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농업 체험을' 창원농업페스티벌 개최
26일 창원스포츠파크서… 지역브랜드 선포식·도시농업문화행사 등 다채
경남 창원시는 오는 26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농어업인, 농업인 학습단체, 소상공인, 시민 등이 함께하는 창원농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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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창원 농업 페스티벌 포스터. 창원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창에그린’ 통합 브랜드 선포식 ▷농업인한마음대회 ▷도시농업문화행사 ▷팜투테이블 체험 행사 등을 열어 시민에게 더욱더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행사가 그동안 개발해온 새로운 통합 브랜드 ‘창에그린’ 선포식이다. 기존 농업인·농산물에 한정했던 창에그린 사용 범위를 어업인·소상공인, 농수축임산물·가공품·특산물로 확장했다. 농어업인·소상공인이 함께 통합 브랜드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창원시 대표 브랜드로 알리고, 우수 농수특산물 전시와 시식 행사를 통해 창원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창원시 농업인 4개 학습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재능 기부로 시민과 함께 창원농업을 알리는 소통의 공감대를 마련한다.
또한, 도시농업문화행사는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해 도시텃밭 정원 조성과 도시농업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팜투테이블 체험 행사는 창원 농산물인 쌀 단감 딸기 등을 이용해 창원 농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창원농업페스티벌은 농업인, 소상공인,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어울림의 공간이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출처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