 다가오니 저도 무섭고 걱정이됩니다. 저도 한번에 선생님 결정했어요. 힘내시고 수술 잘받으세요
안나님도 수술잘받으세요~~~~화이팅~~~
저도 담주 갑상선유두암으로 목요일에 배자성교수님께 수술예정되있어요. 날짜가 다가오니 저도 무섭고 걱정이됩니다. 저도 한번에 선생님 결정했어요. 힘내시고 수술 잘받으세요
수술 앞두신 모든 분들 힘내세요 아자아자~!!!
배자성 교수님도평이 좋으시던데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수술 잘하시고 빠른 회복바랄꼐요.
수술 앞두고 떨리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저는 왜 그랬는지 담담했지만...~^^수술 아프지 않아요~깨어나면 그냥 목감기 아~~~주 심하게 걸린 정도의 통증 입니다...개인마다 틀리겠지만...걱정 마세요~^^화이팅~^^
하하...저도 휴우증걱정이고 모고 수술고통만 생각하고 배자성교수님한테 엄살부렸더니 심한 목감기정도라고....교수님만났을땐 맘이 편하더니...집에온후 지금껏 지정신이 아닙니다...그냥 병원에 가있는게 맘편할듯해요..
힘내시고 크~~게 화이팅 ~!!!응원합니다.
답변주신분들 넘 감사합니다...여러분의 따스한 말한마디가 정말 힘이 불끈불끈나네요~~~기도해주세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6월초 수술 기다리고 있답니다. 3개월을 기다리고 있고요.. 기다림이 이렇게 날 설레게(?)할줄 몰랐죠~
예전엔~ 이곳저곳다니면서 힘빼기 싫어 한번에 정했답니다.
다른분들 수술아무것도 아니라고 안심글들 많이 올라오는데
위안이 되면서도 그래도 한쪽마음은 불안하고 초조하네요~~
수술기다리시는 분들 다같이 힘내고
아자~아자~홧팅!!! 입니다..
수술 전엔 오만가지 생각과 원망 씁쓸함 서글픔.... 모든 감정들이 뒤섞여 넘 힘들었는데 수술하고 병실로 돌아온 순간 진짜 거의 사라졌어요 수술전 수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셔도 큰 위로가 안되었는데막상 수술하고 나니 선택이 사라지고 그러니 당연 고민거리도 사라지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나를 다독여 줄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처럼 하지 마시고 지혜롭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유명 의사 샘이 저렇게나 많다는...저는 종합감진에서 발견 걍 한방에 결정한 병원 수술교수님 정하고 수술하고 집 가까이 다니기에 편한곳으로 ...
무섭고 떨리던 그 시간 초조함이란 말할수 없었드랬어요.
모든것이 순조롭게 잘 되시기만 바랄께요~ 용기와 힘을... 홧팅입니다!
편하게 수술 잘 받으세요, 그리고 기도하세요,
감사합니다..내일 병원에 입원인데...이제 받아들이고 내일 병원갈준비 해야하는데 안갈려고 핑계거리 만들고있어요...흑흑..정말 지금 우울 최고조에....진단받고 한번도 울지않았는데 오늘 두번이나..눈물을....신랑에게 엄청 짜증내고.....힘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