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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합격수기) 곧40세 늦깎이 수험생의 공시도전기(사회,수학 선택)
일타쌍피 추천 0 조회 2,364 19.08.10 22:3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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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10 23:2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10 23:29

  • 19.08.11 00:14

    첫댓글 1. 나이 40이라는 얘기에 '와...정말 존경한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 00학번이라는 얘기를 듣고, '애기잖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한테는 아직도 00학번은 애기들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진짜 애기라고 생각했던 99학번이 40살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느꼈습니다.

    3. 그런데 고맙습니다. 저 좀 힘들거든요.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나이 마흔에 가까이에 합격했다는 이런 글 보면, '내가 뭔가 하고 있을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높아져요.

  • 작성자 19.08.11 00:13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공시가 아니면 평생 몰랐을 인물이신데, 단순하게 제가 합격하게 수험적으로 도움을 주신 것 외에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깨닫고 보게 해주신 분이십니다. 힘드시다니 마음이 좀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별거 아닌 제 수험후기로 선생님 자존감 지켜드린다니 뿌듯하네요. 전 계속해서 뭔가를 도전 할 생각인데 선생님께서 모든 수험서를 쓰시면 너무 좋겠다 하고 혼자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ㅎㅎ 전과목의 민준호저서화를 꿈꾸는 사람이 저만은 아닐겁니다. 선생님 힘내시고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 19.08.11 00:11

    3-1. 오늘 아들 친구들 고기를 사줬어요. 그런데 아들 친구 중에서 한 놈이 저녁 먹고 온다고 부모님께 전화를 했나봐요. 친구들 많은데 모두 고기를 사주니까 아들 친구 부모님이 "그 분 직업이 뭐길래 다들 고기를 사줘?"라고 물었나봐요. 그래서 황당하게 그 녀석이 "직업이 뭐길래 고기를 다 사주냐고 묻는데요?"라고 하는거에요. 전 그런 질문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저 스스로 자부심이 없었나봐요. 바로 대답을 못했거든요. 그냥 얼버무려버렸습니다.

  • 19.08.11 00:13

    3-2. 그런데 일타쌍피님 글 보고 좀 후회가 됩니다. 강사라고 얘기할 걸 그랬다 싶어서요. 나름 하는 일이 있었던 것 같아사요.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 직업의 지위를 높여줘서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 19.08.11 17:48

    우아! 합격한거 축하드려요~ ^^
    저는 그나이에 시작해서 이년반이나 걸렸는데, 일년밖에 안걸리시다니 대단해요!
    이제 내년이면 마흔이신가요? 곧 아시겠네요
    공자님이 얘기한 미혹함이 없다는 나이인 불혹은 개뻥이라는걸 ㅋㅋㅋ
    지금도 반치정도나 자랐을까 여전히 철딱서니 자아는 변함없네요^^ 근데
    마흔되던날 친구에게 마흔이 대수냐? 했었는데
    요즘은 음..대순가? 하고있어요
    합격후 같은 길을 걸을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사회에서 일할땐 못느끼던 나이에대한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거든요. 그저 내 인생의 또 하나의 다른 길을 선택한것 뿐인데..
    아이고 또 투머치한 얘길..했다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추카추카해요~!!

  • 작성자 19.08.11 21:05

    감사합니다! purzuelo님도 축하드려요! 공자님과 감히ㅋ 나란히 가겠거니 하는 생각은 1도 없었기에 불혹의 경지에 오르지 못함은 당연히 여기려 했어요. 그렇지만 나이에 대한 죄책감이라는 말이 흘려들어지지 않네요... 그래도 선택한 다른 길에서 경험할 앞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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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12 21:0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12 21:09

  • 19.10.02 23:06

    안녕하세요! 저번에 제가 올린 한국사 글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ㅠㅠ 한번 더 여쭤보려고 왔는데요. 올인원 1번 듣고 한정판강의,핵지총 강의 여기까지 하고 나서 기출을 푸신건가요? 아님 한정판과 핵지총을 하면서 기출 함께 보셨나요?!

  • 작성자 19.10.03 07:34

    제경우는 기출은 올인원1번 듣고 바로 풀었습니다. 거기서 멘붕이 오죠. 1회독은 그냥 눈만 스쳐지나간거구나를 깨닫고 강샘 합격노트랑 문샘 한정판 핵지총을 들어갔습니다. 특히 핵지총 한번 돌리고 나면 그땐 기출문제 답이 거의 다 보여요. 핵지총이 기출주요지문 다 뽑은 것이어서 그걸 제대로 봤다면 기출 제대로 보신거랑 같더라구요.(물론 핵지총엔 한능검 같은 다른 계열 선지도 있는 편인데 그게 가장 낯선 선지고 요즘 추세는 한능검 나오면 공시로 다음에 넘어오고 하는 추세 같습니다) 그래서 그땐 처음 기출 풀때 오답이었던 문제만 싹 뽑아서 빠르게 한번 더 보고 기출문제집 마무리 했습니다.

  • 19.10.03 09:00

    @일타쌍피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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