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있는 한옥 레스토랑 <민가다헌>은 명성황후의 오라버니의 사저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고급 한옥레스토랑으로 꾸며져있다.
2014년 10월23일 예실본최이사, 김이사와 함께 저녁에 돌아보았다.
민가다헌은 그리 크지 않는 한옥이었다.
외국손님 한 팀이 정원에서 가볍게 마실 것을 들고 저녁을 하고 있었다.
정원앞 야외 테크도 잘 꾸며져 있다.
손질이 잘된 작은 정원은 조명으로 운치를 더했다.
잘 정돈된 실내 곳곳이 동양풍이다.
박물관을 연상케하는 식당 입구
식당입구는 민화와 기와장으로 장식되어 품위를 더한다.
음식을 내오는 들창이 이쁘다.
민가헌의 야경! 덧유리문은 근대모습이 아닌가?
크지 않은 조경수들이 아담하고 소담스럽다.
기와 담장아래 조경 아이디어는 닮고 싶다.
고급 레스토랑답게 음식값도 좀 되네요. 서빙하는 분들의 매너는 과히 호텔수준이었습니다.
첫댓글 외형은 선진국과 다음이 없다. 다만 이용하는자의 내면을 어떨가?
멋지네요~^^